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진접읍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개최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주광덕 시장이 방문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장애인복지에 기여해 온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비전 선포 △우수 활동지원사 시상 △일본 연수 결과 발표 △기념 케이크 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5월 진행된 일본 ‘태양의 집’ 견학 연수 결과 발표에서는 활동지원사들이 직접 현장에서 체득한 내용을 공유하며, 선진 복지 현장을 통한 지역서비스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주 시장이 직접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에 남양주시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2월 창립 후 같은 해 7월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까지 309명의 활동지원사와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문학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제1회 나주문학제를 개최하고 학술포럼과 특강, 문학상 시상식,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나주문학의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린다. 나주시는 나주문학의 뿌리와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오는 9월 5일 백호문학관에서 열리는 학술포럼으로 행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나주문학의 지형과 위상’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나주의 설화(한정훈 교수), 고전시가(윤병용 교수), 현대문학(정민구 교수)을 살펴본다. 이어 김신정 교수(호남대), 정영숙 사무국장(나주문인협회), 강대선 사무국장(나주작가회)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체계적인 조사와 정리를 통해 나주문학의 발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10월 10일에는 제9회 백호임제 어린이 글짓기대회 시상식이 열리며 ‘마음’을 주제로 공모한 전국 어린이 작품 중 40명개 작품을 선정하고 시상식 및 시낭송회를 갖는다. 같은 날 오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 참가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특별기획전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나주의 품격’을 전국에 선보인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나주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과 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전국 박물관 및 미술관과 관련 산업체가 참여해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다. 나주시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참가해 ‘나주의 품격’을 주제로 부스 운영에 나선다. 특히 특별기획전 ‘민화 문자도의 발원, 나주의 품격’을 마련해 나주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남평현감 조유현이 중국 사신에게서 민화 문자도를 하사받은 기록을 토대로 기획했으며 조선 후기 고화와 현대 민화 신작 등 18여 점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나주가 민화 문자도의 발원지임을 알리고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서울시교육청, 2030년까지 제2기 생태전환교육 로드맵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30년까지 이어질 6개년 「제2기 생태전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5~’30)」을 수립해 9월 1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제1기 성과를 바탕으로 단순한 확산이 아닌 질적 심화와 내실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제1기 계획에서 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에 생태전환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생태시민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민·관·학 협력체계를 세우며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정근식 교육감은 “제1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서 실천적 전환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제2기 계획은 ‘삶의 전환을 주도하는 생태시민’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핵심 가치는 통합, 전환, 실천, 협력 네 가지로, 서울이라는 대도시 특성을 반영한 ‘서울형 생태전환교육’을 새롭게 도입했다. 자연환경과 첨단 디지털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형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추진 영역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학교 교육과정에 생태전환교육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학년별 연계 교육과정을 설계한다. 둘째, 학교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체제를 정비하
경기학부모교육, 현장에서 소통하는 배움의 장 열린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9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감이 온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경기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첫 회는 9월 12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를 주제로 임태희 교육감과 전문가가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EBSi 입시 대표 강사 윤윤구 교사의 특강이 진행된다. 현장 참여는 1일부터 QR코드를 통한 선착순 신청으로 가능하다. 이번 시리즈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학교와 가정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제는 ▲진로·진학 ▲디지털 시민성 ▲인성교육 ▲인공지능 학습 ▲경기미래교육 등 5개로 구성돼 있다. 각 주제는 ‘공감·교감·신뢰감’을 키워드로 학부모와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생각을 담고 있다. 교육은 권역별로 이어진다. 고양(9월 15일), 수원(9월 22일), 남양주(10월 14일), 안산(10월 21일)에서 개최되며, 현장 참여 외에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