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개 도시재생 후보지서 소규모 재생사업 실행10월까지 효창공원일대 등에서 다양한 마을축제 진행 10월까지 북촌 가회동, 구의역 일대, 면목동, 홍릉 일대 등 8개 도시생 후보지에서 지역 축제와 체험 행사 등 소규모 재생사업이 펼쳐진다.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각 지역의 특성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동시에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신경제거점 조성 및 산업․상업․역사문화 중심지 육성을 위해 8곳을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하고, 100여일 동안 거버넌스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주민, 상인, 지역전문가, 공무원 등 지역 핵심 관계자, SH공사 등 공공사업 주체,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분야별 업체, 사회적기업이 함께 수차례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각 지역에 맞는 핵심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을 구체화했디. 그 결과 지역별 특성에 따라 재생과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핵심사업을 발굴한 데 이어 주민 주도형 지역재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었다,북촌 가회동을 시작으로 ‘독립마켓’(9.6~7.), 업사이클링 패션위크(9.21~22.), 그린 사이언스캠프(9.27~28), 스토리텔링 마
22일까지 국내외 석학들과 디지털전환·AI 기반 사회적가치 창출방안 논의미래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300여명이 머리를 맞댄다.SK가 주최하는 ‘2019 이천포럼’이 19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이천포럼은 2017년 최태원 회장이 “격변하는 시기에 SK 구성원들이 그룹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려면 비즈니스 관점을 크게 넓혀야 한다”고 제안, 출범한 연례행사다. SK 구성원들이 세계적 석학, 전문가들과 함께 경제, 사회, 지정학 이슈, 기술혁신 등에 대해 토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과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까닭에 SK판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린다.올해는 사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딥 체인지’를 가속하는 방법론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과 비즈니스 방법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고 혁신의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에너지 솔루션(E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AI, 사회적 가치 등을 주제로 26개 세션이 진행된다. 이항수 SK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SK 구성원
독일 바스프와 비영리재단 VBA 공동 설립SK그룹이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의 국제표준화에 속도를 올린다.15일 SK그룹에 따르면 2022년 안으로 독일 바스프, 도이체방크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시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국제표준을 만들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공동으로 연구할 비영리법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가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VBA는 SK와 독일 화학기업 바스프가 함께 설립을 주도한 협의체다. 이들 외에 노바티스, 보쉬, 필립모리스 등 6개 기업이 함께한다. 이들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만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통해 각국 기업에 사용을 권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VBA는 향후 참여사 확대를 추진하되, 효율성을 위해 회원사를 15개 안팎으로 제한할 방침이다.사회적 가치의 계량화·국재 표준화를 위해 딜로이트, KPMG 등 세계 4대 회계법인도 협력한다. 또 OECD도 초기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 등도 동참한다. 올 하반기 중엔 미국 옥스퍼드 대학과 미국 하버드 대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한 연
서울시, 2023년까지 498억 투입해 도시재생·산업 혁신키로낙후된 영등포역 일대가 청년들의 기술·예술 창업을 유도하는‘신 경제중심지’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2023년까지 총 498억원을 투입해 영등포역과 타임스퀘어 인근 부지 등을 포함해 문래동 일대 약 51만㎡에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뿌리산업인 기계금속산업이 쇠퇴하면서 활기를 잃었다. 시는 낙후한 서남권 성장을 견인하고 광역 차원에서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반 구축과 산업 재생을 병행할 계획이다.우선 청년 소상공인과 예술가가 임대료 상승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1000개까지 마련한다.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낮춰 제조업과 예술산업으로의 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현재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타임스퀘어 인근 부지에 내년 8월 들어설 20층 주상복합건물 내 1개층은 산업임대공간(3652㎡)으로, 지상 5~20층은 민간임대주택 281가구로 조성한다.기술창업과 일대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영등포역에 600㎡ 규모로 사업 인큐베이팅 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 공정무역 및 사회적기업 우수제품 상설 판매장이 들어선다. 대형쇼핑몰이
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지역 소식지 모음집’ 발간수유동·해방촌 등 20곳 도시재생 성공노하우 한 권에추진 단계별 현장 사례와 내용, 주민인터뷰 등 담겨강북구 수유동의 ‘삼양여관’은 목욕탕을 겸해 운영됐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째 이어온, 보기 드문 역사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트렌드와 거리가 멀 것 같던 이 곳이 최근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손자 부부가 옛 모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재생형 리모델링을 결정했기 때문. 덕분에 이색적인 ‘카페‧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됐다.서울시가 삼양여관처럼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서울시 도시재생 사업지역 소식지 모음집’에는 수유동, 신촌, 해방촌, 가리봉, 성수동 등 서울 시내 20개 도시재생사업을 총망라했다. 현장 사례와 역사, 내용, 세세한 추진 현황, 주민인터뷰, 프로그램 내용 등 도시재생 현장의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담겼다. 특히 4~5년에 걸쳐 지역주민, 중간지원조직, 현장센터 근무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만큼, 도시재생사업을 단계별로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띠리 모음집은 사업 추진 단계별로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서울 도시재생사업의 첫 주
대구시·경북도 16∼17일 대구엑스코에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경상북도의 사회적경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대구시와 경상북도는 16∼17일 이틀에 걸쳐 ‘2019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제품 판매, 정책홍보를 비롯해 문화예술행사,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새(SE)로운 내일을 열다’를 슬로건 아래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협력과 소통을 행사 전반에 녹여낸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사회적기업협의회, 마을기업협회, 협동조합, 자활기업협의회, 중간지원기관 등의 민간조직이 기획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민관협치를 이끌어냈다. 전남과 광주 사회적경제조직도 동참, 사회적경제 그물망을 촘촘히 엮기 위한 연대에 힘을 보탠다. 민간조직이 적극적으로 나서자, 관도 이색 이벤트로 화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16일 직접 런웨이 쇼에 서는 것. 이들은 대구지역 사회적기업인‘당신 재단실’에서 구입한 옷을 입고, 경북 사회적기업 ㈜위즈와 ㈜아트베베의 상품인 양산과 가방을 각각 선보인다.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관련 정책을 소개하
2022년까지 731억 투입해 품격 있는 삶 지원저소득 독립유공자 후손에 매달 20만원씩 지급학업 우수한 후손에게 1인당 300만원씩 장학금“떨어져 있어도 오랫동안 ‘내 나라’를 그리워했어요. 2013년에서야 국적을 회복하고 정착금 4500만원을 받았는데 마땅한 거처가 지하방 밖에 없더라고요. 습기도 눅눅해서 이불도 다 젖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은 집에서 살고 싶어서 임대주택을 신청했는데 번번이 떨어져서 낙심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지인 분의 배려 덕택에 더부살이하면서 봉사활동도 다니면서 살고 있어요. 감사하지요. 아버지의 공로와 주위 사람들과 단체의 도움 덕택에 항상 감사하며 다른 분들도 돕고자 합니다.”(양승만 선생 딸 양옥모씨)“그동안 저는 공공근로 같은 일도 하고 다른 집 아이들도 돌보면서 살았어요. 솔직히 힘들다고 느낄 겨를이 없을 정도로 힘들게 살았어요. 그러다 2015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뒤늦게 나마 받게 됐어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독립운동에 힘을 쏟은 분들의 후손이 복을 받아 나라에 감사하는 세상이 됐으면 해요." (오하영 선생 외손녀 현종명씨)깊은 애국심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독립에 헌신했던 투사들. 그들의 아름다운 희생 덕에 대
소셜임팩트 펀드 250억 조성…창업초기펀드 170억 별도로 운영키로인천시가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 기반을 강화히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250억 규모의 소셜임팩트 펀드를 조성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창업 펀드도 추진 중이다.시는 창업초기펀드와 소셜임팩트펀드 조성을 통해 민간 벤처 투자 기능이 보완됨에 따라 혁신창업 생태계가 황설화되고 인천지역 기업들이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우선 시는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함께 최근 약정총액 250억원 규모의 ‘마그나프렌드 임팩트인핸스펀드(임팩트인핸스펀드)’ 결성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소셜임팩트 분야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한국벤처투자조합(KVF) 형태로 조성한 임팩트인핸스펀드는 사회문제 해결과 재무 성과 실현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창업투자회사인 마그나인베스트㈜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프렌드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용한다. 투자기간 4년, 존속기간 8년으로 설정했다. 모태펀드 자금 175억원을 포함해 인천TP, 애큐온캐피탈,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이 55억원, 위탁운용사인 마그나인베스트와 프렌드투자파트너가 20억원을 출자했다.인천지역
보증한도 심사 생략범위 5천→1억 확대기업신용평가등급도 6구간→3구간 완화BBB등급 한도 5억→8억 늘어나상대적으로 시설자금의 여유가 없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임대료 인상은 큰 부담이다. 이같은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의 문턱을 낮춘다.경기신용보증재단은 12일 상가 매입비 특례보증과 특례보증의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상가 매입비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보증한도 심사 생략범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한다. 또 기업신용평가등급 구간은 기존 6구간(A등급, BBB등급, BB등급, B등급, CCC등급, 평가 생략)에서 3구간(BBB등급, B등급, 평가 생략)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BBB등급은 5억원에서 8억원으로, B등급은 2억원에서 4억원으로 늘어났다.상가 매입비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상가매입비를 융자받은 기업이다. 보증한도는 매매계약서, 부동산거래계약신고필증, 도급계약서 등을 근거로 실제 소요자금의 40% 이내, 최대 8억원이다.아울러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심사 기준도 풀었다. 위원회 심의대상 기준의 경우 종전 5000만원 초과에서 1억원 초과로 바뀌었다.
정릉동·동소문동·부암동 등 장기 방치된 빈집 8채 리모델링청년·신혼에 최장 10년까지 시세 80% 이하로 임대키로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사회주택으로 고쳐 공급하는 도시재생이 본격화된다.서울시와 서울도시주택공사(SH)는 8일 ‘빈집활용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1차 사업자를 공모하고 민간 사업자를 선정했다. 총 11개 업체가 지원한 결과, ▲㈜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만들기(성북구 정릉동․종로구 창신동) ▲마을과집(성북구 동소문동7가․은평구 갈현동) ▲민달팽이(서대문구 연희동․강북구 미아동) ▲한솔아이키움(종로구 부암동․강북구 미아동) 등 4개 업체가 사업 시행자로 선정됐다. 정릉동, 동소문동7가, 연희동, 부암동의 빈집을 서울시가 매입하면 사회적경제 주체인 민간사업자가 이를 저리로 임차해 임대주택(사회주택)을 건립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주택은 청년·신혼부부와 같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최장 10년간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된다.사업자들은 건축 행정절차 등 준비과정을 거친 후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1개 사업에 빈집 2채씩 총 8채를 공급한다.아울러 빈집을 지속적으로 매입해 올해 하반기에도 사회주택 공급 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가 인근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17일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거리 교량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사 끝에 길이 165m, 왕복 4차선 규모의 신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개통된 교량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1등교 교량으로 최대 43톤급 중차량 통행이 가능한 안전 구조를 갖췄다. 또한 지방하천 이사천의 유수 흐름을 고려해 기존 11개 교각을 2개로 줄인 3경간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사동 통천정미소까지 왕복 4차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량 개통으로 도심에서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주요 병목 구간이 해소되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교량은 1967년 건설돼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음에 따라 노후화와 안전 문제 등으로 철거 후 재가설하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길바닥 밥장사’가 마지막 영업에서 완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오늘(17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 9회에서는 스페인 카디스에서 대망의 마지막 영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했던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원팀으로 출격, 팀워크를 발휘하며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레시피 대마왕’ 류수영과 미쉐린 1스타 셰프 파브리를 필두로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까지 완전체를 이룬 이들은 200그릇 판매에 도전한다. 9개의 테이블, 4단이 합체된 최장 길이 자전거 식당으로 역대급 규모를 갖추고 그랜드 피날레에 걸맞게 골라 먹는 7가지 풀 코스 다이닝을 선보인다고 해 어떤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랜드 피날레 특별 서비스로 모든 손님에게는 류수영이 준비한 잣죽이 제공된다. 또한 전채 요리, 본식 메뉴, 후식 메뉴가 2가지씩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메뉴를 골라 주문할 수 있다고. 그중에서도 파브리의 전채 요리는 스페인 대표 전통 요리에 감자칩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파격적인 전개를 예고하는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7월 3일(목) 오후 5시 첫 공개 예정인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오늘(1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오시은(한다솔 분)이 죽었다. 그리고 나는 오시은을 죽인 용의자가 됐다”는 김혜인(이은샘 분)의 충격적인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혜인은 누명으로 인해 악몽과 반 친구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며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결국 백제나(김예림 분)를 찾아간 혜인은 “한 번만 도와줘. 제발”이라고 호소하며 두 사람 사이에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인물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하는 이사랑(원규빈 분)은 등장과 동시에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청국고의 새로운 전학생 차진욱(김민규 분)은 속내를 감춘 채 제나에게 접근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지성과 박희순, 원진아가 ‘판사 이한영’을 위해 뭉친다.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판타지 드라마다. 2015년 ‘킬미, 힐미’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지성이 10년 만에 MBC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극 중 지성은 충남지법 단독판사 이한영으로 분한다. 별 볼 일 없던 단독판사 시절 잘 나가는 로펌 대표의 사위가 된 이한영은 청탁 재판을 일삼으며 사적 이익을 위해 자신의 권한을 쓴다. 이제는 멈춰야 된다고 결심하던 때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하게 되고, 이후 새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새로운 선택과 판결로 거침없이 직진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할 지성 표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치솟는다. 박희순은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이자 전직 대통령이 이끄는 그림자 정부의 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예측불허 대환장 코믹 드라마 '된장이'를 통해 배우 강지영이 한국 영화 첫 주연에 도전한다. 그녀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감독: 조한별|출연: 강지영, 이주원, 유순웅, 이문식ㅣ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ㅣ배급: ㈜영화특별시SMC] 불로장생의 전설 ‘천년삼주’를 둘러싼 말빨의 요술사 ‘제니’와 수상한 꼬마 ‘된장이’의 예측불허 대환장 인생 역전 코미디 '된장이'가 한국 영화의 첫 주연을 맡는 강지영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2008년, 아이돌 그룹 ‘카라’의 사랑스러운 막내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강지영은 상큼한 매력과 밝은 에너지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유의 당찬 모습과 노력하는 자세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카라’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K-팝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폭넓은 경험을 쌓아갔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다져온 강지영은 꾸준한 연기 변신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