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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슬기로운 ESG 소비'를 선보여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제품 전시와 프리마켓으로 MZ세대의 관심 공략

□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MZ세대의 소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친환경 소비, 가치소비, ESG 소비, ESG 미닝아웃 등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가지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서울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러한 배경 아래, 센터는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이하여 7월 3일(월)~7월 7일(금) 서울 은평구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별관에서 ‘슬기로운 ESG 소비’라는 주제로 서울 친환경 새활용제품 전시 및 프리마켓을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하여 개최하였다.

 

□ 본 행사는 ESG 소비와 미닝아웃 등 새로운 소비 트랜드에 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의 제품을 만드는 서울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10개소와 협력하여 친환경 새활용제품 약 100여점을 전시하였다. 특히 재활용 종이를 사용한 전시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QR코드로 판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을 조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 대표적인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기업은 ▲제로웨이스트 종이제품을 선보인 ‘페이퍼팝’, ▲바이오 특화 소재로 만든 제품을 선보인 ‘컨셔스웨어’, ▲소방관 폐방화복 업사이클 제품을 선보인 ‘119REO’, ▲폐플라스틱 원단 활용 제품을 선보인 ‘project 1907’, ▲폐가죽 활용 생활용품을 선보인 ‘엘엘엘프로젝트’ 등이다.

 

□ 이번 행사에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 새활용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를 하는 등 관계자 약 500여명이 방문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본 행사는 올해 10월에 더욱 다채로운 친환경 제품을 마련하여 일상에서 슬기로운 ESG 소비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가치소비 생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 조주연 센터장은 “최근 사회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고려하여 좋은 제품을 구매하려는 MZ세대의 ESG 소비와 ESG 미닝아웃이 새로운 소비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센터는 다양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서울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여 가치소비를 확대하는데 서울 친환경 새활용제품 전시 및 프리마켓이 좋은 협력모델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관련 문의는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식플랫폼실(02-2088-6306)으로 하면 된다.

 

□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서울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2013년 1월 설립된 거버넌스 기관으로, 서울시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에 근거해 서울시가 설치하고 (사)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