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시청 대잠홀에서 지역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무용단 포항’ 첫번째 정기공연 ‘나의 꿈을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새롭게 창단된 ‘꿈의 무용단 포항’의 첫 공식 무대로, 단원들이 춤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성장한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단원들은 지난 6개월간 창작 워크숍과 교육을 거쳐, 꿈꾸는 미래와 내면의 감정을 몸의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나를 발견하고–도전하며–함께 나아가는 과정’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 무용 작품이다. 단원들은 즉흥 움직임과 감정 표현 훈련, 무용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무대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꿈의 무용단 포항’은 올해 국비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포항문화재단이 운영 13년 차를 맞은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에 이어 무용 분야로 교육 영역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무용 교육과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춤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타인과 협력하며 공동체성을 기르는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무용단 운영을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공연 및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 포항의 창단과 첫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아이들이 춤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예술적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