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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회 상감 도자작품 공모전 시상식‧전시 개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안군은 21일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제1회 부안 상감 도자작품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품 기획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고려상감의 본고장인 부안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학생 도예·공예 전공자들에게 창의적 작품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17개 대학에서 총 121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독창성·기술성·상감기법의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교수·학생,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사기장, 부안도예가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상감 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나눴다.

 

수상작품 기획전시는 시상식 직후 개막해 관람객들에게 첫선을 보였으며 전시 기간은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이다.

 

전시장에는 전통 상감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시도와 깊이 있는 기술력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 전통 상감기법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미래 도예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예문화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부안을 대표적인 도자문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공모전을 발판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감 도자 공모전을 매년 정례화해 지역문화 산업 활성화와 차세대 도예가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부안군]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