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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사회연대은행-한전KDN]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사회연대은행-한전KDN]

-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경영개선 참여기업 모집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한전KDN과 함께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12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대상은 (예비/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기업이다.특히 ESG 경영의 E(환경) 분야 또는 SDGs의 #6~7(물관리, 친환경적 에너지), #12~15(지속가능한 생산·소비, 기후변화 대응, 해양 및 육상생태계 보전)를 추구하는 에너지·환경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 중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창업기 사회적경제 기업은 최대 1천 5백만 원의 무상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성장기 사회적경제 기업은 최대 2천만 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선정 기업들 중 성과가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스타기업(K-star)으로 선정되어 판로 지원 및 후속 금융지원을 받는다.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고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한편 한전KDN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국내외 판로확보, 공공구매 확대 등 다방면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