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창업투자, 150억 규모 소셜임팩트 투자조합 결성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조합이 결성됐다.대성그룹의 벤처캐피털 계열사인 대성창업투자㈜는 지난 26일 소셜임팩트 분야 스타트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150억원 규모의 ‘대성 따뜻한 임팩트 투자조합’을 결성했다.대성창업투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재무적 성과를 내는 기업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웨어러블 인슐린펌프와 인공췌장을 개발한 이오플로우, 루게릭병 치료제를 만든 코아스템, 현장에서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한 엑세스바이오 등 다수의 기업에 투자했다. 이같은 투자 행보 덕분에 지난 4월 모태펀드 정시출자사업을 통해 소셜임팩트 분야 위탁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조합의 존속기간은 8년으로,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추구하면서 혁신성 및 성장성을 보유한 소셜임팩트 관련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업무집행조합원인 대성창업투자와 특별조합원인 한국모태펀드, 일반유한책임조합원인 대성홀딩스 등 3개사로 구성된다.대성창업투자는 30년 이상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회적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소셜임팩트 전문 엑셀러레이터와 협력해 후속
홍보책자 ‘시장경제의 변화 이끄는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배포1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상품, 서비스 내역 상세히 소개서울 용산구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위해 팔을 걷었다.용산구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시장경제의 변화를 이끄는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이라는 제목의 책자는 82쪽 분량으로 사회적기업부터 자활기업까지 120여개 업체의 활동을 담았다. 이들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도록 했다. 각 기업의 위치를 담은 지도를 첨부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아울러 각 기업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간 차이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경제조직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협동조합은 사회적기업만큼 많이 알려진 기업형태다. 자발적으로 조합을 만들어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한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마을기업은 마을공동체에 기반, 지역 자산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는 조
‘후암동 로컬기업’ 문 열어공방·해설사 등 지역자산 활용서울 용산구 후암동 마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기업이 탄생했다.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동 단위 지역기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첫 사례다.‘후암동 로컬기업’은 마을브랜드(BI)를 활용, 지역 특화상품을 개발·판매하고 마을 해설사를 키운다. 지역에서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2년 여간 준비과정을 거쳤다.후암동 로컬기업이 주력할 분야는 세 가지다. 마을밥상은 도시락, 박스 케이터링, 이벤트 메뉴 등을 개발해 지역 상가나 카페 등에 납품하는 사업이다. 마을 축제나 행사에 필요한 음식도 만든다. 후암동표 상품을 만드는 마을공방도 진행한다. 재봉틀로 의류, 장바구니 등 후암동만의 특별한 수공업 제품을 제작해 판매하게 된다. 한국홈패션스쿨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주기적으로 홈패션 강좌도 연다. 지역 특성을 살리는 마을해설사도 눈길을 끈다. 후암동은 조선시대 궁중 제사 등에 사용할 가축을 길렀던 전생서(典牲署) 터나 일제강점기 문화주택, 미군부대 주변부 등 근현대를 아우르는 문화유산을 품고 있다. 이러한 지역자산을 관광코스로 짜서 신청자들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후암동 로컬기업
한양도성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서울 한양도성 성곽마을 주민들이 직접 지역맞춤형 재생사업을 펼친다. 이를 위해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한양도성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알렸다.성곽마을 재생사업은 한양도성 주변 9개 권역 22개 마을에서 지역 자산을 특화하는 방식으로 펼쳐져왔다. 역사와 삶이 공존하는 성곽마을의 가치를 보존하고 주민 중심으로 도시재생이 이뤄지는데 초점이 맞춰졌다.협동조합 설립은 주민 주도 재생사업을 일관성있게 추진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앞서 2015년 12월 한양도성 성곽마을 공동체에 관심있는 주민들, 마을활동가, 전문가 등이 함께 모여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모임을 발족했다. 현안 논의 뿐 아니라 토론회와 학술회의, 성곽마을 주민한마당 등을 기획・운영하면서 모임은 성곽마을 주민대표기구로 성장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성곽마을 재생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을 설립하기로 한 것이다. 성곽마을 주민네트워크 모임에 참여한 주민 12명이 주도해 만들어졌으며, 조합원을 모집해 이달 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설립신고를 할 예정이다.협동조합은 향후 성곽마을 재생을 진화시키게 된다. 마을탐방사업, 특화상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실시앞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찰출이 두드러진 기업은 정부로부터 ‘인증’받는 데 이어 대출보증 우대와 같은 혜택을 받는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을 실시한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사회공헌 우수기업의 모범사례를 발굴·확산시켜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미국, 영국, 일본, 홍콩 등 해외에서는 이미 보편화돼있다.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1년 이상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대기업·중소기업뿐 아니라 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법인단체도 모두 포함된다. 지역 비영리단체 추천을 받아 해당 전국 시·도에 있는 사회공헌정보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사회공헌 전문가로 구성된 인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면, 신용보증기금에서는 대출보증을 심사할 때 평가우대, 매출채권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 기업연수, 인정패 수여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또 1년간 C마크
31일까지 생활플랫폼 ‘내친구’서 진행서큘레이터 등 최대 71% 할인 판매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이달 말까지 주요 식료품과 서큘레이터 등 인기 생활가전을 최대 71%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LH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임대주택 생활플랫폼 ‘내친구(lhfriends.or.kr)’에서 경기 화성시 일대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알뜰쇼핑 할인전을 진행한다. 31일까지 주요 식료품과 서큘레이터 등 인기 생활가전을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새로 가입했더나 물품을 구입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로 진행된다.8월 중순부터는 추석 선물 대전을 예정돼있다. 차례상에 오를 과일 등 지역별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사회적경제조직 상설 기획관을 통해 39개 업체의 상품 98종을 시중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내친구’는 LH가 지난해 12월 구축한 모바일 기반 주거복지 플랫폼이다.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단지별 커뮤니티 운영과 임대료·관리비 조회, 하자접수 등 각종 주거서비스를 제공힌디. 현재 화성시 소재 임대아파트 3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한편,
동대문 디자이너·판매직 청년 중 10팀 선정…2년 간 운영권 주기로A씨는 중국 베이징 출신의 ‘한국인’이다. 동대문 패션시장에 매력을 느껴 중국에서 관련매장을 운영하다 지난해 아예 귀화했다. 중국인이 선호하는 패션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만큼, A씨는 동대문 패션으로 인정받겠다는 포부다.B씨 남매에게 동대문은 기회의 장이자 시작의 땅이다. B씨 남매는 모두 동대문 도매상가에서 시작했다. B씨는 동대문 도매상가에서 마케팅을, B씨 누나는 도매상가를 거쳐 대기업 패션업체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대한민국 패스트 패션의 주류인 동대문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은 창업하기로 의기투합했다.동대문은 A씨와 B씨처럼 출사표를 던진 신진 디자이너와 패션 창업자의 ‘성지’였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고 중국 중저가 시장의 급성장 등으로 동대문에도 그림자가 드리웠다. 서울시가 동대문 패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서울시는 동대문의 유일한 공공 관리 도매 패션몰인 ‘DDP패션몰’에 반값 임대점포 10곳을 운영한다. 동대문에서 디자이너나 판매직으로 일하는 청년 가운데 자금력이 부족해 창업하지 못하는 10팀을 선정, 시세의 절반
10초 구명조끼·느린학습자 독서교육 등 다양한 사업 ‘눈길’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에 최대 1억원의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 이들의 도약을 돕는다.현대차그룹은 23일 서울시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 8기 시상식과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재단 이사장,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등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H-온드림 8기 선정팀 등 300여명이 참석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현대자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펼쳐왔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초창기 사회적기업에게 팀당 최대 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12개월 간의 창업교육 및 1대1 멘토링을 제공한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211개의 사회적기업이 창업했고 142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올해에는 19개 팀, 3개 컨소시업그룹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상생사회를 위한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라이프체어’는 제조 분야 창업팀으로, ‘10초 구명조끼’를 제안했다
9월 서울숲점 열기로…680명 입주 가능 규모소셜벤처 허브로 자리잡은 ‘헤이그라운드’가 오는 9월 2호점을 연다.헤이그라운드를 운영하는 루트임팩트는 23일 이같이 밝혔다. 최지훈 루트임팩트 디렉터는 “서울숲점은 성수동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창출 및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며 “소셜벤처 기업은 물론이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마케팅·브랜딩 에이전시, 미디어, 법무·노무·회계법인 및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기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7년 6월 성수동에 문을 연 헤이그라운드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거나 비즈니스 모델 중 사회적 가치가 있는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단순히 임대료만 내면 업무 공간을 내어주는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와 달리 소셜벤터의 협업과 상생을 끌어내는 데 주력한다. 때문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가치를 어느 정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터뷰와 내부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로 인해 현재 71개사, 550명이 입주하며 소셜벤처 분야의 허브로 자리잡았다.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은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성수 시작점의 노하우를 토대로 소셜벤처 밸리 성수동의 영향력을 전방위로 확산하는 역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지원임대주택·상가도 기부채납 가능앞으로 영세상인과 청년 스타트업이 사무공간 임대가 더 쉬워진다. 대학교에서 기숙사를 지을 땐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총 바닥면적 비율) 20%를 추가로 허용해준다.서울시가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을 위해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18일 공포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개발사업의 기부채납 대상에 공공임대산업시설이 포함된다. 종전에는 도로와 공원과 같은 공공시설과 기반시설에 한정됐다. 지난 3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지구단위계획구역 안에서 공공시설과 기반시설은 물론 공공성이 인정되는 시설을 도시계획 조례로 정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기부채납 대상의 범위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5월 임대주택과 기숙사를 기부채납 가능 시설로 확대한 바 있다.여기에 더해 상가나 사무실 같은 공공임대산업시설이 기부채납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 등으로 생계대책이 막연해진 영세상인, 청년스타트업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또 대학부지에 기숙사를 지을 때 용적률 20%를 추가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17일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거리 교량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사 끝에 길이 165m, 왕복 4차선 규모의 신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개통된 교량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1등교 교량으로 최대 43톤급 중차량 통행이 가능한 안전 구조를 갖췄다. 또한 지방하천 이사천의 유수 흐름을 고려해 기존 11개 교각을 2개로 줄인 3경간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사동 통천정미소까지 왕복 4차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량 개통으로 도심에서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주요 병목 구간이 해소되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교량은 1967년 건설돼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음에 따라 노후화와 안전 문제 등으로 철거 후 재가설하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길바닥 밥장사’가 마지막 영업에서 완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오늘(17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 9회에서는 스페인 카디스에서 대망의 마지막 영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했던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원팀으로 출격, 팀워크를 발휘하며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레시피 대마왕’ 류수영과 미쉐린 1스타 셰프 파브리를 필두로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까지 완전체를 이룬 이들은 200그릇 판매에 도전한다. 9개의 테이블, 4단이 합체된 최장 길이 자전거 식당으로 역대급 규모를 갖추고 그랜드 피날레에 걸맞게 골라 먹는 7가지 풀 코스 다이닝을 선보인다고 해 어떤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랜드 피날레 특별 서비스로 모든 손님에게는 류수영이 준비한 잣죽이 제공된다. 또한 전채 요리, 본식 메뉴, 후식 메뉴가 2가지씩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메뉴를 골라 주문할 수 있다고. 그중에서도 파브리의 전채 요리는 스페인 대표 전통 요리에 감자칩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하는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7월 3일(목) 오후 5시 첫 공개 예정인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오늘(1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오시은(한다솔 분)이 죽었다. 그리고 나는 오시은을 죽인 용의자가 됐다”는 김혜인(이은샘 분)의 충격적인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혜인은 누명으로 인해 악몽과 반 친구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며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결국 백제나(김예림 분)를 찾아간 혜인은 “한 번만 도와줘. 제발”이라고 호소하며 두 사람 사이에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인물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하는 이사랑(원규빈 분)은 등장과 동시에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청국고의 새로운 전학생 차진욱(김민규 분)은 속내를 감춘 채 제나에게 접근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지성과 박희순, 원진아가 ‘판사 이한영’을 위해 뭉친다.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판타지 드라마다.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지성이 10년 만에 MBC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극 중 지성은 충남지법 단독판사 이한영으로 분한다. 별 볼 일 없던 단독판사 시절 잘 나가는 로펌 대표의 사위가 된 이한영은 청탁 재판을 일삼으며 사적 이익을 위해 자신의 권한을 쓴다. 이제는 멈춰야 된다고 결심하던 때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하게 되고, 이후 새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새로운 선택과 판결로 거침없이 직진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할 지성 표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는다. 박희순은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이자 전직 대통령이 이끄는 그림자 정부의 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예측불허 대환장 코믹 드라마 '된장이'를 통해 배우 강지영이 한국 영화 첫 주연에 도전한다. 그녀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감독: 조한별|출연: 강지영, 이주원, 유순웅, 이문식ㅣ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ㅣ배급: ㈜영화특별시SMC] 불로장생의 전설 ‘천년삼주’를 둘러싼 말빨의 요술사 ‘제니’와 수상한 꼬마 ‘된장이’의 예측불허 대환장 인생 역전 코미디 '된장이'가 한국 영화의 첫 주연을 맡는 강지영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2008년, 아이돌 그룹 ‘카라’의 사랑스러운 막내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강지영은 상큼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유의 당찬 모습과 노력하는 자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카라’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K-팝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폭넓은 경험을 쌓아갔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다져온 강지영은 꾸준한 연기 변신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