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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금융, 사회적 가치 퍼뜨리는 '포자' 된다

신한은행이 네이버해피빈과 손잡고 사회적 가치를 더 멀리 퍼뜨리는 '포자'가 된다.

신한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네이버해피빈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업은 앞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기업의 활동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이미 지난해 네이버해피빈의 ‘가볼까’ 프로그램 공동작업을 통해 ‘신한은행과 함께 가볼까’라는 테마로 플랫폼 기반 온·오프라인 연계 사회가치 창출 모델을 사업화한 적이 있다. ‘가볼까’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 단체의 사업에 일반 참여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봉사·사회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더욱 나아가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생사회를 만드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한다. 우선 디지털 기부문화 활성화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신한은행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휴대폰 QR스캔을 통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플랫폼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 노하우가 접목되면 일반 개인들과 소규모 사회단체가 사회가치 창출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는 큰 전화점이 될 수 있다”면서 “디지털을 통해 사람과 사회의 가치가 더욱 커지는 상생의 시대가 되도록 양사가 협력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