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5월 21일에 2025년도 제2회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매시장 경매 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영도매시장의 역할과 기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민 30명이 참여했으며, 경매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경매 응찰기를 조작하고 농산물을 낙찰받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는 농협북대구(공)에서 제공한 경매 농산물인 수박과 버섯세트가 증정됐다. 이번 체험 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앞으로 6월 효성청과(주), 7월 대양청과(주), 10월 대구경북원예농협공판장에서 개최된다. 행사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와 각 청과법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도매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것이 공사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이브이엔솔(주), 제이에스이엔지(주)로부터 ‘전기차 급속 충전 케이블용 냉각장치 및 그 제어방법’외 4건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은 김해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입주기업 이브이엔솔(주)은 ‘ICT가 적용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케이블 냉각 시스템’ 국산화 개발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2025년 3월 7일 ‘전기차 충전기용 케이블 냉각기’에 관한 유럽 CE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기술이전으로 유럽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향후에도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창업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남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며서 지역 내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고, 전국 11개 지자체 중 7곳을 분산특구 후보지로 최종 선정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7곳은 실증 목표에 따라 △신산업 활성화형(제주, 부산, 경기, 경북) △수요 유치형(울산, 충남, 전남)으로 나뉜다. 분산특구는 지난해 시행된‘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기존 전기사업법과 전력시장운영규칙 등의 규제를 완화해 에너지 신사업을 실증하는 지역이다. △전력 직접거래 허용 △저렴한 전기요금 적용 △에너지 자립형 구조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간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새로운 시장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데이터센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 AI슈퍼클러스터 허브와 데이터센터 특화 RE100 산업단지를 조성,‘AI-재생에너지-첨단기술’이 집약된 신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 과 협력해 농식품 산업의 다양화 및 고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북 농식품 가공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5월부터 6월까지 2회에 걸쳐 식품진흥원에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 연구개발과 제조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기술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내 농식품 연구·지도직 등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회차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소스 아카데미’과정으로 신제품 기획·개발, 식품표시 기준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소스 제조기술을 습득한다. 특히, 고추장을 배합한 토마토파스타소스 개발 실습은 전통 장이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새로운 소스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 지역의 다양한 식품 소재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회차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미생물 분석’과정으로 식품 안전성 평가의 중요한 위생지표균인 대장균군 분석을 중심으로 시료 전처리부터 결과 해석까지 전 과정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제조 기업의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도정 행정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다. 도는 21일 안동 농수산물도매시장 2층 중회의실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안동시, 영덕군, 청송군, 산불피해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추경사업 산불 피해 제조기업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산불 피해기업이 정부 긴급 추경사업을 정확히 이해하여 기한 내 빠짐없이 신속하게 신청하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도는 산불 피해기업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국비 지원을 지속 건의한 결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도 추경예산 총사업비 500억 규모에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 제조기반기업 공정자동화 지원사업을 신규 시행 확정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기업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별 지원 내용으로는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 사업은 제조공정에 로봇 도입을 지원하여 생산성 및 품질향상, 산업재해 감소 등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포항 라한호텔에서‘경북 이차전지 산업 육성 전문가 자문위원회’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글로벌 경쟁력이 심화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급망 내 핵심지위 확보를 위한 신규 전략사업 발굴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산‧학‧연을 대표하는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 12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이영주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산업 육성 본부장은 “경북 이차전지 산업 추진 방향은 전고체전지, 소듐전지, 리튬황전지 등 차세대 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원료·소재·제품과 평가 장비 관련 기술개발과 기반구축 사업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에 더해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이차전지 분야에서 제안된 사업들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이를 전략사업으로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외에도 국가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K-과학자마을 시범 운영을 위해 전국의 우수 석학을 대상으로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경상북도 K-과학자’를 모집한다. ‘K-과학자’는 경북에 거주·순환하면서 연구하는 은퇴(예정) 과학자를 뜻하며, ‘K-과학자마을’은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해 지방 소멸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식과 경험을 갖춘 과학기술 인력을 통해 지역 산업과 기술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호민지 북측 2만 8,000㎡ 부지에 47개 동 규모의 ‘K-과학자마을’을 조성 중이며 2026년 6월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3월에는 ‘경상북도 케이(K)과학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K-과학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범 사업은 2년 임기의 K-과학자 15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 추진될 본사업은 기존에 선정된 과학자를 포함하여 총 40여 명의 K-과학자를 운영할 예정이다. K-과학자들은 에너지, IT, 바이오, 기계 등 분야별 과학기술 인력으로 구성되며, 오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2일 오전 10시 20분, ㈜해태가루비에서 원주시와 외국인투자기업 ㈜퓨어처 및 지비케이푸드㈜와 총 18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2013년 지정된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이 12년 만에 모든 부지의 분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문막 외국인투자지역에는 총 6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자리잡게 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규모는 미화 2,930만 달러(한화 약 410억 원), 누적 고용 인원은 312명에 달한다. 또한, 작년기준 총 매출액은 3,073억 원이다. 문막 외국인 투자지역은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2013년 원주시 문막 반계 일반산업단지 내에 특별히 지정한 구역(84,083.1㎡)으로, 입주 기업에는 부지 임대료 감면 및 조세(취득세 15년간, 재산세 7년간 전액)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퓨어처는 세계최초로 “Non-GMO 효모 기반 카제인 단백질”을 개발한 기업으로 기존 카제인 단백질의 소화불량 문제를 개선한 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높게 평가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관내 골목상권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남구 골목상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골목상권 투어 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골목상권 투어 지도’는 단일 상권을 대상으로 제작한 이전 홍보 지도와 달리 남구 전체 상권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제작하여 관내 골목상권, 골목형상점가, 착한가격업소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삽화 이미지를 활용하여 골목상권별 위치와 특색을 알아보기 쉽게 제작했으며, 지도 내 큐알코드(QR코드)를 추가하여 손쉽게 지도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도 있다. 지도는 자료조사 등을 거쳐 지난 3월 완료해 궁거랑한마당 행사시 상가마다 배포 홍보했으며, 5월 현재까지 오는 수국축제 등 남구를 방문하는 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달동먹자골목 등 관내 골목상권 12개소, 장생포 문화창고 등 대표 관광지 4개소에 15,000부를 배포했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가와 관광지 안내소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비치했으며, 온라인에서도 남구 대표 누리집을 통해 지도를 내려받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대한 공모에서 서산시가 최종후보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 내에 규제특례가 적용되어 전력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전기요금 적용이 가능하다. 전국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7개의 최종후보지 중 하나로 선정된 서산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은 전력수요가 높은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대상으로 지역 발전사가 저렴한 전기를 직공급하는 형태이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들은 연간 150~170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원가절감 등 위기극복을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 전력공급을 하는 발전소는 HD현대이앤에프의 299.9MW의 LNG열병합 발전소이며, 수요기업은 HD현대OCI, KCC,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14곳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의 최종선정 여부는 오는 6월에 개최예정인 에너지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으로, 도는 최종선정될 수 있도록 서산시와 발전사인
성남시의회, 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 참석 성남시가 새로운 문화공간을 품게 됐다.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안광림 부의장과 의원들)는 5일 구미동 195번지 옛 하수처리장에서 열린 ‘성남 물빛정원 뮤직홀 개관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출발을 축하했다. 물빛정원 뮤직홀은 30여 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구미동 하수처리장 1단계 재생사업’의 결과물이다. 총 4,325㎡ 규모의 부지에 마련된 이곳은 뮤직홀을 중심으로 카페와 휴게공간 등이 함께 조성돼 시민들이 쉼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번 개관식은 단순한 시설 개장을 넘어 도시 재생과 문화예술 진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랫동안 도시의 흉물로 남아 있던 공간이 시민들의 생활문화 거점으로 변모함으로써 성남의 문화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광림 부의장은 “버려진 공간이 이렇게 멋진 문화예술의 장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시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성남시의회는 물빛정원 뮤직홀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남을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만드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화려한 시범공연을 선보였다. 시범단은 9월 6일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2025년 박물관문화향연’ 행사의 일환으로 화려한 정통 태권도 시범을 펼치며, 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범공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찾아온 국내외 관중들에게 한류 원조인 태권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범단이 준비한 시범공연 ‘광복’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 ‘파락호 김용환’의 일대기를 담아 민족 독립을 위한 투쟁을 조명했다. 약 50명으로 구성된 시범단이 화려한 고난도 기술로 약 60분간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이자 관중석 여기저기서 탄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사람 키를 훌쩍 넘는 높이까지 도약해 송판을 격파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태권도 연합 동작을 시연하는 시범단의 모습은 관람객 500여 명의 관심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시범단은 시범공연 도중 관람객에게 격파, 태권체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와 10개 구단이 한 시즌 동안 어린이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2025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 구단 대항 티볼대회’가 충청북도 보은군 KBO 야구센터에서 6일에 성료됐다. 이번 티볼 대회에는 구단 별로 20명씩 총 200명의 어린이회원이 참가했으며, ▲KIA-김종모 ▲삼성-권혁 ▲LG-김용수 ▲두산-허준혁 ▲KT-신명철 ▲SSG-윤길현 ▲롯데-김대륙 ▲한화-장종훈 ▲NC-최금강 ▲키움-이병규 10명의 은퇴선수들이 각 팀의 감독이 되어 어린이회원들과 함께 뛰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NC 다이노스가 우승팀으로 등극했으며, 롯데 자이언츠가 준우승, 삼성 라이온즈 및 키움 히어로즈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홈런왕 선발대회에서는 NC 다이노스의 최은성 어린이와 한화 이글스의 고은우 어린이가 각각 남녀 우승자가 됐다. 수상팀에게는 KBO 야구카드와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증정했으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OGK 어린이용 선글라스와 KBO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가 최초이자 최고의 무대들로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하며, 임영웅 첫 단독 특집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6일(토) 방송된 721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임영웅과 친구들' 2부로, 아티스트 임영웅과 그의 음악 친구인 린, 로이킴, 조째즈, 최유리가 출연해 각자의 음악 세계를 담은 무대들과 함께 '인간 임영웅'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에 ‘불후’ 721회 시청률은 전국 6.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레전드 음악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임영웅은 '팬'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네 번째 친구인 최유리를 소개했다. 임영웅은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은 없지만 제가 이분의 찐팬"이라며 최유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고, 최유리는 "그동안 임영웅 선배님과 친분이 있다는 걸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너무 유명해서 말 아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했는데 임영웅이 최유리를 향해 "제 노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천호진 가족들이 일을 향한 고군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일우와 정인선은 삭막한 분위기속 협업을 시작한다. 6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회에서는 사업을 위해 밤낮없이 매달리던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에게 협업을 제안하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행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카페 매니저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은오에게 지혁은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간절히 부탁했다. 절박한 그의 태도에 은오는 결국 창고에 머무는 지혁을 받아들였다. 이후 지혁은 밤낮없이 일에 몰두했고, 세수하다가 졸기까지 하는 그의 모습에 은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상철(천호진 분)은 전기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에 다니며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분투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본 어머니 조옥례(반효정 분)도 아들을 돕고자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그러나 첫날부터 사돈 김장수(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