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인천중구-LH 지역 내 사회적기업 등에 창업공간 제공

인천 중구-LH, 사회적경제 활성화 맞손. 사회적기업공간’인수인계협약체결

- LH, 중구에 영종A67BL 국민임대주택 내 공간 무상 제공 -중구, 지역 내 사회적기업 등에 창업공간 제공

지난 14일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와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는 14일 중구청장실에서 ‘사회적기업 등 공간 인수인계 및 관리운영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영종A67BL 국민임대주택 내에 사회적기업공간을 중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구는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제공이 가능한 지역내 사회적기업 등에 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 이후 인천중구와 LH인천지역본부는 내실 있는 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사회적기업 공간의 관리운영 세부방안과 중구 지역내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에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구와 LH인천지역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사회성과 기업성을 두루 갖춘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중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