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와 함께 5월 21일 오전 서울 서초 JW메리어트호텔에서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투자자(LP)-운용사(GP) 조찬 교류회’를 개최했다. 투자자(LP)-운용사(GP) 교류회는 운용사에게는 유망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투자처를 발굴하고 다양한 운용사를 탐색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이다. 올해는 수산 분야 투자업계를 비롯한 신규 투자자 및 운용사들이 추가로 참여하여 보다 폭넓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운용사, 투자자 간 투자·시장 관련 정보 교류와 운용사 투자설명회를 통해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분야에서의 투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신산업의 성장 및 투자 전망에 대한 특강을 통해 농수산·식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를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농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농식품 모태펀드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제도개선을 통해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 조건부지분전환계약(C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는 2025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지역활력타운은 8개 부처가 협업하여 지방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를 결합해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도입됐다. 올해는 3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 현장 및 종합평가를 거쳐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강진·영암, 경북 예천, 경남 하동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사업은 주요시설과의 접근성이 좋은 우수 입지에 생활인프라 조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들로, 선정 지역별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 전남 강진∙영암, 경북 예천은 대상지 인근의 일자리와 연계하여 직주근접 환경 조성 및 생활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조달청은 21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릴레이 '시즌2'’의 두 번째 방문지로 광주·전남지역을 찾아 지역경제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소통은 조달청장이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1일 우리지역 파트너십 매니저가 되어 지역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관내 공공기관에 홍보하는 1:1 구매매칭 상담회도 개최했다. 또한 지역 조달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애로사항·규제리셋과제·제도 개선 사항 등을 청취하고, 일선부서 사기진작을 위한 지방조달청 직원과의 대화도 진행했다. 이날 개최된 민생경제 회복 안정을 위한 현장간담회에는 MAS기업 3개사, 우수기업 4개사, 혁신기업 3개사, IT기업 2개사, 여성기업 2개사, 스타트업 2개사, 혁신제품 시장진출 희망기업 2개사 등 총 19개사가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공조달 규제완화를 건의했다. 참가 기업들은 울타리 표준화규격 정비, SW 판로확대 지원, 조달청의 탄소중립 선도적 역할, 물탱크 MAS 계약 시 내진설계비용 반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규제 및 제도 개선 방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배로 열흘 걸려 도착한 참외가 비행기로 하루 만에 온 참외와 품질 차이가 없어요.” 베트남에 첫 선박 수출한 한국 참외가 현지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이달부터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시에이(CA) 기술을 적용한 참외 선박 수출을 본격화한다. 해마다 300톤 가량 해외로 나가는 우리나라 참외의 주요 수출국은 일본, 홍콩 등 가까운 일부 나라에 한정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동남아시아에 참외를 대량 수출하기 위한 발판으로 베트남 시장에 주목했다. 베트남은 올해 검역 요건이 최종 타결되면서 3월 중순~4월 중순 한 달간 항공편으로 우리 참외 30톤 물량을 처음 수출한 곳이다. 성주 참외 수출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월항농협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완성한 ‘참외 시에이(CA) 수출 모형(모델)’을 적용해 5월 8일, 우리 참외 4톤을 베트남에 처음 수출했다. 이 모형은 참외 수출 공정에 ‘저온 보관’과 ‘예비 냉장’, ‘기능성 포장(MA)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참외 손실률을 비행기와 비슷한 1% 이하로 유지하면서 비용은 40~60%가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용노동부는 관세 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서 추경을 통해 111억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보하여 사업주가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총 예산: 814억원)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 등을 겪고 있는 사업주가 근로자를 고용조정하는 대신 휴업·휴직을 통해 고용을 유지한 경우 휴업·휴직 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1일 6.6만원 한도로 연 180일까지 근로자에게 지급한 휴업·휴직수당의 1/2~2/3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당시(2020년~2023년 5월)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지원(8.4만개 기업, 약 4조원)을 통해 실업을 막는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재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이미 고용유지지원금의 신청요건 및 지원 대상을 완화하고 지원 수준을 상향한 바 있다. 지원요건에 해당하여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으려는 사업주는 고용유지조치계획을 수립하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5월 21일 '2025년 변화하는 미국 의약품 시장, 위기와 기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예고 및 약가인하 행정명령 등 정책 변화 속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기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제약 분야 50여개 사가 참석했다. 미국 정부는 4월 발표한 상호관세를 7월 8일까지 유예했고,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국가안보조사를 실시했다. 정부는 5월 4일 동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의약품 시장 동향과 관련해서, (i) 미국 법무법인 ‘리드 스미스(Reed Smith)’는 '미국 의약품 정책 동향 및 식품의약국(FDA)의 변화', (ii) 류은주 동국대 교수는 '미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진출 기회와 위기'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iii) 파마스피어(PharmaSphere) 제약그룹 아시아 사업 개발부사장은 '미국 시장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했다. 미국 관세 부과 관련 지원방향에 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이천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이천사랑 지역화폐 휴면 사용자를 대상으로 특급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화폐 충전 이력이 2024년 5월 1일부터 한번도 없는 사용자가 다가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전 후 합산 5만 원 이상 지역화폐를 결제하면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사용자가 1천 명을 초과하면 7월 중 온라인 자동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여 정책 수당 1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이천시 누리집에 발표되며, 앱(App) 내에 푸시 알림으로 안내가 갈 예정이다. 또한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하므로 기간 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이벤트는 향후 이천시 장호원복숭아축제, 이천쌀축제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사회공헌재원을 지역화폐에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노인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유농업은 농업 ・농촌 자원을 활용해 국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을 돕는 활동으로, 최근 농업의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치료 및 재활을 위한 특수목적형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형으로 나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내 미래치유농업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강화군 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했다. 치유농업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가 진행한 ‘나만의 숯부작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도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농업의 치유 기능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치유농업센터를 중심으로 농촌과 농업의 부가적 기능과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농업기술센터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지건강센터 등과 협력해 치매 어르신과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안군 해양수산과는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수산물 제조·가공업체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산물 제조·가공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주요 업체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산식품 생산 및 제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업체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한 업체는 총 8곳으로 ▲1일차(16일)에는 △황주농수산(대표 김영실 / 우렁이 양식 및 가공), △줄포하늘수산(대표 유은숙 / 손질오징어), △해농수산·청해수산(대표 임동욱·서내용 / 마른김 생산), △양지식품(대표 이명순 / 홍어무침), ▲2일차(20일)에는 △봉선장(대표 이봉국 / 꽃게, 양념게장), △피시원(대표 서규열 / 양념게장, 손질꽃게, 문어), △식도락푸드(대표 윤다솔 / 꽃게어간장) 등 부안군을 대표하는 우수 수산식품 제조업체들이다. 현장에서는 업체별 주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식 사료비 인상 대응 ▲포장기 등 시설 장비 지원 ▲내·외국인 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336억 원 규모의 기반시설 정비사업에 본격 나섰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도로환경 정비, 자전거도로 보수, 경관 개선 등 총 44건의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31건은 설계를 완료했고, 23건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나머지 사업도 다음 달까지 모두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포장 보수, 교통섬 정비, 가드레일 교체 등 도로환경 개선(160억 원) ▲단절 구간 연결 및 노면 정비를 포함한 자전거도로 정비(68억 원) ▲가로등, 전신주, 배너기둥 교체 등 경관 정비(94억 원) ▲진입로 조경 및 수목 교체(10억 원) ▲노후 도로포장 및 도로표지 정비(4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특히 APEC 주요 회의장과 연계된 도로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를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6월부터 9월까지를 ‘공사 집중 기간’으로 설정해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업의 연속성과 공정 관리를 위해 주요 담당자의 인사이동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중간관리자 정책역량 강화로 행정혁신 앞장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20일부터 21일까지 안양교육관에서 ‘2025년 5급 정책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정책을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는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행정혁신과 소통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남·북부 권역을 통합 운영해 지역과 직렬, 기관 간의 교류를 촉진했다. 다양한 행정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 실행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 간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중간관리자의 정책 추진력과 조직 리더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 방향 ▲AI 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전략 ▲신뢰받는 리더의 소통기법 ▲합의 중심의 리더십 ▲디지털 협업 도구 활용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의 효율성과 리더의 공감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실천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영창 원장은 “이번 연수는 중간관리자가 행정혁신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실행력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과정”이라며 “A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하승리가 류진, 황동주, 공정환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오늘(20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엄병원에서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을 마주치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불을 지핀다. 앞서 풍주와 민보는 비행기 안에서 악연으로 얽혔다. 무정자증 관련 논문을 읽던 풍주가 이것에 관심을 갖는 민보에게 까칠하게 대했고, 공항 입국장에서 마리와 부딪힌 풍주가 그녀에게 눈치를 주자 민보는 결국 발끈하고 말았다. 여기에 민보와 풍주의 캐리어가 뒤바뀌는 사건까지 발생하며 본격적인 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그런가 하면 기식은 엄병원으로 발령받은 풍주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며 갈등을 예고했다. 그는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의 총애를 받는 풍주에게 괜히 시비를 걸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이런 가운데, 마리와 풍주, 민보, 기식은 엄병원에서 조우하게 된다. 정자 센터의 피실험자가 되기로 결심한 민보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필승 원더독스’가 대망의 한일전에 나서며 주말 밤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졌다. 지난 19일(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4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 첫 한일전에 나서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경기 전, 김 감독은 상대 전력 분석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고,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 유명한 고등학교 최대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참관했다. 슈지츠 고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그는 귀국하자마자 곧장 체육관으로 직행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 감독으로서의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 김연경 감독을 필두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슈지츠의 지옥 수비를 뚫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이나연, 이진, 구솔 등 세터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훈련을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대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찬란하게 아름다운 추억의 힘을 전하며, 지난 19일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의 뉴트로 청춘 멜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1%, 수도권 7.8%를 나타냈고, 최고 9.1% 까지 치솟았다. 이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마지막 방송에서 고영례(김다미)는 기어코 영혼의 단짝 서종희(신예은)의 불행을 막아냈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오랜 꿈을 이룬 종희를 진심으로 축하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종희의 수양 엄마 미숙(서재희)이 살인을 교사한 사실에 분노한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이 경비로 가장해 흉기를 들고 무대로 난입한 것. 지난 밤, 종희가 꾹 눌러왔던 속마음을 알게 됐고, 그래서 “그 시절로 돌아가 소중한 친구에게 나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진심을 말했던 영례는 종희 대신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 영례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10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각성한 강은수(이영애 분), 10년간 이어진 복수의 굴레를 끊으려는 이경(김영광 분), 그리고 모든 악행의 중심에 선 장태구(박용우 분)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세 사람을 둘러싼 관계가 핏빛으로 물들였다. 어제 방송에서 은수의 집을 찾아간 이경은 박도진(배수빈 분)이 차에서 마약을 발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도진은 자신에게 약을 달라던 이경을 원망하며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그 순간 황준현(손보승 분)에게 납치된 박수아(김시아 분)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고, 이경은 병세가 악화한 도진을 대신해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다. 준현이 수아를 해치려는 순간, 그의 뒤를 쫓던 최경도(권지우 분)가 나타나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도는 준현과 격렬한 격투 끝에 수아를 구해냈고, 뒤이어 도착한 이경도 몸을 던져 맞섰다. 이경은 경도와의 합세로 겨우 준현을 제압했지만, 혼비백산한 수아가 도망치다 태구와 마주치며 경찰에 체포됐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