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립극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예술무대’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지역 내 복지시설과 학교 등 12곳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직접 찾아가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복지 도시 실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복지관, 장애인시설, 중·고등학교 등 12곳을 공연 대상지로 선정했다. 순천시립극단은 공연장을 벗어나 ‘관객이 있는 곳’으로 무대를 옮겨 공연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고전 마당극 '춘향전'과 창작 뮤지컬 '사랑합니다'로 구성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극 '춘향전'은 쉬운 대사 구성과 관객 참여형 연출로 장애인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창작 뮤지컬 '사랑합니다'는 일상 속 사랑 이야기를 위트 있게 담아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시 관계자는 “예술을 통해 누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지난 29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의 성장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지 · 산 · 학 · 연 기술 및 인력양성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가 미래경제 3대축 중 하나로 육성 중인 그린바이오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시를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는 ▲㈜코리아노바 ▲어업회사법인 ㈜바다품애 ▲국립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참여했으며, 기술 교류, 공동 연구,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코리아노바는 AI 곤충 사육 자동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곤충을 활용한 단백질 등 바이오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어업회사법인 ㈜바다품애는 해조류 양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로 만든 발효 배양액을 농산물 생장 촉진제로 제품화한 기업으로, 내년에는 이를 활용한 탈모·두피 케어 등 화장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국립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학생 현장 실습과 실무 교육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된 ‘2025 순천시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을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원식물의 이해 및 관리, 정원조성 방법, 정원관리운영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정원 가꾸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 정원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원전문가 양성 및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로마의 철학자 키케로는 ‘정원은 영혼을 위한 약국이다’라고 표현했다. 오늘날 정원이 주는 심리적 안정과 처방의 역할이 주목받으면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정원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 수료생은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전문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순천시에서 진행하는 다른 정원 교육에도 참여하여 관련 일자리에서 일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은 정원문화 확산의 중심에 시민이 주체로 서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정원 속에서 치유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교육 프로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순천 쌀 대표 브랜드인 ‘나누우리’가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30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됐으며, 전남도지사, 시·군 관계자, 농협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0대 브랜드 선정기관으로부터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은 쌀 브랜드에 대한 시상과 함께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품종 순도, 잔류농약, 중금속, 식미검사, 현장평가 등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순천 쌀 “나누우리”는 전남 대표 품종인 ‘새청무’로 생산되며, ‘농업인이 생산한 고품질 쌀을 나누며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산부터 저장, 가공, 유통까지 순천시와 순천농협이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꾸준한 품질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단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역 체육 인재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체육우수선수’ 포상에 나섰다. 시는 올해부터 전국, 국제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증서 및 포상금을 수여하는 체육지원 제도를 도입해 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29일 시청 이화실에서 ‘나주시 체육우수선수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14명에게 증서와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제105회 전국체전(사이클, 레슬링, 사격), 전국동계체전(스키), 전국장애인체전(슐런), 전국소년체전(사이클, 수영, 사격), 전국장애학생체전(e스포츠, 슐런)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향후 다양한 종목에서의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은 “오늘의 여러분은 나주 체육의 자랑이자 미래”라며 “체육회도 여러분의 도전을 함께 응원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나주형 여성친화기업’을 인증하고 관내 우수기업에 현판을 수여했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수여식을 열고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한 관내 2개 기업에 인증 현판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주형 여성친화기업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하고 전체 근로자가 300인 미만이면서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 가운데 유연한 근로시간 보장, 출산휴가, 육아휴직제 운영 등 여성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로웰에스엠과 주식회사 금하테크로 최고경영자의 의지와 고용평등 실천, 직원 근속 현황, 일과 생활균형 제도 운영, 성희롱 예방교육 이행 여부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로웰에스엠은 나주 혁신산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으로 농업과 임업용 기계 제조업을 바탕으로 사업체를 운영 중이고 주식회사 금하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자매결연도시 경기 가평군, 전남 담양군 등의 복구 지원을 위해 2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3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HD현대(정자동 소재)와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한 삼계탕, 컵밥, 반찬류 등의 생필품과 굴삭기다. 시는 각 자매결연도시의 피해 복구 수요에 맞춰 굴삭기는 가평군에, 생필품은 담양군 등에 운송·전달했다. 각 구호 물품은 수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쓰인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기 가평군은 346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와 7명의 인명피해, 146명의 이재민이, 전남 담양군은 175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각각 발생했다. 정부는 가평군과 담양군을 포함한 전국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비의 50~80% 지원,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등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재난 상황 속 자매도시 간의 협력과 지원은 정부 차원의 지원 외에 위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면서 “호우 피해지역의 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사)순천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지역사회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순천모범운전자회는 약 7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산초등학교, 왕지초등학교, 선혜학교 등 스쿨존에서 연간 190회 이상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지난 25일에는 순천남산초등학교 앞에서 모범운전자회원 50여 명과 교통정책과 직원, 남산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순천모범운전자회는 스쿨존 교통안전지도 외에도 명절기간 전통시장과 추모공원 주변 교통지도,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장 교통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 교통지도 등 시민 중심의 다양한 교통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범운전자회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우리 지역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건축 선도를 위해 ‘노후 공공건축물 녹색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경로당, 보건진료소,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계절 변화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26개소와 올해 신규 선정된 13개소를 포함한 총 39개소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에서 순천시가 가장 많이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은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 이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공공건축물을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어르신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동천 물 위 그린아일랜드 구간에서, 무더운 여름날 흐르는 땀을 잊게 해줄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첫주부터, 주말 저녁 8시 전후 순천시 동천변 그린아일랜드 구간에 수상퍼레이드를 마친 형형색색의 선박들이 항로를 벗어나 강변으로 모여 약 20분간의 짧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매주 토·일요일 저녁, 순천 지역의 대표적인 예술인들이 참여한 감성 라이브 버스킹으로, 밴드 음악, 팝페라,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뿐 아니라 경관 구성과 관람을 위해 수척의 배들이 한 공간 안에서 물 위를 미끄러져 모여들고 흩어지는 기동 자체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람하려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운영하는 정원드림호의 저녁 7시 30분 수상퍼레이드에 승선하면 된다. 5척의 선박이 한꺼번에 출항하는 수상퍼레이드는, 15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정기 운항과 동일하게 성인 기준 10,000원에 예약 가능하며, 해질녘에 출발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노을을 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6일 별내동 822-11번지 일원에서 ‘별내노인복지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은 서부권역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의 구심점이 될 별내노인복지관 건립의 시작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사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균형 잡힌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착공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시의회 의원, 남양주시 노인회, 사회복지기관장, 별내동·면 기관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및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안전기원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삽식에서 성공적인 시공을 다짐했고, 참석자들은 ‘안전 시공, 무사 완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무사 완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별내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336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7,170.91㎡의 남양주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별내노인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대강당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상담실 △각종 프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군산시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업인과 함께하는 군산시 타운홀미팅’을 16일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대표, 관계자,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150여 명(숫자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변동시 수정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이 참석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기업인들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군산시의 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산시는 ▲ RE100산단 지정 ▲ 이차전지 폐수처리장 ▲ 군산조선소 등 지역 현안사항과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미팅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기업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모두가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군산시에서 기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더 확대해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군산시 산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 안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6일 오전 11시 나주정미소 3동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보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효경 나주시 복지환경국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향군가 제창, 안보 결의 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재향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효경 복지환경국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회는 오랜 세월 나라를 지키며 지역 안보를 든든히 지탱해 온 최고의 안보 단체로 그 존재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회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는 앞으로도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 정상급 골프 대회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현장에서 나주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16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골프 팬과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나주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BMW코리아가 주관하고 국내외 241개국에 중계되는 만큼 나주배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는 세계 톱 랭커 7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회 기간 약 5~6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대회장 내 선수 전용 식당에 나주배를 후원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상큼하고 아삭한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홍보는 ‘세계가 인정하는 과일, 나주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소비층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지속적인 글로벌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민연홍 감독과 전유리 작가가 ‘마지막 썸머’만의 특별한 매력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로,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 등 개성 만점 배우들의 조합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민연홍 감독은 “‘마지막 썸머’는 경쾌한 티키타카가 살아있는 코미디 같으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 묵직하게 자리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휴먼 스토리이다. 여기에 아름다운 계절을 배경으로 뜻깊은 메시지까지 모두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전유리 작가는 ‘마지막 썸머’ 집필 계기에 대해 “20대 자체에 중심을 두고 이 세대를 통해 힐링과 로맨스를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름은 빛나는 청춘과 닿아있고, 풋풋한 이야기가 있을 법한 계절이라 배경으로 설정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