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오는 11월 25일(화) 오후 7시, 꿈빛극장에서 ‘제16회 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숨겨왔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이 위탁 운영하는 성북구립장애청소년합주단은 음악에 대한 꿈을 가진 장애·비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통합 합주단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으며, 공식 슬로건인 “Sounds on. Limits off.”처럼 음악이 흐르는 순간만큼은 어떤 구분이나 한계도 존재하지 않는 공연을 만들어왔다. 올해 공연에서는 ‘라이언킹’, ‘인어공주’ 등 관객들이 친숙한 OST를 연주하며, 게스트로 참여한 ‘몽돌 국악실내악팀’이 서양 음악과 국악의 조화를 선보여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단원들이 오랫동안 정성껏 준비한 무대인 만큼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이 되기를 바라며,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구로구가 12월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구청 강당과 평생학습관2관 강의실에서 ‘2025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로 평생학습 한마당’은 구로구가 매년 여는 대표 학습 축제로, 배움의 즐거움을 이웃과 나누고 지역 공동체 안에서 학습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존 ‘동아리 한마당’과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더욱 큰 규모로 열리며, 학습자, 강사,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수강생이 만든 가죽공예, 멋글씨(캘리그라피), 민화 등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는 ‘작품 전시회’ △14개 팀이 참여하는 ‘체험 칸(부스)’ △합창, 풍물놀이, 우쿨렐레 공연 등 7개 팀의 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및 우수 학습자 시상식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 칸(부스)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 인공지능(AI) 사진 촬영, 도자기 꾸미기 등 다양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중랑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중랑구청 1층과 지역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중랑구’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중랑구 아동위원,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중랑경찰서, 서울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 중랑구 시설관리공단 등 60여 명의 민·관·경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아동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구청장, 아동, 아동위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다짐 낭독’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중랑구청에서 망우역 일대까지 민·관·경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구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신고 요령과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아동이 행복한 중랑구 만들기’를 주제로 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남개포시장 일대에서 ‘강남개포시장 김치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준비한 전통시장 특화 이벤트 사업으로,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민들은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며 시장의 온기와 전통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 미슐랭 1스타 한식당 총괄셰프 출신으로 TV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방기수 셰프가 행사에 참여해, 직접 제안한 레시피로 김치 시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김장을 진행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50개 팀이 김장 체험에 참여하며, 이들이 담근 김치는 행사 종료 후 포장해 각자가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체험을 신청하지 않은 일반 방문객도 현장에서 셰프의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당일 강남개포시장에서 3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과 행사 관련 소셜미디어(SNS)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이날 담근 김치를 증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산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협의회가 예산종합운동장 매헌1체육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과 내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시대적 역할에 맞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개를 다짐했다. 또한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회원 24명에게 군수표창 등이 수여돼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김기성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묵묵히 봉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는 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하고자 예산문화원과 (사)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와 함께 추사 선양 서화전 ‘추사는 살아 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추사 선생의 숭고한 학덕과 예술혼을 이어가고자 추사와 서예를 사랑하는 후학들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추사를 다시금 기억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울 전시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전관에서 열리며, 예산 전시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예산 이음창작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예산 추사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김정희 친필 ‘추사시고’(복제본)를 비롯해 화암사 중수 상량문 초본, 수선화부 등 추사 선생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또한 전국의 유명 서화가들의 작품 115점도 함께 전시되며, 국회의원 강승규의 ‘시경(詩境)’ 작품과 심은 전정우의 추사체 글씨,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역사스페셜, 인간극장, 아침마당을 문자 디자인한 이일구 (사)추사김정희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의 추사 시 작품 ‘연꽃인연’ 등 다양한 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충남 태안에서 펼쳐졌다. 태안군은 지난 17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태안군 주민자치협의회 김관래 회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태안군 주민자치 한마당’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 한해 주민자치회원들이 거둔 다양한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풍물, 라인댄스, 밴드, 하모니카 등 8개 읍면 주민자치회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주민자치 공연 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됐으며, △퀼트공예 △가죽공예 △재봉 △캔버스 캘리그라피 △업싸이클링 △캔들 △액자 △컬러링화 △식물 세밀화 △연필 드로잉 등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 및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이주민 정착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노력을 담은 ‘이주민 커넥션 플랫폼(남면)’ △주민총회의 개선과정을 담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당진시 석문면은 석문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4회 ‘효’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어기구 국회의원의 축전과 함께 김명근 대한노인회 석문면 분회장, 김영일 석문면장, 류재신 농업협동조합장, 김명회 당진시의회 의원, 박명우 당진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심의수 당진시의회 의원,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 등 석문면 관내 기관장들과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효’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효와 사랑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석문중학교와 삼봉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한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석문초등학교의 합창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고초락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석문중학교 학생들의 현악 연주 등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공연 외에도 100여 명의 학생들과 30여 명의 교직원, 여러 지역 단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석문중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은 합덕도서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2시, 섬세한 문체와 따뜻한 서사로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소설가 김금희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18일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문화의 폭을 넓히고, 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금희 작가는 '대온실 수리 보고서', '첫 여름, 완주', '나의 폴라 일지' 등 다수의 작품으로 문단과 독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현상에서 사건으로, 소설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재즈 피아니스트 이석원의 공연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아산시는 15일, 신정호정원 일원에서 2천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아산시민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아산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아산시민 건강걷기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은 가족, 동호회, 직장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참여했다. 신정호정원 수변길을 중심으로 약 5km 코스는 가을빛이 완연한 수변 풍경과 잔잔한 호수 전망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선사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함께해 주신 만큼 더욱 뜻깊은 대회였다”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의 자연과 도시 매력을 알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안내 인력 배치, 코스 정비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많은 인파에도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금천구는 11월 18일 오후 5시, 금천구청 광장에서 성탄절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탄절의 분위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장, 시·구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금천구교구협의회 소속 교회와 성도들, 많은 주민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서는 성탄절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조형물이 점등됐고, 에어로폰 연주팀의 성탄음악, 나일론워십의 기타연주, 힘색소폰앙상블의 캐롤송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올해는 광장 앞 정원을 활용한 조명 연출과 포토존을 새로 조성해 주민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등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금천구청 앞 광장을 밝힐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천장은 “성탄절은 사랑과 나눔의 계절”이라며, “이번 점등식이 주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금천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국 음악으로 물드는 송년의 밤, 브리튼과 헨델이 전하는 감사와 축복의 무대 부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기선)은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 '브리티쉬 모던 앤 바로크(British Modern & Baroque)'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영국음악을 대표하는 두 거장, 벤저민 브리튼과 헨델의 작품을 통해 현대음악과 바로크의 예술적 조화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와 축복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휘는 이기선이 맡고, 연주는 부산시립합창단과 유나이티트코리안오케스트라(U.K.O), 협연에는 하프 정주희, 오르간 김지연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의 따뜻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영국 음악 특유의 품격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곡은 20세기 영국 현대음악의 대표 작곡가 벤저민 브리튼의 ‘캐롤의 제전(A Ceremony of Carols)’이 연주된다. 중세 영어로 된 크리스마스 시를 바탕으로 한 11개의 캐럴로 구성된 이 작품은, 고대 성가와 중세 전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인간의 순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시가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여의도 지하벙커를 다시 한번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는 2025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5월 14일까지 세계적 사진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의 사진·영상 전시 '캣츠 앤 독스 : THE GREAT CIVILIZATION'을 개최한다.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은 대표작 '하늘에서 본 지구'로 잘 알려진 작가로, 이번 전시는 인간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여의도 지하벙커는 과거 냉전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설이자 도심 속 저이용 공간으로, 지난 수십 년간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장소이다. 시는 2015년에 지하벙커를 최초로 개방하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운영하면서 시민에게 공간을 돌려줬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K-POP 아티스트 엔하이픈(ENHYPEN)의 팝업 행사 ‘메종 엔하이픈’을 통해 벙커의 문화공간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전시는 여의도 지하벙커가 본격적인 혁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11월 2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경상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 세계 목공예 수집 소품 초청전 우리 할아버지의 보물창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수목원 내 산림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경상국립대학교 인테리어재료공학과 명예교수인 김사익 교수가 학술연구를 위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집해 온 700여 점의 목공예 소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목재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자료로 쓰이기를 바라는 김 교수의 염원이 담겨있다. 전시에 선보이는 전시품은 각 나라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일상 소품 중 목재를 이용해 만든 조각품, 보석상자, 그릇·주방용품, 시계, 나무 장식, 어린이 장난감 등으로 나라별 다양한 전통 기법과 형태, 자연 친화적 요소를 가진 공예품을 관람할 수 있다. 김사익 교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재의 다양한 쓰임새와 고유의 색상, 문양 등을 활용한 세계 각국의 공예품들을 살펴보고, 어떠한 소재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목재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목공예업과 목재업의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7~28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제작한 뮤지컬 쿵짝 두번째 이야기 – 얼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 오영수의 ‘고무신’ 등 누구나 한 번쯤 접해본 한국 근현대 단편소설을 뮤지컬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각 소설에 담긴 사랑 이야기를 당나귀 ‘판당’이 이야기꾼으로 등장해 유쾌하게 풀어내며, 원작을 읽지 않은 관객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작품은 문학과 뮤지컬의 만남이라는 특별함을 지닌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가야금·해금·피리 등 전통 악기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지고, 서정적인 민요 가락과 아름다운 무용, 코믹한 농촌 랩까지 한데 어우러진다. 활자로만 접하던 소설의 감동을 무대 위에서 입체적으로 구현해 색다른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는 문학을 통한 새로운 교육적 공감을 전달하고, 성인들에게는 그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한국 문학의 감성을 현대적 방식으로 재해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