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흐림춘천 3.7℃
  • 구름많음서울 3.3℃
  • 구름많음인천 2.9℃
  • 구름많음원주 4.1℃
  • 흐림수원 3.8℃
  • 구름많음청주 5.5℃
  • 맑음대전 4.8℃
  • 구름조금안동 6.3℃
  • 맑음포항 11.3℃
  • 맑음군산 5.4℃
  • 구름조금대구 9.4℃
  • 맑음전주 5.9℃
  • 연무울산 10.7℃
  • 연무창원 11.5℃
  • 맑음광주 8.6℃
  • 연무부산 13.3℃
  • 구름조금목포 9.3℃
  • 맑음여수 10.7℃
  • 흐림제주 13.6℃
  • 구름많음천안 5.2℃
  • 맑음경주시 9.9℃
기상청 제공

시흥시-경기도일자리재단,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 11월 27일 개최

청년 고용 활성화·지역 정주 기반 강화 위한 산·관·학 협력 논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806호에서 ‘2025 청년 엔지니어 육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청년 엔지니어의 성장과 정주(定住) 로드맵’을 주제로, 산업단지의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ㆍ관ㆍ학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지역 기업, 대학, 교사, 학생 등 청년 고용 현장의 다양한 주체 70여 명이 함께한다.

 

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2025년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성과 발표 ▲청년 고용 실태조사 결과 및 육성 모형 연구 발표 ▲산ㆍ관ㆍ학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 분과에서는 한국공학대학교, 수원시교육지원청,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기업 대표와 청년 재학생이 참여해 청년 엔지니어 성장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친다.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지역 제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와 연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시범 운영해 왔다. 해당 사업은 청년이 입학과 동시에 기업 취업이 확정되고, 2학년부터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시와 재단은 청년에게 최대 월 30만 원의 정주 수당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등록금의 80%를 지원함으로써,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 기술 전수 기반 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을 운영해 참여 기업이 156% 증가하고, 취업 예정 청년은 173% 증가하는 등의 고용 확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청년이 기술로 성장하고, 기업이 청년과 함께 발전하는 도시가 바로 시흥의 미래”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엔지니어가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생태계를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시흥시]



송파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평가 2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송파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평가 2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송파구가 올해도 서울시가 주관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도시미관 관리 역량과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이 꾸준히 이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서울시는 옥외광고물 정비, 단속, 수준 향상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종합해 25개 자치구 중 5곳을 우수 자치구로 선정하고 있다.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간판개선사업, 불법광고물 정비, 폐현수막 재활용 등 다양한 현장 행정을 펼쳐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 2023년부터 이어진 간판개선사업은 오금로와 양산로에 이어 올해 개롱골장군거리와 거여2동 일대까지 확대됐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간판을 정비해 거리 경관의 질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반응이다. 불법광고물 정비 역시 연중 끊이지 않고 이어진 주요 과제였다. 돌출간판과 입간판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집중 단속하고 위험 간판을 철거해 도시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단속을 강화해 불법 광고물의 재발을 막는 데 역점을 뒀다. 자원순환을 위한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도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