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여자 U-16 대표팀이 경남 양산에서 2차 소집훈련을 실시한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양산 일대에서 소집훈련을 한다. 훈련은 경남 양산 디자인공원 축구장에서 오전과 오후 세션을 나눠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양산중학교, 부산중앙중학교와의 연습경기도 치른다. 여자 U-16 대표팀은 오는 4월 타지키스탄에서 열리는 2024 AFC U-17 여자 아시안컵 1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홍콩, 타지키스탄, 이라크와 E조에 속했다. 29팀이 참가하는 1차 예선은 8개 조로 나뉘어 열리며 각 조 1위가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9월에 열리는 최종 예선은 1차 예선을 통과한 8팀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겨룬다. 최종 예선 각 조 1,2위 4팀과 2019년 대회 상위 3팀(일본, 북한, 중국),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2024년 4월 열리는 본선에 나선다. 여자 U-16 대표팀 2023년 2차 국내훈련 소집명단(총 24명) GK : 우수민(경북포항전자여고), 한혜리(강원FC U-15), 김채빈(경기단월중) DF : 장예린, 신다인, 신성희, 노시은, 이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월 본 홈페이지에 게시한 발표문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 당시 발생했던 의무 트레이너 문제와 관련하여 사건의 경위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발표 내용 중에는 3월 대표팀 소집전까지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것도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대표팀 의료 운영 시스템 개선을 위한 그동안의 과정과 향후 추진 방향을 말씀 드립니다. 먼저 비슷한 상황을 겪었을 것으로 보이는 해외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서, 지난 1월 잉글랜드, 독일, 일본, 호주 축구협회에 연락해 각국의 운영 방침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4개국 모두 선수의 개인 의무 트레이너를 대표팀 내의 공식 스태프로 받아들이는 곳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개인 트레이너에게 관련 비용을 지급하지도 않으며, 대표팀 숙소 출입을 위한 AD카드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나라별 상황에 따라 운영 방식의 차이는 조금 있었습니다. 호주처럼 대표팀 소집 기간중에는 선수와 개인 의무 트레이너의 접촉을 전면 금지하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독일과 일본처럼 대표팀 숙소와 떨어진 완전히 별도의 공간에서 극히 제한된 시간에만 접촉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충남도는 그동안 여러 장애인대회 볼링 종목에서 충남을 빛낸 김연호·이승희 선수가 ㈜미래엔서해에너지 기업에 입단했다고 17일 밝혔다. 입단식은 ㈜미래엔서해에너지 비전홀에서 김연호(52·청각장애)·이승희(51·지체장애) 볼링 선수를 비롯해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이사, 변현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길락 도 체육복지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연호 선수는 2022년 ‘제24회 하계 데플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이승희 선수는 같은 해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개인전 동메달, 2인조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충남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두 선수를 채용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증진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선수들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두 선수가 탁월한 기량을 갖고 꾸준히 운동해 온 결과가 오늘을 맞이했다”며 “우수한 실력으로 ㈜미래엔서해에너지를 널리 홍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수 대표는 “우리의 구성원으로 함께할 두 선수의 입단을 진심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재)김포FC가 지난해 4월 발생한 유소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17일 발표했다. 서영길 대표이사는 사과문에서 “유가족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향후 엄정하게 대처하여 철저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발생한 김포FC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의 사망 사건은 2023. 1월 스포츠윤리센터의 징계 요청 결정에 따라 현재 대한축구협회에서 징계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재)김포FC에서는 관련 지도자 3인에 대해 직무정지 조치를 지난 13일자로 취했으며 유소년 선수 관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오후 성남시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 선수들과 만나 “성남시 빙상팀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최근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를 마친 성남시 직장운동부 빙상팀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쇼트트랙 최민정, 김건희, 김길리, 김다겸, 서범석, 이준서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김현영, 안현준 선수가 참석했다. 신 시장은 선수들에게 “우리 시 빙상팀이 각종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 소속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원활한 훈련을 위해 성남 빙상장 관외 선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선수들의 건의에 “이번 빙상장 개장에 맞춰 관외 선수와 함께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즉석에서 답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정된 여러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에서도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며 후회 없는 선수 생활을 응원한다”며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선수들이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광주 동구 복싱단이 대한복싱협회 관리위원회가 주최한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올해 메달 사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동구복싱단(감독 신명훈)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경남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복싱대회에서 56㎏급 이행석(23) 선수와 60㎏급 김호섭(30) 선수가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명훈 감독은 “금메달을 놓쳐 아쉽지만 올해 출전하게 될 6번의 경기 중 첫 시작이 좋아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다”면서 “동구복싱단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복싱협회와 광주광역시체육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광주 동구청에 감사드리며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명훈 감독의 전략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열정이 올해도 계속되는 승전보로 이어지기를 응원한다”면서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월, 24년 만에 재창단된 동구복싱단은 출범 1년 만에 단일 전국대회 전원 메달 획득이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연천군체육회에서 17일~19일까지 2박3일간 연천종합운동장 내 테스니장에서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KTCF)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한다. 현직 테니스지도자 및 초중고 체육교사(강사) 등 8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강습회는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에서 △현대테니스 지도기술, 더블/트리플 피딩기술 △현대테니스 이론/전술 △스페셜티샷 지도기술 △매직테니스 지도기술 △웜업/파워 스트레칭 교육/실습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강습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에 가입과 함께 멤버가 되며 차후 정회원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용만 회장은 “현대 테니스 지도법, 이론 및 전술 등 현장의 테니스 지도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 커리큘럼이 많은 지도자들과 학생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종합운동장 테니스코트 12개면이 확보됨으로서 연중행사로 지도자 강습이 가능하고 2박 3일 간의 3회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외부강사 유입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천군이 경기도 테니스의 메카임을 알리는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장 큰 소득이 있다면 단연 골키퍼 김준홍의 발견이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2023 AFC U-20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하며, 이번 대회 상위 4팀까지 주어지는 2023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의 아시안컵 4강 진출에는 ‘U-20 수문장’ 김준홍의 활약이 있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을 거둔 그는 8강과 4강까지 매 경기 탁월한 선방을 펼치며 5경기에서 1실점만을 허용했다. 유일한 중국전에서의 1실점도 우리 진영에서 빌드업 도중 뺏겨 실점한 장면이므로 온전한 골키퍼의 책임이라 보기 어렵다. 입국장에서 만난 김준홍은 “1차 목표인 월드컵 티켓을 따게 돼 기쁘다. 수비수들이 몸을 던져 상대의 슈팅 각을 줄여주고 헌신했기에, 제 선방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김준홍은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원동력으로 아버지 김이섭 코치를 비롯한 대표팀, 소속팀 코치진의 조언을 꼽았다. 김준홍은 “아버지뿐만 아니라 대표팀 차상광 코치님, 상무 정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강성진은 1차 목표였던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해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음에 만족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2023 AFC U-20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하며, 이번 대회 상위 4팀까지 주어지는 2023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성진(FC서울), 김용학(포르티모넨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등 측면 공격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오른쪽 측면에서 뛰며 다양한 공격 기회를 창출했던 강성진은 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4강 진출에 큰 힘이 됐다.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중앙선부터 혼자 볼을 잡고 드리블한 뒤 수비수 세 명을 제치고 슛하며 ‘원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입국장에서 만난 강성진은 “작년부터 U-20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1년간 스페인 전지훈련을 비롯해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쳤다. 그동안 코치진들이 잘 알려 주시고 이끌어 주신 덕분에 4강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우승은 못 했지만, 4강 진출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응웬안 기자 | 김은중 감독은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1차 목표 달성에 만족하면서도, 5월에 열릴 U-20 월드컵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2023 AFC U-20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하며, 이번 대회 상위 4팀까지 주어지는 2023 FIFA U-20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한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오만과의 1차전에서 4-0, 5일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 2-0, 7일 타지키스탄과의 3차전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둬 2승 1무(승점 7점) C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12일 8강에서는 중국을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3-1로 승리했고, 15일 준결승에서는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20분간 0대0으로 맞선 뒤 승부차기 끝에 1-3으로 패했다. 11년 만에 ‘U-20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했던 김은중호는 아쉬움 섞인 표정으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한축구협회 조병득 부회장과 박경훈 전무이사, 황보관 대회기술본부장은 입국장을 찾아 따뜻한 박수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KPGA 챌린지투어 9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백주엽(38.평화식품)이 우승을 차지했다. 19일과 20일 양일간 경남 합천 소재 아델스코트CC 마운틴, 레이크 코스(파72. 7,01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백주엽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으며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시작한 백주엽은 2번홀(파5)과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지만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부터 11번홀(파5)까지 2개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낸 백주엽은 14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때려 넣으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만 4타를 줄인 백주엽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백주엽은 “사실 경기 초반에는 흐름이 좋지 않았다. 샷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았고 내가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실수를 많이 했다. 그동안 우승 찬스를 잡았음에도 놓친 적이 많았기에 오늘은 정말 각성하고 경기에 임했고 이렇게 우승을 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효원(38)이 3년만에 에이원CC를 찾았다. 대회 출전 선수가 아닌 ㈜피에스씨네트웍스의 박효원 대표이사로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하는 KPGA 투어 선수들에게 특별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서다.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에서 19일 개막했다. 박효원은 “올해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팝업 공간을 마련했다”며 “이 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만큼 KPGA 회원으로서 KPGA 투어에서 뛰었던 선수로서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많은 선수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박효원이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피에스씨네트웍스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대회장인 에이원CC 클럽하우스 내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박승철 미니스투디오'라는 팝업 공간을 마련했다. 박승철헤어스투디오 소속 전문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대회장에 상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선수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회” KPGA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통해 ‘KPGA 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한 선수에게 기념 액자를 전달했다. KPGA는 지난 18일 공식 연습라운드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하게 되는 선수 20명에게 직접 기념 액자를 지급했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본 대회의 첫 출전을 축하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KPGA 선수권대회’ 무대에 처음 모습을 보일 선수는 2024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오기소 타카시(28.일본)를 비롯해 곽민재(28), 김남훈(26), 김현욱(21.NH농협은행), 문동현(19.우리금융그룹), 문지원(19.하나금융그룹), 박도형(32), 성준민(23), 양희준(25), 윤경식(25.team속초아이), 이성호2838(21.하나금융그룹), 임채욱(30.프롬바이오), 허성훈(22), 여성진(25.뉴질랜드), 이경희(38.브라질), 와다 쇼타로(29.일본), 양주한(18), 김상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중원유스센터의 직원 3명이 산불 발생 당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소방서로부터 민간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표창은 지난 6월 5일 둔촌이집묘역 인근 대원근린공원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당시 중원유스센터 직원들이 현장을 빠르게 인지하고 119에 즉시 신고하는 동시에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이들의 기민한 대응 덕분에 화재 확산이 사전에 차단됐다. 불은 초기에 진화되지 않았을 경우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었으나, 현장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상황이 조기에 마무리돼 인명 피해 없이 종료됐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기민하게 움직여 주도적으로 대응한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위기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및 모의훈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정릉천 인근 주택가 골목길(제기1교 주변)을 직접 방문해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기동 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주민은 현장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미관 훼손,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 CCTV 방범 사각지대 등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제기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기획예산과, 청소행정과, 안전재난과, 정원도시과, 도로과, 주차행정과, 제기동주민센터 등 7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방치된 재활용품의 신속 수거 및 청결 상태 지속 점검, CCTV 및 비상벨 추가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골목길 녹지공간의 효율적 활용,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EPTED) 적용, 마을회의 협의체를 통한 마을사업 제안(예: 벽화 조성, 주민 쉼터 설치) 등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생활 밀착형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