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자치기구 성과 공유 연합축제 개최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각각 지난 20일, 21일 연합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청년 자치기구, 동아리 청소년들이 참여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6개 자치기구가 참여해 다양한 게임과 공연을 선보였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생태탐사단 등 7개 자치기구가 활동 성과 발표와 힐링 공연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율 위원장은 “학교와 가정에서 경험할 수 없던 활동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두 수련관은 내년 1월부터 신규 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설명회로 열린 공간 준비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인 신청사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설명회를 시작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청사를 학생과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교육행정기관을 넘어선 서울교육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생‧시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하고 체험형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설명회는 1월 하순부터 7월까지 총 5차례 진행된다. 1월과 7월에는 서울시민 5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설명회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린다. 3월에는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5월에는 각급학교 학부모회장, 6월에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속 개최한다. 온·오프라인 소통 방식을 병행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청사는 대강당, 컨퍼런스룸, 영상창작실, 교육실, 시청각실, 회의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 다기능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 주변의 남산도서관, 민주화운동기념관, 용산가족공원 등과 연계해 「신청사 견학 & 현
경기도교육청, 결핵 퇴치 위해 크리스마스 씰 성금 전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남부청사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결핵홍보 사업, 취약계층 결핵 검진, 학생 행복나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성금 전달 외에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을 학교에 안내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로 디자인돼 가족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결핵 퇴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 참여를 통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한결핵협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학생의 건강 보호를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지원과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용호 제10대 대한노인회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취임 제10대 대한노인회 안양시 동안구지회장에 윤용호 씨가 취임했다.동안구지회는 20일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경기도 서부연합권 지회장들, 최대호 안양시장, 민병덕·이재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용호 신임 지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왕라이온스 회장과 경로당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그는 “노인도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노인일자리 창출과 복지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헌우 경기도연합회장은 “노인지회가 노인의 든든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인 권익 증진과 복지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6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기초자치단체Ⅰ(시) 그룹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성과다. 안양시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을 받아 평균 점수(77.5점)보다 높은 82.2점을 기록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등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측정했다. 이번 평가는 부패 인식과 경험을 조사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 등을 포함했다. 안양시는 올해 청렴 컨설팅, 소통 콘서트, 반부패 캠페인, 청렴계단 조성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내년에는 1등급을 목표로 시민 신뢰를 얻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경기도 청렴대상 5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등 반부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청렴도시로 자리 잡았다.
송파구, 겨울철 미세먼지 집중관리 돌입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4대 분야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일환으로, 대기질 개선과 구민 건강 보호를 목표로 한다. 겨울철 미세먼지는 북서풍, 난방으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 증가, 적은 강수량 등이 주요 원인이다. 실제 송파구의 2월 미세먼지 농도는 9월보다 2.5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송파구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분야에서 집중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송 분야에서는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단속을 강화한다. 전문 단속반을 편성해 비디오카메라와 측정기를 활용해 대기오염을 줄인다. ▲난방 분야에서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대형건물의 난방온도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사업장 관리는 TF팀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공사장을 전수 점검하며, 영농폐기물의 불법소각을 단속한다. ▲노출 저감 분야에서는 주요 도로를 하루 4회 이상 청소하며, 청소차 작업 구간을 확대한다. 또한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환기설비를 점검하고, 미세먼지 알리미와 공기정화 부스를 운영한다. 구민
경기도교육청, 급여업무 개선 위한 자동 계산기 프로그램 배포 학교 현장에서 직접 개발한 ‘4대보험료와 세금납부 자동 계산기 프로그램’이 학교 행정업무를 한층 효율적으로 개선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시흥가온중학교 조준형 주무관이 개발한 급여 계산 프로그램을 20일 각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대보험료 자동 취합 ▲기관부담금 자동 계산 ▲소득별 세금 자동 집계 및 통합 처리가 가능한 엑셀 기반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교직원들이 4대보험료를 수기로 계산하거나 세금을 각종 양식에 맞춰 재집계해야 하는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프로그램 도입으로 급여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제안심사위원회 평가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창안등급(우량상)을 부여했으며, 개발자인 조준형 주무관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전문건설협회로부터 500만원 장학금 기탁받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안양시협의회(회장 조병주)로부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안양시협의회는 2001년 설립돼 관내 330여 개 건설업체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매월 회비를 절약해 성금을 마련한 협의회는 2013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19일 안양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조병주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학금이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발표대회 성료 안양시는 지난 19일 마벨리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복지의 빛으로 하나되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새해의 활기찬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협의체 위원 16명과 4개 실무 분과, 3개 동 협의체가 유공 표창을 받았다. 특히 노인·장애인·건강·고용 분야의 활동과 안양5동의 ‘치매 어르신, 건강을 되찾다’, 호계2동의 ‘김씨 노인의 정착기’ 등이 우수 사례로 발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원들의 헌신 덕분에 많은 이웃이 편안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맞춤형 복지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실무 지침서 개발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실무 지침서를 개발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 지침서는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환경평가 사후관리는 사업시행자가 승인 내용과 권고사항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사후관리 업무 강화를 위한 방안을 교육지원청에 안내했으며, 이번 실무 지침서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 현황 관리, 사후 조사 방법 및 절차, 후속 조치방안 등이 포함됐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확인 점검표와 실무 자료를 제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실무 지침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사후관리 업무 절차와 후속 조치방안을 안내하며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지원하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