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보증 심사 문턱 낮췄다

보증한도 심사 생략범위 51억 확대

기업신용평가등급도 6구간3구간 완화

BBB등급 한도 58억 늘어나

상대적으로 시설자금의 여유가 없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임대료 인상은 큰 부담이다. 이같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의 문턱을 낮춘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2일 상가 매입비 특례보증과 특례보증의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상가 매입비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보증한도 심사 생략범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기업신용평가등급 구간은 기존 6구간(A등급, BBB등급, BB등급, B등급, CCC등급, 평가 생략)에서 3구간(BBB등급, B등급, 평가 생략)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BBB등급은 5억원에서 8억원으로, B등급은 2억원에서 4억원으로 늘어났다.

상가 매입비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상가매입비를 융자받은 기업이다. 보증한도는 매매계약서, 부동산거래계약신고필증, 도급계약서 등을 근거로 실제 소요자금의 40% 이내, 최대 8억원이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심사 기준도 풀었다. 위원회 심의대상 기준의 경우 종전 5000만원 초과에서 1억원 초과로 바뀌었다. 또 1억원 이내 자금을 이용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위원회의 심의 없이 신속ㆍ간편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변경됐다.

이 밖에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자금을 융자받은 사회적경제기업은 기업 운전자금을 특례보증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도는 2억 원이다.

경기신보는 상가 매입비 기준 완화를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부동산 자산화 기회를 마련하고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