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아파트 조식서비스’가 절반의 성과를 거두며 사실상 폐지됐다. 아침밥을 챙겨먹자는 취지는 좋았지만, 결국 아침을 거르는 세태는 이기지 못했다.14일 구에 따르면, 광산형 아파트 조식서비스는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중단됐다.구는 구민의 84%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특성을 고려해 조식서비스를 진행했었다. 주민들과 함께 아침밥을 챙겨먹으며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를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보자는 취지였다. 민관이 협력해 조식서비스를 시도한 것은 처음이었다.사회적기업 ‘워킹맘’은 2018년 10월부터 아파트 8곳에서 조식서비스를 진행했다. 구는 주민공동시설을 식당으로 꾸미며 조식서비스가 원활히 실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뷔페식으로 공급하고 식사 준비와 정리를 맡을 아파트 입주자들도 고용했다.하지만 하루 평균 고정 이용객이 40여명에 그치면서 손실이 커지자 시행 4달 만에 업체가 운영 포기했다. 구는 계절적 요인과 아파트별 특성을 고려해 정비기간을 가진 뒤 지난해 4월 다시 새로운 업체 BK푸드를 통해 조식서비스를 이어갔다.업체가 바뀌면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파트가 11곳까지 늘어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듯
도시재생이 지역을 넘어 나눔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서울시에 따르면, 제1호 도시재생사업지역인 창신동의 ‘단지스토리’가 지난 7일 도시재생영상 공모전에서 수상한 상금 5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단지스토리는 도시재생실이 주최한 ‘2019 제1회 서울도시재생 도깨비(도시를 깨우는 비법)영화제 영상공모전’에 응모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깨비영화제 영상공모전에는 35개 작품이 출품됐는데, 단지스토리는 창신동의 엄마와 아이가 함께 그림동화책을 만드는 ‘그림책방’ 프로그램 활동과 창신동 탐방모습 등을 담은 작품을 출품해 수상했다.단지스토리는 민간재단이 지원하는 ‘우리마을 레벨업 프로젝트’로 조성된 예비사회적 기업이다. 단지스토리가 활동하는 창신·숭인 지역은 2013년 10월 주민들의 반대로 뉴타운 해제 후 2014년 제1호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된 지역. 재도약을 위해 봉제산업 활성화, 지역특색을 살린 명소화 사업,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자원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창신동의 변화를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은 것이 ‘그림책방’ 프로젝트였다.지역활성화를 위한 활동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단지스토리는 상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하는 SIB(Social Impact Bond)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SIB 아이디어 모의 투자 대회 최종발표회'가 오는 17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사회성과보상사업’이라고도 불리는 SIB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로 하는 비용을 민간에서 선투자하여 해결하고, 그에 대한 사업성과를 정부가 구매하여 성과에 따라 투자자에게 원금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새로운 민관협력 문제해결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은 이미 영국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정부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사회혁신금융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을 통해 독거노인 지원, 일가정 양립, 실업, 돌봄 등 총 31개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모집됐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 후 SIB 아이디어 모의 투자 대회 TOP 10 워크숍을 거쳐 최종 4팀을 선발했다.선발된 팀들은 컨설팅을 거쳐 아이디어를 최종 보완한 뒤 현재 ㈜오마이컴퍼니 홈페이지에서 SIB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최종발표회는 각 팀별로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 후, 현장에서 청중들이 직접 모의투자를 해보는 방식으로
전라북도 군산시가 27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한다.군산시는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올해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와 민간 판로를 지원한다. 군산형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창출·사업개발도 지원한다.특히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해 사회적경제 분야에 신규 기업의 진입을 촉진하고 기존 기업들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군산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5개, 마을기업 5개, 자활기업 10개, 협동조합 123개 등 총 163개다. 최근에 사회적협동조합인 군산사회경제네트워크가 설립돼 사회적경제의 지평을 넓히는 중이다.시는 군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적경제발전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쳤다.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빠르게 후속조치를 이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올해 사회적경제발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해 관련기업 성장 지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설립 4년 만에 100억의 매출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경기도주식회사가 발표한 2019년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약 1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매출 35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등 경기도 내 다양한 경제단체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유통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2016년 설립 이후 적자였던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이석훈 대표 취임 후 변하기 시작했다. 국내 백화점, 마트,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유통채널을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또 정부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관계망도 구축했다.이를 통해 지난해 3분기에 최초로 당기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2019년 매출을 흑자로 마감했다.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2020년에는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효율화를 꾀하고, 도내 200여 중소기업이 해외에
“호연지기!”2020년 새해를 맞은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의 다짐과 소망은 ‘호연지기’였다. ‘호혜와 연대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의 지평을 넓혀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삼자’의 줄임말. 사회적경제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은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신년회’를 가졌다. 환영사와 덕담, 안산팝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사회적경제 주요 뉴스, 합창 등이 진행됐다.전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한국자활기업협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최하고,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관계자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신년회였다. 지원기관은 물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소셜벤처,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전국의 현장활동가들이 함께 했다.유영우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가까운 이웃으로서 동지로서 힘을 모아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여전히 사회적경제는 우리사회에서 크게 존재감이 부각되지 않고 어려운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모두의 슬기로운과 의지를 모르는 노력이 절대적
경기도가 전통시장을 특화한다. ‘장터’의 공유 기능을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0년도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추진, 골목경제 활성화를 꾀한다.경기도 상권진흥구역, 경기도 혁신시장, 경기공유마켓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6만4000여명 전통시장 종사자를 비롯한 자영업자의 생업기반이 강화되고 구도심 상권이 부흥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침체된 구도심 상권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자 광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도는 민선7기 4년간 총 6곳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으로, 올해는 지난해 2곳을 지정한 데 이어 2곳을 새로 지정한다. 지정구역 1곳당 시설 개선, 마케팅,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을 4년간 최대 4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효과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자구책’도 마련하도록 했다. 해당 상권이 스스로 생존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전담할 ‘상권진흥센터’를 설치하고, 상인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낡은 주택을 고치고 에너지효율도 개선한 결과 냉·난방에 쓰이는 에너지 사용량이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낡은 주택 16가구를 수리하는 ‘2019년 서울가꿈주택’ 사업을 추진한 결과, 에너지 소요량이 평균 33.01% 절감되는 등 주거환경과 에너지 성능 개선이 동시에 이뤄졌다. 집수리와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같이 한 결과다.시는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낡은 주택 수리와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하나로 묶어 추진했다. 시가 주택 수리비용으로 가구별 30만원부터 1200만원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에너지 진단 플랫폼을 활용해 시공 전·후 에너지성능을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구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한국에너지재단이 가구당 200만~300만원씩, 총 4300만원을 지원해 단열재와 창호, 보일러 등을 교체하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이에 따라 1950년대 이전 건물은 등외등급에서 7등급으로 개선됐다. 1960년대 건물은 5등급에서 3등급으로, 1980년대 건물은 4등급에서
범보수진영의 신년 다짐은 '통합'이었다.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이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2020 시민사회 신년회’를 통해 범보수진영은 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4·15총선을 100일 남짓 앞두고 공개적으로 ‘보수 통합’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냄에 따라 보수통합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는 “2020년은 21대 총선이 있는 해”라며 “보수진영이 혁신과 통합이라는 새해 결의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 상임대표는 “서민경제가 파탄이 되어서 국민가슴에 피멍이 들고 있는데 얼마전 문 대통령이 ‘경제지표가 좋아졌다’고 이야기 하더라”며 “그렇게 알려준 경제참모가 누구신지 모르겠다. 당장 내보내시기 바란다. 그러지 못하면 문 대통령이 전가의 보도처럼 쓰고 있는 촛불정신에 타 죽을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보수 정치권은 이 울분에 찬 이 국민의 마음을 왜 해소하지 못하나. 왜 하나로 묶어내지 못하나”며 정치권이 민심을 반영해 통합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특히 범사련은 올해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은 이긴다’를 내건 데 이어, 신년케이크 문구로 ‘더 자유롭게 더 정의롭게’를 선
서울시 동작구가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청년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동작구는 지난달 30일 사회적경제기업 3곳과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일자리창출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일자리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올 연말까지 1년 동안 청년 1명당 매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약정을 맺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케이앤아츠, 에스에스오토서비스, 행복한학교희망교육협동조합으로, 일자리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케이앤아츠는 예술분야의 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할 인력을 선발하고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유산, 문화재 등의 전통문화 콘텐츠 제작을 수행한다. 자동차정비 전문기술서비스분야의 에스에스오토서비스에서는 지역 청년을 모집해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마모도‧공기압 점검 등 차량 경정비 서비스를 담당하게 한다. 교육경영 지원분야의 행복한학교희망교육 협동조합은 학교 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운영과 일정 등을 관리하는 청년을 고용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일자리 나눔 등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기대한다”면서 “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 원, 우승상금 3.2억 원)’ 예선전에서 양주한(18)을 비롯한 총 8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16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 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양주한은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로 1위에 올랐다. 2025년 4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양주한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통해 KPGA 투어 무대에 처음 출전한다. 양주한은 “오전 9시 30분쯤부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비가 내렸다. 전체적으로 티샷이 안정적이었다. 몇 번의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위기 상황을 잘 벗어났다”며 “차분하게 플레이한 것이 오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00미터 이내 샷이 강점이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약 290~300야드 정도 된다”며 “예선전을 1위로 통과했으니 본대회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2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가 지난 15일 경기 안산 소재 강욱순 골프아카데미 in 안산 파3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 비 엘리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공식 파3 토너먼트 대회로 총 83명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 1~2학년부, ▲ 3~4학년부, ▲ 5~6학년부까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5명이 출전한 1~2학년부에서는 한국키즈골프의 박재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짐맥클린골프스쿨의 맹주현과 에이밍65의 정나린이 공동 2위에 올랐다. 맹주현과 정나린은 ‘제1회 레인보우 레벨업 토너먼트’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기록했다. 44명이 참가한 3~4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의 윤지빈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에이밍65의 박시현이 2위, 에이밍65의 서성원, 제이엘골프아카데미의 최다희가 공동 3위에 올랐다. 24명이 나선 5~6학년부에서는 리더스골프아카데미 소속 박채은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퓨처스리그에서 활동할 KBO 심판위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KBO 야구심판 양성과정 수료자 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및 산하단체, 독립리그 소속 심판으로 1년 이상의 심판 활동 경력(단체장 직인 필수) 보유자에 한해서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2025 KBO 공식 심판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근무 종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검토된다. 채용과 관련된 세부 정보 및 우대 사항은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늘(6월16일)부터 7월 6일(일)까지며, KBO 채용 홈페이지(kbo.saramin.co.kr)에서 지원 가능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 지난 1차 중간 집계에 이어 나눔 올스타 마무리투수 부문 후보 한화 김서현이 득표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김서현은 15일(일) 17시 기준,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앱, 신한 SOL뱅크 앱) 1, 2차 합산 130만4,258표를 받으며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득표율은 전체 257만 7,376표 중 약 50.6%이다. 2차 중간 집계 최다 득표 2위 역시 1차 집계에 이어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윤동희가 차지했다. 125만 4,077표를 획득한 윤동희는 1위 김서현과 약 5만여표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드림 올스타의 삼성과 롯데는 1차 집계에 이어 2차 집계에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롯데가 중간 투수 부문 정철원, 마무리투수 부문 김원중, 유격수 부문 전민재, 외야수 부문 윤동희(외야수 1위), 레이예스(외야수 3위), 지명타자 부문 전준우 등 6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부문별 1위에 올려 놓았다. 레이예스는 1차 집계 당시 3만여표 차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