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외식의 날’ 운영 안양도시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외식을 통해 지역 상권에 기여하는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이 정책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구내식당은 하루 약 170명의 직원이 이용 중으로, 이번 조치로 인근 음식점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김병근 안양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사가 솔선수범하고자 한다”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생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이외에도 연말 이웃사랑 기부, 경로당 시설 안전점검, 소외계층 어린이 생존수영 무료 강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외식의 날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 ‘다시서기 격려금’ 두 배 확대 지원… 2025년부터 20만원 지급 안양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다시서기 격려금’을 2025년부터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탈수급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그들의 경제적 자립 의지를 더욱 강하게 북돋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 ‘다시서기 격려금’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취업, 창업, 자활사업 참여 등을 통해 소득이 증가해 생계지원이 종료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들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여야 하며,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적격자를 선정하고, 해당 대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신청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첫 시행된 이 사업에서는 139명이 격려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200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시는 경기도 공동모금회의 안양시 성금에서 예산 4천만원을 마련하여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시서기 격려금이 탈수급 대상자들에게 자립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그들이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서울시교육청, 제10회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17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제10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연다. 학생인권의 날은 학생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 첫 기념식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며,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정근식 교육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명화 학생인권위원회 위원장과 학생참여단 대표단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또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축사를 통해 학생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전국 교육감들과 서울 지역 구청장들의 축전을 소개하며, 유공 대상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순서도 진행된다. 특히 학생참여단이 준비한 정책 제안 내용을 교육감에게 직접 전달하며,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학생들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반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념식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와 서울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원, 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상호 존중과 인권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인권이 어우러지는
"안양, 더 좋아지는 2025…시민 행복 위한 10대 정책 발표“ 안양시는 2025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 10가지를 선정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과 함께 청년 및 노인복지, 스마트도시화 정책이 포함됐다. 초등 입학지원금 및 생리용품 지원 올해부터 안양시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입학지원금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관내 초등학교뿐 아니라 대안학교,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에도 지원된다.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는 연 최대 16만8000원의 생리용품 구매비용이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관내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이 기존 분기별 3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인상된다. 참전유공자 수당도 연 4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장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홍보체험관 운영시간이 주 2회 야간(오후 9시까지)으로 확대된다.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야간 노선은 운행 횟수가 2회에서 4회로 늘어나며, 주간 노선은 운행시간과 구간이 확대될 예정이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지원 청년과 신
안양시, ‘눈 치우기 캠페인’ 펼쳐 대설・한파 대비 홍보 안양시는 14일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오후 2시부터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서 열렸으며, 안전보안관과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핫팩과 대설・한파 대비 요령이 담긴 홍보지를 나눠주며 자발적인 제설작업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에 따르면, 건축물 소유자나 점유자, 관리자는 건축물 대지와 접해 있는 도로나 보행자 전용도로 앞 1미터 구간까지 제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시민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대설,한파,캠페인,제설작업,안전보안관,자율방재단,재난관리,홍보활동,최대호
경기도교육청, 학령인구 감소 맞춤형 대책 본격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을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교육청은 1월부터 교육지원청 권역별 상담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변화, 도시 개발, 통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지역에 적합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또한, ‘더 나은 내일, 함께하는 학교’를 목표로 학부모 설명회와 지역 간담회를 열어 교육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이번 정책이 학교와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에게는 더 나은 학습 환경을, 교직원에게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결과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월 14일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시행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진단검사는 서울 관내 초·중·고 524개교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약 94,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시행됐다 . 진단검사 확대 시행 및 만족도 높아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약 44,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던 진단검사를 올해 약 94,000명으로 확대 운영했다. 진단검사 결과는 지난해 12월 참여 학생과 학교에 통지됐으며,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사의 83.9%는 검사 내용의 적절성을, 87.5%는 결과의 신뢰성을 인정했으며, 학부모 81.2%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문해력·수리력 성장세 확인 검사 결과, 서울 학생들의 문해력과 수리력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문해력의 상승폭은 비교적 일정했으나, 수리력은 중학교 2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며 상승폭이 둔화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수리력 평균 점수는 낮았으나 중학생과 고등학생에서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경기도교육청, 고3 학생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사회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데 필요한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37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약 12만 4,0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선택한 교육활동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경기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예산이 확보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운전면허 취득 지원도 주요 내용 중 하나다. 운전학원연합회 등 비영리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이 운전면허와 같은 실질적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연계 기관을 발굴하고 프로그램 운영의 자율성과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사회 기초역량을 갖추고 자신감 있게 사회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은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사업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시, 청소년지도자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안양시는 13일 오후 6시 30분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안양시 청소년지도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연합회장으로는 이필행 현 안양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이 선출됐다. 연합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각 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정미애 전임 연합회장에게 연합회 발전과 청소년 선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 전임 회장은 “그동안 연합회의 성장을 위해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활동했던 시간이 큰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청소년지도자연합회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 청소년지도자연합회는 청소년 보호 및 선도를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로 지역 사랑 실천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황인섭)의 공무원들이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2025시즌 연간회원권 구매에 동참했다. 13일 동안구 구청장을 포함한 과장급 이상 간부들은 연간회원권을 구매하며 FC안양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FC안양은 2024년 K리그2 우승으로 창단 11년 만에 1부 리그 승격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동안구 공직자들의 연간회원권 구매는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는 의미를 담았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 “올해는 FC안양의 1부 리그 첫 시즌으로, 시민들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공유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동안구 공직자들과 함께 FC안양이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으로 성장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은 카드형과 티켓형으로 판매된다. 카드형은 오는 15일 자정까지 티켓링크(ticketlink.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형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FC안양 사무국(☎031-476-3377)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된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