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지난 3일 16시 호우주의보가 발령돼 4일 4시에 해제됐다고 전했다. 저녁부터 늦은 밤 사이 한때 호우경보로 격상되기도 했다. 강우량 평균은 161mm를 기록했으며 삼서면에 가장 많은 198mm가 내렸다. 장성군은 호우특보 상황에 따라 즉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3개 분야 협업부서 공직자들과 읍면이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황룡강 징검다리 등 14개 지역의 이동을 통제하고, 33개조 66명으로 구성된 마을안전지킴이도 운영했다.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 전광판을 적극 활용해 기상 상황과 유사시 대피장소, 안전수칙을 전 군민에게 전파했다. 침수가 우려된 삼계‧동화면 주민 4명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타 피해 상황은 조사 중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상기후 상황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재해·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면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방문판매(일명 떴다방)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건전 소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활밀착형 소비자 보호 활동에 나섰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중앙로 일대에서 방문판매 피해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내 20개 읍면동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활동으로 매일 약 10여 명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진행 중이다. 참여자들은 거리 곳곳에서 리플릿을 배부하고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방문판매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피해 사례 예방 정보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고령층을 겨냥한 과도한 물품 구매 유도, 허위 계약 등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중한 소비와 사전 상담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소비자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속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청년활동포인트제’를 시행한다. 장성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실적에 따라 점수(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누적 점수가 1만 점 이상이면 지역화폐로 쓸 수 있는 장성사랑카드에 충전해 주며, 1인당 연간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활동은 △장성군·읍면 주최 축제 참여 △장성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 △군 주최 교육·간담회·행사 참여 △장성군 공식 홍보게시물 공유 △장성군 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등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1월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도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을 확인하려면 장성군 누리집 검색창에 ‘청년활동포인트제’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증빙자료 제출양식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장성군에 관심과 친밀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달 31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반’ 수료식을 열고, 5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올해 처음 개설된 자격증반 수업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7회로 진행된 이번 과정은 이론 수업은 물론, 어린이집과 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시연해 보는 현장수업과 연계해 이뤄졌다. 특히 현장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은 실무 환경을 미리 체험하며 직업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는 향후 취업 상담 및 알선 등 사후관리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자격증반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수업을 들으면서 오랜만에 새로운 활력을 얻은 기분이다”며 “고생한 만큼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새롭게 하게 될 일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긴 과정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격증까지 취득하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인생 2막 도전에 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의 역사적 소양을 높이고 실질적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자격증 취득반’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의 인문학적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시험 및 공공기관 채용에서 요구되는 필수 자격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8월 11일부터 4주간 총 10회에 걸쳐 순천시 청년센터에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 20명이다. 신청은 청년정책114 누리집 또는 청년센터 SNS를 통해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8월 7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포함해 앞으로도 자격 취득과 진로 탐색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구직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청년센터는 2024년부터 ▲GPT·파이썬 기초과정 ▲산업안전기사 ▲조주기능사 ▲AI 프롬프트 활용능력 과정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AI 과정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