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2025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월 31일 오전 10시, ‘2025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서울 지역 후기고에 입학하는 학생은 총 45,846명으로, 지난해보다 3,980명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지역 간 학생 수 격차를 완화하고 원거리 통학을 줄이기 위해 신중하게 배정했다고 밝혔다. 신입생 배정 규모 축소 2025학년도 후기고 신입생은 남학생 23,039명, 여학생 22,807명으로 총 210개교에 배정됐다. 이 중 일반대상자는 44,986명이며, 체육특기자 645명, 정원 내 특례 7명, 정원 외 208명이 포함됐다. 지원자는 총 53,486명이었지만, 국제고·외고·자사고 등 중복 지원자 중 합격자(7,328명), 예술·체육 중점학급 합격자(166명), 전기고 합격자(20명) 등 7,640명을 제외하고 배정이 이뤄졌다.저출생 영향으로 인해 전체 배정 인원은 전년도(49,826명) 대비 8%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신입생 학급 수도 2023학년도 2,001학급에서 올해 1,777학급으로 축소됐다. 과밀학
서울시교육청, 2025년 3월 1일자 신규 조리실무사 392명 채용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년 3월 1일 자 신규 조리실무사 392명을 수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학교 급식실 인력 부족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새 학기 학교 급식 현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성별과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별도의 자격요건이 없어 조리 분야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지원이 예상된다. 응시원서는 1월 31일 오전 9시부터 2월 5일 오후 6시까지 6일간 이메일(nosainsa1@sen.go.kr)로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일정은 1월 23일 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1월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이후 2월 11일 1차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공고가 이뤄지고, 2월 15일 면접시험을 거쳐 2월 17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3월 1일부터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립학교에 배치되며,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친 후 무기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조리실무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수영장 전담 운영’ 추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교육시설관리본부(본부장 박상근)가 전국 최초로 학교 수영장 운영을 전담한다. 기존 학교장 책임 운영 체제에서 벗어나,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전환하는 첫 사례다. 교육시설관리본부는 그동안 일부 학교 수영장에서 사용허가 후 불법 전대, 무단 증축, 회원권 무단 발행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담당 교직원들이 행정 소송이나 징계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학교수영장지원팀’을 신설하고 운영 전환을 위한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첫 시범 운영 대상은 동작구 소재 수도여자고등학교다. 지난해 12월 선정된 이후 교육시설관리본부가 직접 사용허가 입찰 공고와 낙찰자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오는 2월 1일부터 수영장 운영이 시작되며, 3월부터 정식 강습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다. 학교수영장 전담 운영은 학교복합시설 확대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 부담을 줄이고, 사용료 미납, 무단 점유 등으로 인한 분쟁을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수도여고 수영장은 5년간 운영이 중단됐던 시설로, 이번 재개장을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세월호 참사 11주기 전시 개최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내일도 안녕’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2월부터 4월까지 전국에서 진행되며, 세월호 참사 피해 당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는 4.16재단,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 등과 협력해 추진됐다. 작품은 세월호 참사 제주 생존자와 일반인 희생자 가족들이 제작한 사진 11점, 그림 12점, 도자기 27점, 도장 전각 304점 등 총 354점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내에서는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미래희망관 1층에서 전시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전시는 4.16 유관 기관과의 협력으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해야 할 사회적 참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맞아 심화 학습 프로그램 진행 (사진)경기공유학교 운영 사진 경기공유학교가 겨울방학을 맞아 심화 학습과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약 1,486명이 92개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양, 김포, 성남, 의정부 등 14개 지역에서 인성, 문화예술, 체육, 인공지능(AI), 인문·사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김포에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와 게임 코딩 등 에듀테크 중심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포천에서는 대진대와 차의과학대가 의생명과학 실험과 모바일 앱 프로그래밍 등 대학 연계 캠퍼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의정부는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선비문화수련과 국악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재운영하며, 학습 도약 계절학기 수학 코칭을 새롭게 도입했다. 용인의 미르아이 공유학교는 국가대표 선수 및 교수진과 함께 태권도 심화반과 특수교육 학생 대상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 크리에이터, 청소년 기자단 등으
송파구,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안전 우선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월 3일부터 7일까지 노후 공동주택 유지보수를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놀이터는 5년만 지나도 신청 가능하다. 올해 구는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특히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우선 추진한다. 이 장치는 화재 시 옥상 대피를 돕는 장치로, 지난해 송파구가 관련 조례를 개정하며 지원 항목에 추가됐다. 지난해 6개 단지에 149개 장치 설치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신청 단지를 최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안전을 중심으로 도로·하수도·보안등 유지보수, 수목전지,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 보수, 자전거 주차시설 정비 등 다양하다. 지난해 기록적 폭설 전 수목전지 지원이 안전사고를 예방한 사례는 이번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보여준다. 지원금은 단지별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2천7백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 단지는 현장 조사를 거쳐 3월 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작년 지원을 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서강석 구
성남종합터미널 3월 정상화, 시민과 상인 모두 기대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야탑1·2·3동)이 성남종합터미널 정상화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 집행부는 2월 준비 과정을 거쳐 3월 영업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번 결정이 시민들과 상인들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들에게 생업을 되찾아줄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버텨온 상인들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했다. 터미널은 하루 수천 명이 이용하는 성남의 주요 교통 허브다. 그러나 운영 중단으로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정 의원은 성남종합터미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시와 협상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정상화 결정은 운영 개선과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나온 성과다. 정 의원은 터미널 정상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며, 성남의 관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과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터미널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상화로 시민과 방문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 경기도 34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워크숍 개최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2~23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경기도 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 소속 34개 기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지속가능한 친환경 급식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지역별 특화사업 공유 ▲2025년 주요 사업 전략 수립 ▲현장 중심 정책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흥센터의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사업’과 안양군포의왕과천센터의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사업’이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친환경 농산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용인 지역 농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채소 수확 체험 활동도 함께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급식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진 안양군포의왕과천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먹거리 생태계와 학교급식의 질적 혁신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농업인, 교육청,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급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양군포의왕과천공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 맞춤형 복지비 25% 인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맞춤형 복지비를 2024년 대비 25% 인상해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교육청 단위 전국 최고 수준이다. 맞춤형 복지비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설계돼 근로자가 본인의 필요에 맞는 복지 항목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인상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와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이상 근무하며 1개월 이상 계속 근로하는 직원들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맞춤형 복지비 외에도 건강검진비 20만 원을 포함해 총 120만 원의 복지비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건강검진비의 연령 제한을 폐지해 더 많은 직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교육공무직원의 복지 확대를 위해 교육청 단위 최고 수준의 맞춤형 복지비를 마련했다”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의 이번 결정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양시, 설 연휴 응급의료 공백 방지 위한 대책 마련 안양시는 지난 22일 설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만안구보건소, 안양소방서, 주요 응급의료기관 및 의약단체 등 22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의 현황을 공유하고, 의료기관의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연휴 기간 중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며, 중증 환자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샘병원은 감염 취약시설 환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소방서는 의료기관 내 화재 안전 점검을 강조했으며, 안양시약사회는 상비약품 구비와 공공심야약국 이용을 당부했다. 동안구보건소는 경증 환자들이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응급실 과밀화를 방지할 방침이다. 시민들은 안양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근처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