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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 대표 명물로 발돋음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전주비빔빵’이 전라북도 전주의 관문에 매장을 오픈하며 전주를 대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전주비빔빵은 10일 KTX전주역에 새 매장의 문을 열었다. 이번 입점으로 전주비빔빵은 본점인 전주시청점과 전주한옥마을점에 이어, 전주 주요 지역 세 곳에 매장을 확보했다. 전주역점은 연 3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지나다니는 만큼, 인지도 상승과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개 전주비빔빵 측의 설명이다.

전주비빔빵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4년 취약계층 직원 4명을 고용하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며 취약계층 고용인원도 40명으로 늘어났다. 전주비빔빵은 올해 매출 30억원 달성과 취약계층 45명 고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주비빔빵은 전주 지역 외에도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휴게소, 전라북도 익산로컬푸드직매장 분점도 운영하고 있다. 판매거점을 늘리며 좋은 품질과 착한 가격으로 승부 중이다. 전주비빔빵은 전주를 대표하는 명물 먹거리로 자리잡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주비빔빵 장윤영 대표는 “전주비빔빵은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전주비빔밥을 응용해 만든, 전주 특유의 색깔이 입혀진 빵”이라며 “지역 대표 먹거리를 상품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더 많은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국가보훈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청년이 함께하는 ‘일일 나들이’ 프로그램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등 해소를 위해 청년들이 함께 ‘일일 나들이’에 나서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 복지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경기 김포시 일대를 돌아보는 ‘일일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수원 복지타운 거주 국가유공자 14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국가유공자의 안전한 이동지원과 말벗 등 봉사활동을 위해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 복지타운 직원 등이 함께한다. 나들이 행사는 당일 오전 수원에서 김포로 이동해 김포 함상공원 관람과 중식, 그리고 김포 어시장을 비롯한 주변 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들이 후에는 청년자문단의 평가도 실시함으로써 향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지훈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장(청년보좌역)은 “젊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