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춘천 21.7℃
  • 맑음서울 19.0℃
  • 맑음인천 14.8℃
  • 구름많음원주 21.7℃
  • 구름조금수원 17.9℃
  • 구름많음청주 22.6℃
  • 구름많음대전 21.2℃
  • 맑음포항 25.9℃
  • 구름많음군산 15.8℃
  • 구름많음대구 25.3℃
  • 구름조금전주 19.1℃
  • 구름조금울산 22.4℃
  • 맑음창원 22.2℃
  • 구름조금광주 22.3℃
  • 맑음부산 17.9℃
  • 구름조금목포 17.2℃
  • 맑음여수 18.1℃
  • 구름많음제주 19.0℃
  • 구름많음천안 20.8℃
  • 맑음경주시 26.5℃
기상청 제공

제주 마을기업 송당상회 -송당마을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다-

마을기업 송당상회 [제주] -송당마을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다-

자연이 준 선물 그곳에 송당마을이 있다. 송당상회는 송당마을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조합원이 송당상회를 운영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각자 담당하는 분야을 정하고 송당에서 주로 생산하는 농산물 위주로 제품을 공급 및 생산( 비자 오일 , 동백오일)을 한다.

2016년에 시작으로 여러 마을 분들의 의견을 모아 지금의 제품 생산까지 5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제주 중 상간 지역의 건강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송당상회이다.

송당마을의 주. 생산품 비자는 봄에 꽃이피고 가을에 열매가 익어 일 년 중에 10월 한 달만 비자를 얻을수 있다. 비자나무는 우리나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다. 천혜환경 제주에서 생산되는 비자가 다른 지역 비자보다, 품종 및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자는 임금님을 위한 고유 진상품으로 사용될 정도로 귀한열매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비자를 하루 일곱 개씩 7일간 먹으면 촌충이 없어진단, 라고 했을 정도로 구 충제로소는 뛰어난 효능을 보여 왔다. 비자열매는 한약재나 차 형태의 제품으로 꾸준히 유통되고 있다. 최근 피부 주름과 탄력개선 효과가 입증되며 화장품 원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비자 열매에서 오일로 제조까지의 여러번의 세척과 건조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다. 저온 압착방식으로 착유하는데 이것은 비자 자체의 효능을 지키고 맛과 향을 더욱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과정이 손으로 이루어지는 수작업이라 제품을 생산하는데 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오일은 피부에 바로 사용할 수도 있고 먹을수도 있다.

송당마을은 시골마을로 제주의 정취로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최근 제주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송당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청정 제주의 자연의 가치를 담은 독자적인 친환경,청정식품들을 판매하여 송당상회 뿐 아니라 송당마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추억을 쌓는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송당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마을기업 자연이 준 땅 위에 새로운 걸 시작하면 자연이 훼손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염려도 있었으나 자연의 선물인 비자로 더 건강한 제품을 개발하여 대중에게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추석을 맞아 제주 선물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송당상회의 제품이야말로 제주다운 제품으로 다가갈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족간의 모이지 못하는 부분을 어머니의 손길이 있는 제품으로 함께 부족한 부분을 충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코레일 경북본부·영주역,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재가장애인 나들이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은 지난 4월 24일, 코레일 영주역 해피트레인사업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영주역 희망세상봉사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주니어보드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재가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4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ITX를 타고 울산으로 이동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체험과 고래생태체험관 관람 등을 전문해설사와 함께하여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사회활동 기회가 적은 재가장애인들에게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사회와의 연결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같이 외식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기뻤다”며 “이런 나들이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레일 경북본부와 영주역은 해피트레인 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재가장애인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정혁 코레일 영주역장은 행사 후 “이번 봄소풍 나들이가, 재가장애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