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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사회적기업' XR 미디어 아트기업 커즈,

'예비사회적기업' XR 미디어 아트기업 커즈,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수상

XR 미디어 아트 기업 커즈의 ‘LOVE EARTH, SWICH OFF’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LOVE EARTH, SWITCH OFF’는 2021년 10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캠페인이다. 이 작품은 22m 높이의 U자형 LED 스크린에 관람자의 참여를 통한 자연의 재생을 표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당시 현장에서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2021년 12월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도 두 차례 전시됐다.

이 작품은 아름다운 미디어 아트를 통해 소셜임팩트를 실현해 2022년에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도입한 500점 만점의 새로운 심사 피드백에서 수상작 평균 점수의 100점을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실 커즈 대표는 “커즈의 목표는 기술과 예술의 교차점에서 미디어 아트를 통해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는 것”이라며 “커즈의 시각으로 표현하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커즈는 XR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으로 신기술 기반의 실감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된 후 소셜벤처로서 대중과 예술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커즈(CUZ)는 아티스트와 개발자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아트 그룹이다. 실감 미디어 콘텐츠, CG·VFX 애니메이션, 미디어 아트 전시를 주축으로 특별한 스토리와 경험을 선사한다.. CUZ의 목표는 예술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미디어 아트를 통해 대중에게 더 가깝고 친근한 형태의 예술적 영감을 전달하는 것이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