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이 '2023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참가 학교를 9.8(금)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 및 게임활용코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교육에서 교육 취약계층인 초등학교 저학년과 특수학생을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 저학년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슬기롭고 즐거운 게임리터러시' 교재와 브릭 키트, '하이파이브몬' 교구를 활용한다. 교육을 통해 직접 구체물을 만들어 게임 생활을 경험하고, 스스로 게임 이용 태도를 파악함으로써 올바른 게임 이용 문화를 전달하고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특수학생 대상 게임리터러시 교육은 '내가 만드는 게임 세상'을 주제로 듀플로 브릭 및 워크시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게임 세상을 표현하고 상상해 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초등 저학년 및 특수학생 대상 교육은 초등컴퓨팅교사협회(ATC)에서 개발한 교재 및 교구를 활용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보는 등 기초학습 및 놀이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각 4차시로 구성돼 있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ATC)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전국 3만 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교실 속 게임리터러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슬기롭고 즐거운 게임리터러시', '게임 개발자 노트' 등의 교재와 '하이파이브몬', '레벨업' 보드게임 등 교구를 직접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을 중심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T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ATC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9.8(금)까지 게임리터러시 누리집 '교육 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균등한 지역 안배를 위해 서울/경상(대구,울산)/충청(대전,세종) 지역을 우선 모집한다.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관련 문의는 재단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게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