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1월 24일 대전시 유성구 K-water연구원에서 독일항공우주청과 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 품질 최적화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위성의 영상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 SAR)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위한 핵심기술인 영상레이더 검.보정장치, 영상화 기술 등 품질 분석 기술개발 공동연구, 영상레이더 품질향상을 위한 기기 및 시설 공동운영 등 상호협력, 공동워크숍, 인적.기술교류 및 국제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이다. 영상레이더는 마이크로파를 지표면으로 보낸 뒤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해 영상을 획득하는 능동형 센서로, 태양광이 필요한 전자광학(electro-optical, EO) 센서와는 달리 마이크로파를 사용해 악천후 및 밤낮 상관없이 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수자원위성 검,보정 핵심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독일을 포함한 해외지역에 양 기관이 보유 중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용의 해를 맞이해 뉴욕 최고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높은 곳에 올라가 보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SB)은 글로벌 여행 서비스 제공업체인 Trip.com 그룹(Trip.com Group)과 제휴하여 한정된 수의 고객을 위한 5가지 일출 체험으로 2024년 구정을 맞이할 예정이다. Trip.com과 씨트립(Ctrip)에서 독점 판매되는 구정 이벤트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진행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사장인 장 이브 가지(Jean-Yves Ghazi)는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Trip.com 그룹과 파트너가 되어 중국인 관광객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 다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통을 기념하고 용의 해를 맞이하기 위해 뉴욕 중심부에서 잊을 수 없는 이 한정판 해돋이 체험과 함께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잠들지 않는 도시의 일출을 감상하며 스타벅스 리저브(Starbucks Reserve)에서 따뜻한 음료와 갓 구운 페이스트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일출 후에는 엠파이어 스테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인베트가 운영하는 리얼패킹은 일본 솔루션 파트너사 패킹라보와 함께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스마트 로지스틱 엑스포(SMART LOGISTICS E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로지스틱 엑스포는 물류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최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요 전시회로, 스마트 물류 및 운송업계에서 선두 위치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대략 1650개의 업체와 약 8만5000명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돼, 업계 전문가들과 참가자들 사이의 큰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리얼패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물류 입출고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클라우드로 관리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사 모집을 추진한다. 진화된 물류 영상 기록 솔루션인 '리얼패킹'은 제품 종류, 상태, 수량 등을 송장,주문 건별로 영상으로 기록하며, 언제 어디서나 이를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의 물류에 적용할 수 있으며 클레임 예방, 고객 경험 개선, 물류 효율 상승에 이바지한다. 특히 리얼패킹의 영상 메시지 전송 기능은 고객 경험에서 색다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24.1.25.(목) 11:15-11:30간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취임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양국 관계, 방산협력, 지역.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웡 장관은 조 장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고, 앞으로 조 장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한-호주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조 장관은 웡 장관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이 최근 수년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온 것을 평가하였으며, 양 장관은 앞으로도 역내 대표 유사입장국인 양국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 안정과 평화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조 장관은 작년 우리 기업이 호주 차세대보병전투차량 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음을 상기하며 호주측의 관심과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양 장관은 방산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조속히 개최할 필요성에 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유럽연합(EU)측의 초청으로 1.23(화) 벨기에 브뤼셀 소재 EU 본부를 방문, EU 27개 회원국의 대사급 협의체인 정치안보위원회(PSC)에 참석하여 북한의 핵.미사일 및 사이버 위협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였다. 김 본부장은 러북 무기거래 및 군사기술 협력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인태 지역과 유럽의 안보가 불가분의 관계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무기를 공급하여 유럽의 안보를 위협하는 동시에, 우리를 '주적'으로 규정하고 핵 선제공격과 영토 점령까지 운운하면서 우리에 대한 위협의 수위도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김 본부장은 EU측이 북한인권 문제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한-EU가 긴밀히 공조하여 한반도와 유럽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의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해나가자고 하였다. 특히,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해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적극 차단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해킹, IT 인력 파견 등 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오는 3월 15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게이오 플라자 호텔 도쿄(京王プラザホテル東京)'의 '스카이 플라자 이바쇼(SKY PLAZA IBASHO)'를 소개했다. '이바쇼(居場所)'는 일본어로 '있을 곳', '거처'를 뜻하며, '각자의 스타일대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당신이 머물 자리'를 디자인 콘셉트로 투숙객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들에게 가치 있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편안한 '라운지'와 혼자만의 시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라이브러리'. 스카이 플라자 이바쇼는 약 1100㎡의 넓은 공간에 라이브러리, 라운지, 가든, 파크, 멀티퍼포스(다목적실), 홀 등 6개의 존으로 운영되는 시설로, 투숙객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들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자유롭게 지낼 수 있다. '라운지' 존에서는 무료 소프트드링크 외에도 스타벅스의 풍부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We Proudly Serve Starbucks 커피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벅스 원두를 사용한 카페라테와 카푸치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바 카운터가 설치돼 있어 맥주와 칵테일 등의 알코올 메뉴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태국 RAM 병원의 아카라윗 척추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5명의 태국 척추외과 전문의가 청담해리슨병원(병원장 김현성)의 국제 척추내시경 교육센터에 지난 23일 방문해 내시경을 통한 척추 유합술 등 다양한 내시경 수술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와 조언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태국은 약 1300개의 병원과 24만 명의 의료진을 갖추고 있는 등 동남아 내에서는 비교적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편이지만 그에 비해 선진화된 수술 기법이나 최신 의료 기기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자국 의료 서비스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의료 선진국의 신기술과 시스템을 배워 도입하고 대중화시키는 일에 힘쓰고 있다. 특히 척추외과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척추내시경 수술의 새로운 기법 등을 배우고 싶어하며, 이에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술기 연수를 받아가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실제 지난해 청담해리슨병원을 찾아 김현성 병원장으로부터 척추내시경 유합술을 배워 현지에서 첫 집도에 성공하는 등 많은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재팬 프라이즈 재단(Japan Prize Foundation)이 2024년 1월 23일 오후 1시에 2024년 재팬 프라이즈 수상자를 발표했다. 브라이언 J. 호스킨스(Sir Brian J. Hoskins, 영국) 교수와 존 마이클 월리스(John Michael Wallace, 미국) 교수는 자원, 에너지, 환경, 사회기반시설 분야에서 재팬 프라이즈를 공동 수상했으며 로널드 M. 에반스(Ronald M. Evans, 미국) 교수는 의학 및 제약과학 분야에서 재팬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올해 재팬 프라이즈에서는 호스킨스 교수와 월리스 교수가 기상 이변에 대한 이해와 예측을 위한 과학적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에반스 교수는 핵호르몬 수용체 계열의 발견과 이를 약물 개발에 적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재단은 2024년 재팬 프라이즈를 위해 전 세계 저명한 과학기술인 약 1만5500명에게 올해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구자를 지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원, 에너지, 환경, 사회 기반 시설 분야에 130명, 의학 및 제약 과학 분야에 198명 후보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4일 본사에서 지자체를 초청해 '2024년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 이하 IK)와 지자체가 함께 올해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300억달러를 넘어섰다. 그 가운데에는 전년대비 투자유치 신고 건수가 17.1% 증가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도 한 몫을 했으며, 이번 행사는 IK와 지자체가 올해 비수도권 투자유치를 확대하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설명회에서는 IK의 산업별 담당자가 정보통신,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차.배터리, 첨단소재, 에너지, 소비재, 물류.유통, 지역개발, 문화콘텐츠 등 총 10개 산업 분야의 2024년 투자유치 전망과 전략을 소개했다. 산업별로 금년도 투자유치 환경과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지자체가 필요한 산업별,지역별 투자유치 방향과 전략들을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첫 번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쿠웨이트에 기반을 둔 저가 항공사 자지라 항공(Jazeera Airways)이 런던에 본사를 둔 텔코 1글로벌(Telco 1GLOBAL)과 제휴하여 MENA 지역에서 자체 여행용 eSIM 서비스를 시작하는 최초의 항공사가 되었다. 이 협력으로 자지라 승객들은 비용 효율적으로 통신하고, 여행 시 값비싼 로밍 비용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자지라 항공의 고객 충성도와 만족도를 강화하고 부수적인 수익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SIM 능력 활용하기. 파트너십을 통해 1글로벌은 소비자 eSIM 기술을 자지라 항공의 서비스 제공 상품에 통합할 것이다. 이 과정은 자지라 브랜드 QR 코드 및 웹 기반 솔루션의 구현으로 시작하여 자지라 항공 앱에 완전히 통합된다. 화이트 라벨(white label) 솔루션을 통해 자지라는 항공사 자체의 모양과 느낌을 유지하면서 eSIM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자지라 항공의 마케팅 및 고객 경험 담당 부사장인 앤드루 워드(Andrew Ward)는 '우리는 승객들에게 1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항상 여행 비용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 안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6일 오전 11시 나주정미소 3동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보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효경 나주시 복지환경국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향군가 제창, 안보 결의 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재향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효경 복지환경국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회는 오랜 세월 나라를 지키며 지역 안보를 든든히 지탱해 온 최고의 안보 단체로 그 존재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회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는 앞으로도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 정상급 골프 대회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현장에서 나주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16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골프 팬과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나주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BMW코리아가 주관하고 국내외 241개국에 중계되는 만큼 나주배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는 세계 톱 랭커 7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회 기간 약 5~6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대회장 내 선수 전용 식당에 나주배를 후원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상큼하고 아삭한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홍보는 ‘세계가 인정하는 과일, 나주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소비층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지속적인 글로벌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민연홍 감독과 전유리 작가가 ‘마지막 썸머’만의 특별한 매력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로,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 등 개성 만점 배우들의 조합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민연홍 감독은 “‘마지막 썸머’는 경쾌한 티키타카가 살아있는 코미디 같으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 묵직하게 자리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휴먼 스토리이다. 여기에 아름다운 계절을 배경으로 뜻깊은 메시지까지 모두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전유리 작가는 ‘마지막 썸머’ 집필 계기에 대해 “20대 자체에 중심을 두고 이 세대를 통해 힐링과 로맨스를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름은 빛나는 청춘과 닿아있고, 풋풋한 이야기가 있을 법한 계절이라 배경으로 설정했다. 또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조준영이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를 통해 자신만의 감각으로 해석한 ‘남기정’을 선보이며, 작품이 전하는 청춘의 이야기에 공감의 메시지를 더했다.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에서 독점 공개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조준영은 동명의 원작 웹툰 팬으로서 드라마 제작 소식에 큰 기대를 품었다고 밝히며,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각 캐릭터의 색깔이 다양하면서도 분명했는데, 그 안에서 일어나는 케미스트리와 힐링, 성장이 모두 담겨있었다.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자신이 맡은 기정에 대해선 “무해하면서도 강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라 직접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극중 기정은 ‘스피릿 핑거스’의 유쾌한 활력소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조준영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마이웨이’”라며, “주변 시선에 휘둘리지 않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며 막바지를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후반부로 갈수록 높은 화제성과 미니시리즈 1위의 시청률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백번의 추억’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끝까지 주목해야 할 핵심 관전 포인트4를 짚어봤다. #. 김다미X신예은, 반짝이는 우정 서사의 끝은? 1982년 인천 청아운수에서 만나 영혼의 단짝이 된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 운명의 장난처럼 첫사랑마저 겹쳤지만, 두 친구는 사랑을 쟁취하려 경쟁하기보다 서로의 행복을 위해 마음을 내려놓았다. 그러나 7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이제 더 이상 사랑을 숨기지 않고 지키고 싶을 만큼 성숙했다. 그리고 지난 방송에선 영례와 한재필(허남준)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운명적 첫사랑 서사를 완성했다. 앞서 종희는 재필과 다시 잘해보겠다고 결심했고, 그의 병원 동료들에게 샌드위치를 돌리는 등 노력했던 바. 게다가 영례와 종희가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