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상품 관광상품으로 육성키로기업인 대상 마케팅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으로 역량 강화제주 소셜벤처인 ‘해녀의 부엌’은 지역의 자산을 활용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이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제주의 상징과도 같은 해녀는 한때 2만여명에 달했지만 이젠 5분의 1에 불과한 4000여명으로 줄었다. 그나마도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자다.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지만, 해녀 문화는 빠르게 쇠퇴해가고 있다. ‘해녀의 부엌’은 “저승에 목숨을 맡기고 이승에서 일을 하는” 해녀의 이야기에 주목했다. 해녀를 문화상품으로 전면에 내세운 것. 생선 경매장을 개조한 뒤, 해녀의 삶을 다룬 연극을 관람하고 성게, 톳, 뿔소라 등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현직 해녀들이 직접 공연부터 요리꺼지 하는 덕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꼭 가보야 하는 장소로 손꼽힌다. 올해에만 2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을 정도다. 최근 15억에 달하는 임팩트투자를 받는 데 성공하며 상품성도 인정받았다.전라남도가 전남판 해녀의 부엌을 만든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을 관광상품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우선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전통놀이부터 이색공연까지 즐길거리 풍성어느새 명절 연휴도 끝자락이다. 주말을 낀 탓에 올해 한가위 연휴는 더욱 짧게 느껴진다. 연휴의 끝을 잡고 싶지만 불가항력, 명절 기분도 만끽하고 가벼운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장소를 골라봤다. 즐거움을 충전해 다음 빨간날까지 일상을 견디게 해 줄 것이다. 사방치기로 놀고 전으로 배 채우고...한양으로 시간여행 명절하면 전통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게임에 밀려 우리네 삶과 익살이 숨쉬는 전통놀이들이 점차 잊혀져가는 상황이다. 세시풍속을 체험하며 전통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우리 놀이들이 주말까지 곳곳에서 진행된다.흥선대원군의 사가이자 왕실 문화의 전당인 운현궁. 조선 후기 한옥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 곳에서 15일까지 민속한마당이 열린다. 공연마당, 나눔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눠 넉넉한 정을 나누고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할 수 있다. 쪼그려 앉아 힘을 겨루는 ‘돼지씨름’, 신명나는 타악퍼포먼스, 부적찍기, 골무노리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이어진다.한양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14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 일대로 한양의 저잣거리를 소환한다. 전통과 신문
공동 채용 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W’ 4기 지원자 모집"경력 단절 아닌 경력 보유"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 가능소셜섹터에서 ‘재취업’에 도전하려는 경력직 여성들을 모집한다.사단법인 루트임팩트는 오는 18일까지 소셜섹터 공동 채용 프로그램 ‘임팩트커리어W’ 지원자를 모집한다.임팩트커리어W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임팩트 투자조직, 비영리기관 등 소셜섹터에서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려는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한 채용 프로그램이다. 채용플랫폼 ‘위커넥트’와 공동으로 진행한다.루트임팩트는 조직 경험과 역량을 갖췄으나 출산, 육아 등으로 사회 활동을 중단한 여성을 경력 ‘단절’이 아닌 ‘보유’ 여성으로 정의하고, 보다 유연한 조건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2018년 3월 프로그램 론칭 이후, 임팩트커리어W를 통해 채용에 참여한 기업은 37개, 재취업에 성공한 경력 보유 여성은 30명에 이른다.이번 채용은 4회차로, 총 18개 부문에서 경력 보유 여성을 찾는다. 채용 기업으로는 에누마코리아, 점프, 비플러스, 슬로워크, 학생독립만세 등이 참여하며 마케팅, 경영지원, 디자인, 개발 등에서 일할 여성을 찾는다.협의에 따라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근무시간
한가위에는 마음을 주고 받는다. 고맙다는 말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표현에 서투른 탓에 쓱 내미는 선물로 마음을 대신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님과 형제자매, 배우자, 지인 등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선물을 고르는 시간은 즐거운 고통이다. 연령과 성별, 개개인의 취향과 만족도를 두루 고려하느라 머리는 아프지만 선물을 안고 돌아설 때의 뿌듯함은 무엇보다 크기 때문이다.건강식품, 영양제, 명품 외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프다면 ‘가심비’ 만점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같이의 가치도 실천하고, 가족들 사이에서 ‘생각하는 소비’를 하는 ‘인싸’로 등극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진학, 취업, 결혼의 3대 금기질문도 슬쩍 피할 수 있으니 일석 삼조인 셈.지역의 특산물로 꾸민 선물세트부터 취약계층을 돕는 먹거리까지 끌리는 대로 고르도록 다양한 상품을 모아봤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 ‘착한 상품’ 제주의 농축산물을 맛볼 수 있는 선물세트 ‘제주한가득’이 판매 중이다.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번 선물세트를 기획하면서 전략상품을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했다. 전국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하면서 최소 10%에서 최대 20% 가량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암 투병 시어머니 위해 며느리가 준비한 민들레카 여행마음편한 특별한 한가위 귀성여행보름달처럼 행복이 가득한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반가운 가족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사람들의 얼굴마다 미소가 가득하다. 모처럼의 긴 연휴이기에 고향에 가거나 여행길을 오르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명절을 마냥 기뻐만 할 수 없는 힘겨운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위한 추석여행에 민들레카가 함께한다.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 무상차량지원사업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추석연휴가 전일인 11일부터 16일까지 총 5박 6일 동안 민들레카 차량을 지원한다. 차량 지원 이외에 별도의 선정을 통해 여행경비 또는 유류완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 지원한다.대구에서 영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지적장애 가정인 김민정(가명)씨는 시어머니를 위한 여행을 준비했다. 김민정씨가 말하는 시어머니는 아들, 며느리, 장애를 갖고 있는 손자를 위해 평생 희생만 한 시어머니이다. 그렇게 든든하게 가족의 곁을 지켜 오신 시어머니가 위암 3기 진단을 받았고, 최근에는 대장암 4기까지 전이되어 수술도 어렵고, 항암 치료만 연명해오고 있다.
도시재생 모태펀드 조성…청년·벤처에 3년 간 625억원 지원 총 600억대 규모의 ‘도시재생 모태펀드’가 조성된다. 지역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견인하는 청년창업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국토교통부는 9일 모태펀드 기금출자 근거를 마련한 주택도시기금법이 시행됨에 따라 ‘도시재생 모태펀드’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은 낙후된 도심 기능을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지식산업센터, 생활SOC 건설 등 노후주거지를 개선하고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 닦기에 집중됐다. 국토부는 펀드를 통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있는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제 선순환을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개정법 시행에 대비해 추진한 전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재생 모태펀드 운용지침’을 마련하고 지난달 30일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에 도시재생 계정 신설을 요청했다.펀드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구조로 주택도시기금(도시계정)과 민간투자금을 합해 3년간 625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우선 올해에는 주택도시기금이 200억원을, 민간이 50억원을 각각 출자해 최소 25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SBA-동국대, 소셜벤처·사회적 기업가 양성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동국대와 협력해 소셜벤처와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가를 키워, 글로벌 창업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SBA는 대학 내 기업가 정신을 북돋우고 창업 열풍을 확산하기 위해 ‘캠퍼스CEO 육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국대를 비롯해 건국대,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삼육대, 상명대, 서경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숭실대, 중앙대, 한성대, 한양대 등 서울 시내 13개 대학이 함께한다. 연간 100개 과정이 진행되며 4500명의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동국대 과정은 실전형 창업이 중심이다. 시 도시재생실, 관광체육국, 도로교통실과 협력, 지역사회의 문제를 전문가와 학생들이 프로젝트의 형식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교육은 공공부문, 사회적부문, 기업연계부문, 스타트업으로 나눠 실시된다. 창업 캡스톤 디자인 ‘공공부문’에서는 시 도시재생실, 관광체육국, 도시교통실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공공 서비스 분야의 기업가 정신을 이해하고,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화 아이
1년 만에 225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750명 고용실업 해소에 지역정착까지…혀자 노릇 ‘톡톡’경상북도의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행 1년 만에 고용 창출을 물론이거니와 지역 청년의 이탈을 줄이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경북도는 지난해 7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으로 신규 고용된 청년은 2년간 연 최대 2400만원의 인건비(기업 자부담 10%)를 지원받고, 경북 내 주민등록을 유지하는 청년은 연 최대 420만원의 정착지원비도 추가로 받는다.인건비 지원 외에도 지속적인 청년 고용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청년-기업 매칭을 위한 개별 및 단체 면접 지원, 고용 청년에 대한 사회적경제 관련 기본교육, 마케팅·회계·노무인사 교육 등 실무교육이 실시되고 있다.특히 전담매니저를 둠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1년 동안 1200회가 넘는 현장방문과 개별코칭, 20회가 넘는 공통교육과 청년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그 결과, 사업 참여기업과 신규 고용 청년이 크게 늘어났다. 추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69개 추가 인증지역 활성화·일상 속 나눔 실천 두드러져울릉도 최초의 사회적기업이 탄생했다.고용노동부는 5일 올해 네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69개 기관을 새롭게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 이번 추가 인증으로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은 총 2306개로 늘어나게 됐다. 사회적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4만7790명으로, 이 가운데 취약 계층은 2만8764명에 달한다.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사회적기업의 도약이 두드러진다. 올해 들어 새로 인증된 사회적기업의 수는 총 239개다. 지난해 같은 기간(192개)과 비교해 1.25배 증가한 것이다.이번애 인증받은 기업들을 살펴보면, 일상 속에서 나눔에 동참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기업의 비율이 높다.이번에 인증 받은 기업 중에는 일상생활 속 걷기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지역의 정원산업 활성화 지원, 도서 지역의 저소득자와 농촌 지역의 고령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회적기업이 많다.‘빅워크’는 걷기와 기부를 결합시킨 사회적기업. ‘빅워크’ 앱을 내려받은 뒤 걷기를 하면 걸은 거리만큼 기
9개 팀에 최대 3000만원 재정지원4개 시·군 사업체에 저금리 융자도강원랜드 희망재단이 사회적경제를 바탕으로 폐광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재정지원과 더불어 저금리 금융지원에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재단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3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9억6000여만 원을 지원하고, 민간 네트워크 협의체 지원, 우수 핵심인재 육성,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이번에 재단은 강원도 영월·태백 등 폐광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협약을 맺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팀당 최대 3000만원, 총 2억4900만원에 이른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은 올해 12월까지 지역 특화 아이템 발굴,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폐광지역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앞서 재단은 재정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모를 거쳐 지원대상 선정과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마케팅, 회계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아이템 구체화 단계도 거친 16개 팀 가운데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공구 사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4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공구(공동 구매) 커뮤니티 '먹튀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의뢰인이 올빼미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은 한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시중 판매가 20~25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2kg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대금 6만 원을 입금했다고 했다. 회원 수가 적지 않은 데다가 잘 먹었다는 후기도 많아 의심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판매자는 의뢰인이 한우 실물 사진을 요청하자 곧바로 보내주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기다려도 택배가 오지 않아 판매자에게 배송 상황을 물어본 뒤, 의뢰인은 갑자기 커뮤니티에서 강제 탈퇴를 당하고 재가입도 막혔다. 해당 커뮤니티는 강제 탈퇴 시 채팅 내역이 사라지기 때문에 피해 상황을 뒷받침할 증거도 모두 날아가 버린 상태였다.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한 의뢰인은 곧장 은행 고객센터에 "돈을 잘못 송금했으니 돌려달라"라고 요청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송무팀 팀장 이진욱이 베테랑의 변호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오늘(3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2회에서는 승기를 잡기 쉽지 않은 사건을 맡은 윤석훈(이진욱 분)이 핵심을 꿰뚫는 대응법으로 변호의 정석을 선보인다. 극 중 윤석훈은 대외적으로는 율림의 송무팀 팀장이지만 실상은 로펌 내 실세로 통한다. 정형화된 법리에만 기대는 법조인들을 상대로 매번 기발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흐름을 뒤집으며 결국 판세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오기 때문. 그런 그가 이번에는 다른 변호사들이 줄줄이 변론을 포기했던 까다로운 사건을 자진해서 맡는다. 그 어떤 변호사도 명확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가운데 첨예하게 대립하는 의뢰인과 상대 측의 입장까지 더해져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상황. 과연 윤석훈이 이 복잡한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의 묘수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대 변호사의 날 선 시선 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염정아에게 붙잡힌 원진아의 운명이 벼랑 끝에 선다. 내일 4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5회에서는 상반된 신념을 지닌 모녀 김세희(염정아 분)와 김아현(원진아 분)의 정면 대치를 예고,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앞선 방송에서는 불법 입양 시스템의 실체가 드러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위험을 무릅쓰고 세희의 실험실에 잠입한 아현이 결국 정현(김진영 분)에게 붙잡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아현의 생모가 다름 아닌 세희라는 새로운 진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심지어 4회 말미, 드럼통에 결박된 채 절규하는 아현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본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폐공장 한복판에서 대치 중인 세희와 아현, 정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늘함이 감도는 폐쇄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능이 팽팽하게 맞서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스틸 속 세희는 생사의 기로에 선 딸 아현의 눈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참시’가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멤버 김원훈과 사랑스러운 배우 최강희의 일상을 공개하며 토요일 밤을 재미로 물들였다. 지난 2일(어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8회에서는 누적 조회수 12억을 돌파한 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 주역 김원훈의 하루와 여전히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배우 최강희의 엉뚱발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훈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먼지 한 톨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운데, 김원훈은 아침부터 청소기를 돌리는 ‘깔끔왕’ 모멘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겨드랑이와 다리까지 꼼꼼하게 제모하는 독특한 모닝 루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유병재의 전 매니저이자 현재 김원훈을 담당하고 있는 김진호 매니저는 최근 김원훈이 코미디언 후배를 챙기기 시작했다고 제보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김원훈은 신인 시절 유재석이 자신의 이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개그우먼 김민경이 유쾌한 먹방과 솔직한 입담으로 토요일 저녁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민경은 2일(어제)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 안정환, 홍현희, 먹신 군단 조째즈, 이호철, 이대호와 함께 여름철 몸보신 먹방에 나섰다. 이대호의 집을 찾은 김민경은 제대로 된 음식 하나 없는 빈 찬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안정환이 즉석밥의 중량을 잘못 말하자 “기본이 210g”이라고 정확히 짚어내며 ‘먹방 여신’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날 ‘추어탕집 딸’ 김민경이 준비한 보양식은 어머니표 손맛 가득한 추어탕이었다. 직접 끓인 추어탕을 맛보던 그녀는 추어탕 냄새가 싫어 먹지 않았지만, 먹방 프로그램을 통해 뒤늦게 맛을 알게 됐다고. 이로 인해 어머니의 서운함을 한 몸에 받았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푸짐한 한 상으로 1차 먹방을 마친 뒤에도 그의 식욕은 꺼지지 않았다. 배부른 홍현희가 마무리 인사를 하자 김민경은 “끝이 아닌데 왜 마지막처럼 인사를 하세요?”라며 24시간 풀가동 중인 유쾌한 먹방 본능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