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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역 60초 환승' 미래형 환승센터 들어선다

-1층 트랜짓 존.퍼스널 존 -2층 드리이빙 존 - 3층 터니날 존 - 4층 에어 모빌리티 존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실시한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 공모'에 시가 제안한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미래형 환승센터'는 철도·버스 등 기존의 교통수단 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 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까지 최적 연계(Seamless)된 환승센터다. 대광위는 금번 시범사업 대상지를 '모빌리티 혁명'과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미래교통을 혁신할 선도모델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은 하나의 건물 내에서 모든 교통수단의 환승이 가능하도록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마산 모빌리티 타워'를 건립하고 마산역 앞 광장은 전면 보행광장으로 재조성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과 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현재 마산역은 경남지역의 중추역임에도 불구하고 역 광장은 통과 차량과 주차장, 택시 등이 서로 엇갈려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환경도 열악해 철도를 타기 위해 평균 7분 40초 이상 환승 시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마산역의 개선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으며 이번 대광위 시범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총력을 기울여 왔다.

 

창원시가 계획하고 있는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은 '마산역을 중심으로 연계 교통수단간 60초 환승 실현'을 목표로 하나의 건물 내에서 철도·버스·트램과 UAM·자율차·PM 등 미래 모빌리티 간 유기적인 연계와 환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통수단 특성별로 지하 1층 트랜짓 존(Transit Zone), 1층 퍼스널 존(Personal Zone), 2층 드리이빙 존(Driving Zone), 3층 터미널 존(Terminal Zone), 4층 에어 모빌리티 존(Air Mobility Zone)으로 구분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고 평균 환승 시간을 55초로 현재 대비 85% 단축해 환승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또한 마산역의 경사 지형을 활용해 진입로를 지하화하고 마산역 광장은 전면 보행 공간으로 조성해 낙후된 지역의 도시재생과 함께 사람들이 모이는 시민문화공간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용역비 5억원 중 국비 2억5천만원, 도비 7천500만원이 지원된다. 향후 총사업비의 30% 이상 국비 지원이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이 예상된다.

 

이번 정부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과 관련해 시는 제안서 준비단계부터 경상남도 및 윤한홍 국회의원과 한팀이 돼 준비해온 성과라고 설명했다. 개발방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경상남도 자문단 검토를 거치는 등 내실 있게 준비했으며 서면 평가, 현장실사, 최종 평가 단계까지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한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마산역 마스 스테이션 시범사업은 마산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다"며 "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미래 교통체계를 혁신할 핵심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2024년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양시 기업체 인사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7월 24일에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고양시 지역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체 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 간담회에 참여한 (주)유한그린텍, ㈜명보프린트, 한영문화사, 신성종합인쇄, 영프린팅, ㈜거상자원 등 기업은 경기도 고양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많은 기업이다. 기업체 인사 간담회를 주관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김성옥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평소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해 주신 기업 대표와 고양시 기업·경제인연합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동시에 “계속해서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과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재가 매칭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가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사 간담회는 먼저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지원제도 안내와 참여 기업체의 소개 및 채용전망, 장기적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으로부터 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과 청년 창업지원에 관한 내용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