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전 세계로 판을 키운 ‘월드 오브 스우파’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2회에서는 국가 대항 리스펙 배틀과 국가 대항 약자 지목 배틀 후반전이 펼쳐졌다. 국가 대항 리스펙 배틀에서 미국 국가대표 모티브(MOTIV)의 로지스틱스는 한국 국가대표 범접(BUMSUP)의 립제이를 지목해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로지스틱스는 립제이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 “립제이를 리스펙한다. 국가대표로서 도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고퀄리티 무빙과 폭발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안겼고 파이트 저지 선택 결과 2대 1로 로지스틱스가 승리를 거뒀다. 이에 마이크 송은 “역대급으로 미친 배틀이다”라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배틀은 국가 대항 약자 지목 배틀 후반전. 무수한 배틀 우승 이력을 가진 왁킹 퀸 이부키, 힙합 세계 1위 쿄카가 속한 오사카 오죠 갱과 세계적인 댄서 리에하타가 이끄는 알에이치도쿄의 대결로, 일본 대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오늘 6월 4일(수) 방송되는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2화에는 ‘한롯기’ 레전드 야구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역대급 스케일의 힐링 먹방을 선보인다. 지난 첫 방송, 게스트 김성령, 오지호, 박태환, 브라이언과 함께한 강릉 맛집에서의 먹방으로 큰 화제를 남겼으며, 오는 2화에서는 먹성 좋은 운동부 동생들과 함께 양평 맛집 도장 깨기를 예고해 기대가 고조된다. ‘남겨서 뭐하게’ 2화에는 은퇴 이후 왕성한 방송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조선의 4번 타자’ 자이언츠 레전드 이대호, 역시 프로야구 해설과 유튜브, 방송 등의 다양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글스의 자존심’ 레전드 김태균, 프로골프 선수로 인생 2막을 걷고 있는 ‘4관왕 투수’ 타이거즈 레전드 윤석민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박세리의 운동부 후배로 ‘남겨서 뭐하게’를 찾은 세 게스트는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이영자 & 박세리 두 먹짱 누나들에게 어리광 부리는 남동생 모먼트를 자아내며 귀여운(?) 남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프로야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가 운명 뒤바꿀 첫사랑 사수를 시작한다. 오는 23일(월)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 측은 4일 액운 물리칠 준비를 마친 박성아(조이현 분), 배견우(추영우 분)의 미소가 두근거림을 안기는 ‘인간부적’ 포스터를 공개했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고등학생 무당 박성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 여기에 개성만큼이나 사연도 각양각색인 K-귀신들의 에피소드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돌풍’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용완 감독, 섬세한 필력의 양지훈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이날 공개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역대 최소 경기인 294경기만에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 6월 3일 5개 구장에서 총 10만 356명이 입장하며, 누적 관중 509만 9,720명으로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로써 2025 KBO 리그 일정 중 약 41%를 소화한 시점에서 5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최소 경기 500만 관중 돌파는 2012 시즌의 332경기였다. 2025시즌 294경기만에 500만 관중을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38경기 단축했고,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던 2024시즌 500만 관중 달성 시점인 345경기와 비교해 51경기가 앞당겨졌다. 3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346명으로 2024시즌 동일 경기 수에서 기록한 평균 관중 수 1만 4,549명 대비 약 19%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삼성이 평균 관중 2만 2,312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서 LG가 2만 2,260명, 롯데 2만 301명으로 3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1만 9,839명), SSG(1만 7,706명), KIA(1만 7,02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5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는 WAR 0.73을 기록한 삼성 김대호가, 타자 부문에는 WAR 0.84를 기록한 상무 윤준호가 각각 선정됐다. 투수 부문 수상자인 삼성 김대호는 군산상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뒤, 2024년에 삼성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지난해 8월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두 번째 루키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타자 부문 수상자인 상무 윤준호는 경남고와 동의대를 거쳐,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49순위로 두산에 지명됐으며, 2024년 6월 상무에 입대한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활약 중이다. 삼성 김대호는 5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총 21 2/3 이닝(남부리그 3위)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32, 탈삼진 17개(남부리그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볼넷을 줄여나가며 더욱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상무 윤준호는 포수라는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임에도 5월 한 달간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2, 장타율 0.581(남부리그 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5월 수상자로 KT 안현민과 SSG 앤더슨이 선정됐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준으로 선정하며, 5월 타자 부문에서는 KT 안현민이 WAR 2.47로 1위를 차지했다. 안현민은 5월 한 달간 타율 0.333, 출루율 0.419, OPS 1.125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타격감을 보였다. 이와 함께 홈런 9개(공동 2위), 안타 34개, 득점 18점을 기록하며 출루 능력과 장타력을 겸비한 활약으로 타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투수 부문에서는 SSG 앤더슨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앤더슨은 5월 한 달간 3승, 평균자책점 0.30(1위),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0.88(4위)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 특히 29 2/3이닝 동안 삼진 39개를 잡아내며 탈삼진 부문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5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는 6월 2일(월)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중부권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시작으로 6월 20일(금)까지 권역별 캠프를 연달아 개최한다. 이번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는 6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중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6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북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부산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남부권역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캠프에는 권역별 U-16(고 1) 우수선수가 40명씩 참가한다. KBO는 이번 권역별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를 비롯해 전국에서 우수한 선수 40명을 최종 선발해 오는 11월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14박 15일로 예정된 U-16 우수선수 캠프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류지현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장원진 타격코치, 권오준, 권혁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채종국, 정진호 수비 코치 등 KBO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개막을 앞둔 3일 대회장인 부산 기장 소재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1. 7,104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이자 6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백준(24.team속초아이),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도엽(34.DB손해보험), ‘KPGA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배용준(25.CJ)이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18번홀 그린에 모여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자리 중인 김백준은 “한 주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기술적인 부분이나 심리적인 부분 모두 잘 점검한 만큼 이번 대회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우선 컷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후 우승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 2승을 노리는 문도엽은 “올 시즌 1승을 이뤘기 때문에 다음 목표는 다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송영한(34.신한금융그룹)이 ‘제153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송영한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간 일본 오카야마현 소재 JFE 세토나이카이GC에서 열린 일본투어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 엔, 우승상금 2천만 엔)’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미즈노 오픈’은 상위 3명의 선수에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주는 아시아 지역의 퀄리파잉 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이로써 송영한은 2년 연속이자 3회째 ‘디오픈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됐다. 송영한은 2017년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 공동주관 대회인 ‘SMBC 싱가포르오픈’에서 공동 2위의 성적으로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처음 획득했고 지난해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해 ‘디오픈 챔피언십’에 나섰다. 송영한은 2017년 대회서는 공동 62위, 2024년 대회서는 공동 72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2회 모두 컷통과에 성공했다. 송영한은 “이번 대회 목표도 컷통과다. 나흘 내내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한 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김혜은, 우희진, 배재원 배우가 '악의 도시'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줄 명품 조연 3인방으로 기대를 모은다.[감독: 현우성 | 출연: 현우성, 한채영, 장의수 | 제공/공동제공: The Korea Post/ENLIPLE | 제작/공동제작: SFDREAM/(주)디오스튜디오 | 배급: (주)영화특별시SMC] 오는 6월 20일 개봉을 앞둔 '악의 도시'가 현우성, 한채영, 장의수 세 주인공 못지않은 강렬한 조연 김혜은, 우희진, 배재원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파국적인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파헤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다.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혜은은 약 8년 동안 ‘뉴스데스크’의 메인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그녀는 인기 시트콤 [논스톱 3],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거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