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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센터에 우쿨렐레 선물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지역 아동센터에 우쿨렐레 선물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지역 아동센터에 우쿨렐레 선물했다

18일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약 300만원 상당의 ‘우쿨렐레’를 선물했다.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지난 11일 우쿨렐레로 음악 강습을 진행하는 구로푸른학교, 부천 새날공부방, 강남 LH행복꿈터열린마음 등 지역아동센터 3곳에 총 20대의 우쿨렐레를 전달했다.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2016년부터 ‘악기 나눔 캠페인-올키즈기프트’를 진행하며 이번처럼 새 악기를 선물하기도 하고, 중고악기를 말끔히 수리해 기부하는 꾸준한 할동과 아이들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왔다.

또한 개인 또는 기관 및 단체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기증받아 상인들의 재능기부로 무상 수리·조율한 뒤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은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을 상징하는 활동으로 자리 잡아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6년부터 아이들에게 전달된 악기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9000만원에 이른다.

한편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유강호 이사장은 “악기 연주가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더욱더 원활한 음악 수업을 위해 새 악기를 선물했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우쿨렐레를 반려 악기 삼아 희망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