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도쿄의 혁신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도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해법을 공유하는 '스시테크 도쿄 2024(SusHi Tech Tokyo 2024)'가 올 봄 개최된다. 도쿄도(TMG)는 지속가능한 하이 시티 테크 도쿄(Sustainable High City Tech Tokyo, 약칭 SusHi Tech Tokyo) 및 지속가능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이번 행사를 앞두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도쿄의 경이로움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가상 에도-도쿄 프로젝트(Virtual Edo-Tokyo Project)'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기반 '가상 에도-도쿄 프로젝트'는 '스시테크 도쿄 2024'의 개막을 100일 앞둔 1월 18일(목) 문을 열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인기가수 캬리 파뮤파뮤와 걸그룹 출신 배우 마츠무라 사유리가 참여해 도쿄의 매력으로 가득찬 메타버스 공간을 소개했다. 이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가 메타버스 아바타를 앞세워 가상 연설을 진행했다. 가상 에도-도쿄 프로젝트. 운영기간 : 2024년 1월 18일(목) ~ 2월 12일(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JTB는 오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과 새로운 다년간의 국제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여러 국가에 걸친 이 새로운 국제 계획의 일환으로 JTB는 MLB 월드 투어의 공식 스폰서로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 시리즈 시즌 오프닝 경기의 단독 휴가 패키지를 제공한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3월 20~21일에 진행되는 다저스 정규 시즌의 두 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Shohei Ohtani)와 야마모토 요시노부(Yoshinobu Yamamoto)가 데뷔하게 된다. 또한 JTB는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월드 투어의 공식 파트너로서 미국 외 지역의 전 세계 팬들에게 서울 시리즈와 런던 시리즈를 포함한 월드 투어 이벤트의 VIP 티켓 및 휴가 패키지를 제공한다. 게다가 JTB는 미국 여행 및 숙박권이 포함된 휴가 패키지의 하나로 아시아 팬들에게 MLB 정규 시즌 티켓을 제공한다. JTB의 사장이자 최고경영자인 야마키타 에이지로(Eijiro Yamakita)는 '팬데믹으로 인한 아주 큰 어려움을 이겨낸 작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여행 및 이벤트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월 30일(화)부터 3월 8일(금)까지2024년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지원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해외 물류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해운,물류 기업에게 현지 투자 여건 조사,분석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44건을 지원하였다. 그 중 80건은 해외법인 설립.터미널 및 물류창고 구축 등 물류 자산 투자로 이어졌으며, 16건은 신규 투자를 진행하는 등 이 사업이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해외물류시장 진출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에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중소.중견 물류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심사‧평가체계를 개선하였다.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원부자재로 사용되는 핵심광물과 관련된 공급망 구축사업에는 가점을 부여하고, 기업의 규모별 형평성을 고려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별도 심사,평가한다. 사업은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은 지원한도 8천만 원 내에서 조사비용의 50%를, '해외시장 조사.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원한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시장감독청 규제를 받으며 샤리아를 준수하는 주요 자산운용기업 시드라 캐피털(Sidra Capital)이 최초로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변동자본회사 시드라 아시안 오퍼튜니티스 인베스트먼트 I VCC(Sidra Asian Opportunities Investment I VCC, 이하 VCC)의 출범을 발표했다. VCC는 2023년 11월 국경 간 상품 공급망 활성화에 집중하는 투자 전략의 하나로 취소 불능 신용장(LC)의 전액 지원을 받아 출범했다. VCC는 인도네시아의 엄선된 생산 기업들이 생산한 고체 연료에 대한 높은 수요에 특히 주력하며, 상품의 고유한 품질과 구매자가 기대하는 수량 및 품질을 제공하는 생산자의 신뢰성을 중요시한다. 보안 강화를 위해 기본 거래는 신용 등급이 높은 은행이 발행하거나 확인한 USD 표시 신용장을 통해 완전히 보장되므로 외환 및 지불에 관한 리스크가 없다. 또 투기성 거래가 아닌 동시적 상품 매매의 구조여서 투자자들이 재고 및 가격 리스크에 노출되지 않는다. VCC 출범과 관련해 시드라 캐피털 회장 하니 바오스만(Mr. Hani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CCUS 및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등 환경부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태국전력청 티다데 에이암사이(Thidade Eiamsai) 부청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 내 운영 중인 발전소에 CCUS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비롯해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도입을 위한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함께 참여한 환경부 정환진 단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CCUS와 무탄소 발전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한 CCUS, 암모니아 혼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은 태국전력청 CCUS 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모두투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기 일본 여행 수요를 겨냥해 '일본 여행 특가 모음.ZIP'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두투어의 선날 연휴 기간인 다음 달 9~12일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일본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110%으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일본 내 지역별로는 오사카가 32% 가장 인기가 높았고 북큐슈 25%, 훗카이도 25%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일본 여행 특가 모음.ZIP' 기획전은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하며 오사카, 동경 ,큐슈, 북해도, 오키나와, 소도시 등 다양한 지역의 가성비 좋은 상품들로 구성했다. 아울러 기획전 진행 기간인 2월 29일까지 예약자를 대상으로 출발월 별 3월 예약 3만원, 4월 예약 4만원, 5월 예약 5만원, 6월 예약 6만원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김포출발)오사카/나라/고베/교토/아라시야마 온천 3일'이 있다. 접근성이 좋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오사카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며 아침 출발, 저녁 도착 항공 스케줄로 알찬 일정이 장점인 상품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월 26일(금), 아시아인 최초로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1. 25. 독일 현지 발표)한 진은숙 작곡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축전에서 '진은숙 작곡가가 지금까지 쏟아낸 열정과 인고의 시간에 존경의 마음을 담아 힘찬 박수를 보낸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쌓아온 진은숙 작곡가의 명성이 이번 음악상을 통해 더욱 빛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우리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인들의 뛰어난 기량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리게 되었다. 진은숙 작곡가가 앞으로도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세계 각지의 청중들을 위로하고 기쁨을 선사해 주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진은숙 씨는 함부르크 음대에서 거장 작곡가 죄르지 리게티를 사사하고, 2004년 그라베마이어상, 2017년 비후리 시벨리우스 음악상, 2018년 마리 호세 크라비스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2022년부터는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등 세계 각국의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국립외교원은 2024년'제17기 글로벌리더십 국제관계 장기연수과정'입교식을 1월 26일(금) 국립외교원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올해 입교한 정부부처,지자체 국(과)장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 간부 등 45명의 교육생은 세계 주요 지역 정세, 글로벌 이슈 및 우리정부의 외교 정책 등에 대한 심도깊은 교육을 통해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국정핵심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리더십과정은 국제관계 업무 수행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정책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08년 개설된 뒤 지난해까지 71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글로벌리더십과정 교육생들의 입교를 환영하면서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이슈 및 국내외 정세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제고하고 공공분야의 고위 간부로서 국제적 역량을 강화해나갈 것을 당부하였으며, 다양한 기관에서 서로 다른 전문성을 쌓아 온 동료들과 소통하면서 사고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입교식에 이어 글로벌리더십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한국과 말레이시아 국방부가 1.26.(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정책협의회는 한‧말레이시아 간 국장급 정례협의체*로서 우리 국방부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4번째로 정례협의체를 개설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 측 수석대표인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과 해결을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말레이시아 국방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양측 수석대표는 △사이버 안보협력 강화, △연합훈련 확대, △방산협력 확대 등 분야별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데 공감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끝으로 이 정책관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계기로 하여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 개최에 대한 말레이시아 국방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2024년 1월 26일 ( 금 ) 오후, 조 윌슨 ( Joe Wilson )美 하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방안과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장관은 윌슨 의원이 미 연방 의회 내 지한파 의원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으로서 그동안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수행해 온 점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특히, 신 장관은 윌슨 의원이 「2024 미 국방수권법 ( NDAA )」에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이 강조될 수 있도록 노력한 데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위한 의회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윌슨 의원은 하원 군사위 소속 의원으로서 한미 군사현안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윌슨 의원은 지난해 한미동맹이 워싱턴선언, 캠프 데이비드 합의 등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도약을 이루어 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방산 분야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AI혁신도시 추진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자문단은 ‘지속가능한 선순환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학계·산업계·연구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AI생태계 △행정 △기업육성 △인재양성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되며, 송상효 숭실대학교 IT대학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자문단장을 맡았다. 자문단은 앞으로 △AI 산업 생태계 기반 설계 △AI혁신도시 비전·전략 수립 △AI 혁신 기업 육성 및 네트워킹 지원 △시민 체감형 혁신 서비스 발굴 △미래 핵심 인재 양성 방안 마련 등 성남시 AI 정책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시는 자문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6개 부서로 전담 행정지원단을 꾸렸다. 행정지원단은 자문단 제안 과제의 신속한 실행과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하며, AI 기술이 행정·산업·시민 생활 전반에 융합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인사말에서 “AI가 이끄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성남을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