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23년 8월 11일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1일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2023-2024년 ESG 코이카-청년중기봉사단'의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ESG 코이카-청년중기봉사단',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주제를 기반으로 개발도상국에 파견되는 봉사단으로, 청년들의 해외봉사 참여를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목적을 갖고 202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6∼8월 동안 한국대한사회봉사협의회,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 기쁨나눔재단, 지구촌나눔운동 등과 협력하여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164명을 아시아 4개국(몽골,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으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파견단에는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15% 이상을 차지하며 포함되었다. 선발된 봉사단원들은 국내에서 2주간의 교육과 1달간의 파견기관과의 원격 소통을 통한 준비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개발도상국에서 4개월간 다양한 주제별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파견돼 내년 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환경'을
KSEN 고은석 기자 | 부산, 대한민국 – 태풍 '카눈'이 한반도 남부에 상륙, 부산을 강타한 가운데, 이 태풍은 기후 변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2023년의 환경 발전과 에너지 위기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고 있다. 재생 에너지의 긍정적인 발전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전력 가격의 41.5% 급등을 초래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깨끗한 에너지로의 글로벌 전환에 대한 중요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화석 연료의 지속적인 사용은 온실가스 배출 증가와 지구 온난화를 촉진하고 있다. 기후 변화의 결과로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기상 현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하나가 강력한 태풍이다. 태풍은 따뜻한 해수로 발생하며,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은 태풍의 발생 빈도와 강도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태풍 '카눈'은 이러한 기후 변화의 직접적인 결과로 볼 수 있으며, 목요일 오전 9시 20분 경 한반도 남부에 상륙, 부산을 강타하였다. 부산은 145kph의 강풍에 시달렸으며, 최소 330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2023년의 환경 발전과 에너지 위기, 그리고 기후 변화의 복잡한 상호 작용은 지구의 미래를
KSEN 황인규 기자 | 정부가 독립유공자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독립유공자 13명의 후손 20명에게 대한민국 국적 증서를 수여했다. 법무부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그 후손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해 국민이 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법무부는 최재형 선생 등 독립유공자 13인의 후손 20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134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다. 독립유공자 13명의 후손은 러시아 9명, 중국 6명, 미국 2명, 캐나다 2명, 카자흐스탄 1명이다. 이번 행사에서 국적증서를 받은 남인상 선생의 후손(현손) 김용남 씨는 '할아버지께서 지금 이렇게 눈부시게 발전한 대한민국을 보신다면 그때의 헌신에 대한 보답을 받았다고 생각하실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는 대검찰청(과학수사부) 등과 공조해 DNA 검사를 거쳐 독립유공자 후손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는 등 독립유공자 후손을 발굴해 국적을 부여하고 있다.
KSEN 황인규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글로벌 ESG 지수인 'FTSE4Good(사회책임투자지수)'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FTSE4Good'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설립한 FTSE 그룹에서 만든 유럽을 대표하는 공신력 높은 지속가능성 지수로 알려져 있다. 매년 전 세계 3,000여 개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편입 여부를 결정하는 이 지수에는 현재 국내에서 40여 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평가 기준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14개 부문 및 300여 개의 지표로 이루어져 있다. 기업은행의 편입은 그간의 ESG 성과와 노력이 인정된 결과로, 특히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 보호, 인권 경영 등의 환경 및 사회 부문에서 전 세계 상위 20% 수준을 상회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업은행은 탄소정보 공개프로젝트(CDP) '탄소경영 아너스클럽' 수상과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GEI)' 편입 등 다양한 국내외 ESG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KSEN 김인효 기자 | 익산시의 '이웃애(愛) 돌봄단'이 마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강화를 위해 놀라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돌봄단은 29개 읍면동에 걸친 민·관 협력 돌봄단 활동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정 발굴에 힘을 쏟으며, 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반기 동안 돌봄단은 약 1,690건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혀졌다. 공적급여 신청, 긴급복지서비스, 노인돌봄서비스, 다이로움 나눔곳간 등을 지원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주요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웃애 돌봄단의 뛰어난 사례 중 하나는 '춘포면'에서 발생한 사례이다. 돌봄단은 자녀가 타지에 거주하고 있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으로 반찬 등을 제공하여 고독사를 예방했다. 또한 '마동'에서는 열악한 주거지를 변경해야 하는 어르신들을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연계하여 이사를 지원하여 거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오산면의 돌봄단은 전화가 없는 고독사 의심되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유선 전화를 설치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며, 삼성동 돌봄단은
KSEN 김인효 기자 | 제주도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제주본초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인증 마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마을기업은 제주의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제주 양조장에서 제주산 원료와 자체 누룩으로 만든 전통주가 주목받고 있다. 제주본초협동조합은 제주도에서 최고로 신선한 농산물을 보내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은 지역 농민들과 함께 고질적인 농업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제주본초협동조합의 상품을 확인하면, 제주본초 메밀꽃 제주전통주, 공항술술세트, 제주본초 유채꽃제주전통주, 본황칠 통장어 국내산 민물 장어즙, [이즙이맛즙] 제주 유기농 양배추 브로콜리 즙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제주의 자연 그대로를 담은 것으로, 제주의 풍부한 자연환경에서 얻은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들어진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제주의 맛과 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제주본초협동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마을기업의 모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
KSEN 황인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부정수급 적발사업 및 각종 평가 미흡사업에 대한 대응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차년도 예산 편성 시 부정수급 적발사업은 폐지하고, 각종 유사 및 중복사업은 폐지하거나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목적외 사용 등 부정수급 보조사업이나 감사원 등 외부 지적 사업은 원칙적으로 폐지 또는 전액 삭감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의 보조사업 성과평가 결과가 '미흡' 또는 '매우 미흡'으로 판단될 경우 해당 예산은 최대 50%까지 삭감할 수 있도록 조정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방보조금의 편성, 집행, 결산 등 모든 과정을 단계별로 집중 관리하고자 한다. 먼저, 자치단체가 내년도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시 부적절한 사용이 적발된 사업, 유사 및 중복 사업, 성과 평가 결과가 '미흡'으로 판단된 사업 등은 폐지, 삭감 또는 통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방보조사업 운용평가를 강화하여 평가의 세부 기준을 개선하고, 평가방식을 상대평가로 개선하여 우수한 보조사업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흡한 사업은 패널티를 부과
KSEN 김인효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노인요양시설 전통예술 프로그램 지원-전문가 양성 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노인요양시설의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감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체험을 중심으로 한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해는 노인요양시설에 특화된 전문 예술가를 양성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워크숍은 예술의 창작과정을 체험하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는 신청서와 자기소개 영상을 제출하여 선발될 것이며, 총 60명의 예술가가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워크숍은 두 단계로 진행되며, 첫 번째 워크숍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두 번째 워크숍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워크숍을 마친 후, 선발된 5개 단체는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우수한 2개 단체는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추계예대 손혜리 교수, 임선경 연출가, 99아트컴퍼니 장혜림 안무가가 주 강사로 워크숍을 진행하며, 단체별로 전문 코칭도 받게 된다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가 지난 7월 27일(목)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수동), 이노버스(대표 장진혁)와 함께 플라스틱 페트병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사업인 '플라스틱 Re-Start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부동산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노버스 측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이 탑재된 페트병 수거 장비를 도입하는 것으로, 지역 내 페트병 수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폐자원의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수집된 페트병의 수거 및 운반을 위해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의 플러스팩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연계해 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도 함께 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본사 주출입구 왼쪽에 설치 운영 중이며, 이후 주민 접근성이 좋은 경북대학교와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도 추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번 플라스틱 페트병 재자원화 사업이 폐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 촉진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나아가 자활사업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오는 8월 10일까지 경기도 내 청년의 심리 정서적 성장을 돕는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 2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마인드 포레스트'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공모 선정사업으로 경기도 내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독감 해소와 자존감 회복을 위한 자기이해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프로그램 사업이다. 참여는 경기도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gg.pass.or.kr)과 홍보 포스터 구글폼QR 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기수별 청년 20명으로 구성돼 총 100명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기반의 자존감회복 및 고립감 해소 프로그램,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경제·가사 등 자립기술교육, 문화여가 활동 중심의 소규모 커뮤니티활동으로 구성돼 10주간 진행되며 정부 보조금 90%와 본인 부담금 10%의 비용으로 운영된다.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 최수빈 대표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독립하고 살아가기 위해 자기 이해와 커뮤니티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나를 발견
학교시설 개방, 지역과 함께 열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을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학교와 주민이 함께 만족하는 상생의 길을 열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시설개방으로 인한 학교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하고, 주말 경비용역을 활용해 관리 인력 부족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26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예산지원형, 도시공사 위탁형, 체육회 지원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협력 모델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학교와 지자체, 체육회,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지역 여건에 따라 인구와 시설, 주민 수요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 맞춤형 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부천시·부천도시공사·학교 등 4개 기관이 협약한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모델’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도시공사에서 관리 인력을 파견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이용객 접수, 시설관리 등을 맡으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개방을 실현하고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개방형 야외 도서관인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7곳 추가 조성해 모두 19곳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지하철역 광장, 공원, 탄천 등에 조성해 운영 중인 12곳의 책 읽는 광장 도서관에 대한 시민 호응에 힘입어 일상 속 독서 공간 확대했다.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이 새로 조성된 곳은 대원공원(2곳), 구미동 성남물빛공원, 야탑3동 오야소리길, 삼평동 화랑공원, 정자공원,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등이다. 기존에 조성·운영 중인 곳은 위례중앙광장,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중원유스센터광장, 산성공원, 율동공원(2곳), 중앙공원, 정자·판교역 광장, 탄천 수내동과 서현동 피크닉장 내에 있다. 각 책 읽는 광장 도서관엔 미닫이문이 달린 빨간색 디자인의 책장을 설치해 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주변에는 긴 의자 또는 빈백 소파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비치된 책은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꺼내 읽고서 당일 다시 제자리에 꽂아 놓으면 된다. 담당 지역 공공도서관 직원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민을 위한 ‘차량 무상 점검 행사’가 오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의 각종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차량을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등 주요 부품이며, 불량이 발견된 와이퍼와 전조등·브레이크등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준다. 또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경우 즉시 보충해주며,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에는 점검 결과표를 발급해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점검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렌트카·영업용 차량·1t 이상 화물차·수입차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접수는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 특성상 육안 점검으로 한정된다. &nb
‘기초를 잇다, 성장을 품다’…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공익 캠페인 전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오는 11월 27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함께 ‘기초학력은 학생의 기본권’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초를 잇다, 성장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의 핵심 정책을 시민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는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읽기 성장 프로젝트’는 읽기 격차를 줄이고 학습의 기초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심층진단 집중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에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 센터는 학생의 개별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종합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참여형 구조로 설계됐다. 시민들이 정책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체험 이
경기도교육청, 지방의회와의 소통·협력 강화 연수 실시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의회 업무담당자 100여 명 참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7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의회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상호 존중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오는 11월 7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실무 중심의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의회 현황 및 주요 의정활동 지원 방향 ▲의회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소통 기법 ▲행정사무감사 대응 실무 요령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현장 경험을 반영한 실무 교육을 병행해 참석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담당자들이 의회 질의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의회와의 원활한 협력은 교육행정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소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