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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어린이집 식판세척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안성시 어린이집 식판세척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안성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 사회적경제가 함께하다-

지난 2일 안성시,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식판선생님,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는 안성시 어린이집 식판세척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 식판세척사업은 보육기관 유아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어린이집 원아의 식판을 수거해 초음파 세척 및 고온·고압 세척과 100℃ 이상의 살균·소독 과정을 거쳐 진공 포장 후 어린이집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식판세척 전문업체에서 대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기업인 ㈜식판선생님과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며 안성시는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여 유아, 보육교직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위생관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린이집 식판세척사업을 통해 안성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는 데 힘쓰는 한편 사회적기업과 자활센터가 만나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아름다운 사례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어린이집 식판세척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전국 지자체중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는 유일한 市인 만큼 어린이집 식판위생관리와 수거부터 배송까지 투명한 처리를 부탁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