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5년 3월 1일 자 신임 교(원)장·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 경기도교육청이 19일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3월 1일 자 신임 교(원)장, 장학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홍정표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새롭게 직책을 맡은 교육자들을 격려했다 . 이번에 임명된 대상자는 교육지원청 교육장 8명, 본청 과장 7명, 신규 장학관 23명, 공모교장을 포함한 신임 교(원)장 274명 등 총 312명이다. 또한,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된 장학(교육연구)사 48명도 함께 임명장을 받았다. 수여식은 ▲새로운 경기교육 홍보 영상 시청 ▲수여자 대표 소감 발표 ▲임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 대표는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교육의 기본은 변하지 않지만, 세상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면서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롭게 임명된 분들이 변화를 선도하며 나아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초등학생 대상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진행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오는 25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디지털 쉬어가기’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인터넷 사용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과도한 인터넷 사용이 신체적·정서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기르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창의적 활동으로 모루인형 만들기를 진행해 건강한 여가 활용 능력을 키우고, 사고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인터넷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건강하고 균형 잡힌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의 0~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영양 교실, 가족 힐링 체험, 재난 안전 체험, 심리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인구문제 개선 캠페인 동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19일 ‘보건복지부 인구문제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각 기관이 캠페인에 동참한 후 다음 기관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안양도시공사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안양시가족센터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센터를 선정했다.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금 지원과 공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안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안양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신규위원 10명을 위촉하고 1분기 정기회의를 열어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시는 18일 오후 5시 30분 시청에서 신규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로, 청년 및 정책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30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윤성준 위원장이 선출된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윤 위원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들과 소통하며 청년정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장예원 위원과 황윤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논의된 ‘2025 청년정책종합추진계획’은 청년 생활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시행계획으로, 주거·일자리·창업·문화복지·소통참여 등 5대 분야에서 6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총 481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청년공간 개관 및 활성화, 청년 맞춤형 홍보 전략 등의 정책이 포함됐다. 안양시는 ‘안양, 청년의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를 비전으로, 청년자율예산제 운영, 안양청년1번
경기도교육청, 학폭심의위 소위원장 역량 강화…공정성·신뢰성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심의위) 소위원장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소속 학폭심의위 소위원장 150여 명이 참석한다.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심의 절차를 더욱 체계화하고, 객관적인 사안 처리를 위한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 과정에는 법률 전문가(변호사)의 특강을 비롯해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사안 처리 개정 내용 ▲공정한 의사결정 및 회의 진행 방법 ▲가해 학생 조치별 적용 기준과 유의사항 ▲심의 사례 분석 및 실습 등이 포함됐다. 특히 법률 특강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법적·제도적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분임별 토의를 통해 지역별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 운영을 위한 개선점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학폭심의위의 결정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수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지명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교직원 대상 명사 초청 특강 개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관장 피성주)가 18일 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2월 명사 초청 특강’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새 학기를 맞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 특강은 식전 행사인 샌드 세레머니로 시작됐다. 다양한 색의 모래가 하나로 섞이는 과정을 통해 다양성 존중과 조직의 조화로운 문화를 의미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전통과 현대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국악 공연 ‘새본’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다. 이날 명사 특강은 심리치료 및 상담 전문가인 권수영 연세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소통과 공감의 달인되기’를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세대 간 원활한 소통과 진정한 공감 실천 방법을 설명했다. 권 교수는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소통 기술과 교직원들이 보다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특강이 교직원들이 새 학기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더욱 건강하고 조화로운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개관… 통일교육 거점 기대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를 개관했다. 이 센터는 학생과 교직원의 통일 인식을 확산하고, 미래지향적인 통일교육을 활성화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홍정표 제2부교육감, 박정 국회의원, 경기도의회·파주시의회 의원, 통일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이 센터가 도내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통일교육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센터는 부지 14,716㎡, 연면적 4,49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이다. 내부는 ▲세계시민학교(제1전시실) ▲한반도 통일연구소(제2전시실) ▲통일미래전망대(실감영상실)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세계시민학교’는 글로벌 갈등과 분쟁을 이해하고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공간이다. ‘한반도 통일연구소’는 분단의 역사와 통일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통일미래전망대’는 비무장지대(DMZ) 배경의 실감 영상실로, 한반도의 과거·현재·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 센터는 군사 접경지역에 있는 체험학습장을 활용해 체계적
안양시,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 점검 실시 안양시가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8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는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과정에서 약화되기 쉬워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시는 지하굴착 공정이 포함된 공사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소속 건축사 및 기술사, 공무원 등 전문가가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건축공사장의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위험시설물 관리 실태,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여부 등이다.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시 구조·안전 검토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우기를 대비한 추가 점검도 계획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기억모음교실’ 운영 시작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 환자들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모음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한다. ‘기억모음교실’은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일기장과 작업치료 워크북을 활용해 인지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원예,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추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대상자는 동안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대기자를 포함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에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동안치매안심센터(☎031-8045-6810, 6811)로 문의하면 된다.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이외에도 치매검진 및 등록관리,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학생복지와 기초학력 향상 위한 통합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복지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오는 3월부터 ‘연계학교’와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를 함께 운영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연계학교’는 교사가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사제동행 프로그램과 긴급 지원을 운영하는 교육복지 중심 학교다.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는 정규 교과 과정에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두 학교 유형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보다 촘촘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0개 ‘연계학교’를 선정해 2년 동안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로 자동 지정한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 지원과 기초학력 보장을 동시에 강화한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예산을 통합 운영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통합 운영은 도교육청이 처음 시도하는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지속된 부서 간 협업의 결과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신옥 교육복지과장은 “부서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