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교사가 행복해야 교육현장도 건강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교원 심리회복과 마음 건강을 위한 상담·치유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교원의 자율적 심리진단과 조기 치유, 그리고 예방 중심의 지원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교원 전용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지난 4 월 한 달간 265 명이 개인 상담을 신청했고, 850 명이 심리검사에 참여했다. 전년도 월평균과 비교해 6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교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3 월부터는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TAC)’을 도입해 전화 한 통으로 행정, 법률, 심리 등 종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 시스템을 통해 502 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 교사 상담이 376 건으로 가장 많았다. 수원교육지원청은 ‘마음 돌봄, 자기 성장 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정서 기반 학습과 진로·생애설계를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의 자기 돌봄을 돕고 있다. 특히 ‘행복 발견 여행’ 상담 프로그램을 학생뿐 아니라 교원까지 확대해 심리소진 예방에 나섰다. 교원 대상 힐링 연수도 병행되고 있다. 수목원에
경기도 초·중학생 867 명,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경기도 초·중학교 학생선수 867 명이 오는 5 월 24 일부터 27 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등지에서 열리는 ‘제 54 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36 개 종목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임하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전국 50 개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참가 학생선수가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스포츠를 통해 공정성과 예의를 배우는 교육적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제 53 회 대회에서 243 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는 240 개 이상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7 일 용인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종목단체 관계자와 사전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생안전 ▲도핑 예방 ▲성폭력 방지 ▲숙소 및 식당 안전 점검 등 주요 사항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은 대회 기간 중 학생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미래 체육 인재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대회 참가를 넘어 장기적으로는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발현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버스, 교육격차 줄인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5 월부터 11 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나눔버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미디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읍면지역과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총 25 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체험 교육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영상 및 음향 전문 강사가 탑재된 이동형 스튜디오 버스를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 학생은 ‘TV 뉴스 제작’, ‘애니메이션 더빙’ 등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학교당 최대 90 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특히 학년별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뿐 아니라, 장애 학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는 점이 주목된다. 교육은 미디어 격차 해소와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심상웅 센터장은 “그동안 미디어 접근이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미디어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버스 운영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교육 소외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넓히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이차전지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Inter Battery Europe 2025)’에 지역 유망기업 3곳과 함께 통합관을 운영하며, 기술력 홍보와 수출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의 해외 확장 버전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배터리 산업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공동주관하며, 약 200개 사가 400개 부스를 열고 11만 명 이상의 글로벌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The Smarter E Europe’과 동시 개최돼 배터리 전후방 산업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통합관 운영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유럽시장에 선보이고,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해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경제의 근간인 지역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이 함께 모인다. 부산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지역기업 위기 극복 및 혁신 성장지원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국내외 정책환경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 위축, 고금리 및 높은 부채 수준으로 인한 소비회복 지연 등으로 지역기업들이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지역기업이 직면한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선언식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장을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 비엔케이(BNK)부산은행 등 5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민간과 공공이 힘을 모아 지역기업들의 위기 극복과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활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공동 의지를 천명한다. 5개 기관 대표들이 채택한 공동선언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천시는 7일 오후 3시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 LIG넥스원(주) 이건혁 부사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주) 김천2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IG넥스원(주)는 방위산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내 방산 관련기관과 전 세계의 유수한 유관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정밀타격, 감시정찰, 항공전자/전자전, 지휘통제/통신 등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 생산해 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 방위산업 기업체이다. LIG넥스원(주)은 지난 2015년부터 남면 월명리 17만㎡ 부지에 대규모 투자를 하여 김천공장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김천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준 업체로 이번 투자협약은 어모면 구례리 21만㎡의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시설을 신규로 설립하기 위함이다. 이건혁 LIG넥스원 부사장은 “이번 신설 투자로 첨단무기 체계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김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함을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국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e-모빌리티 충돌안전 시험장 시설 고도화를 통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도약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29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인체더미, 이동대차, 측면충돌 영상분석 장치 등 첨단장비 확충을 통해 기존 10종에 불과하던 충돌시험 항목을 33종으로 대폭 확대해 국내는 물론 북미·유럽 등의 해외 인증 시험까지 가능토록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 2020년 조성된 e-모빌리티 충돌안전 시험장은 국내 최초 소형 전기차 용도다. 3.5톤 이하의 승용차·화물차·전기차에 대한 안전 부품 평가, 법규 인증시험, 차량 개발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 전문성과 신뢰도 향상으로 2024년 4월 현대·기아자동차 충돌안전 성능평가 시험소로 지정돼 신규 개발 차량 충돌안전 시험을 병행하는 등 국내 핵심 충돌안전 지원시설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고도화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인프라 부족으로 해외시험소에 의존했던 충돌안전 시험이 전남에서 가능해짐에 따라 자동차 부품기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형 기업지원 3대 핵심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전북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핵심 전략으로는 ①중추기업 전담제, ②중견기업 육성정책, ③1기업-1공무원 전담제 고도화를 중심으로 입체적 체계를 구축했다. 첫 번째 핵심 전략으로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점관리기업을 대상으로 ‘중추기업 전담제’를 새롭게 도입하여 운영한다. 도 과장, 기업관련 부서 팀장, 출연기관 본부장 등 70여 명을 중추기업 전담인력으로 지정해 기업별 밀착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담인력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중심의 밀착관리와 함께 자금, 판로, 노사, 수출입 등 관련 부서 및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하여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업 동향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기업의 위기 조짐이 감지되면 도지사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 ‘바이오코리아 2025’에 도내 유망 바이오기업 7개사와 함께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이번 행사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권위 있는 국제 전시회다. 도는 이번 참가를 통해 첨단 기술을 보유한 전북 바이오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넓혀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참가 기업은 ▲㈜메디앤리서치 ▲나무숨㈜ ▲㈜씨비에이치 ▲오가넬 ▲㈜바이엘티 ▲헬스케어 크레임스 ▲㈜바이오리올로직스 등 총 7개사로, 이들은 바이오 소재·천연물 기반 화장품부터 혈류분석 의료기기, 경구용 범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신약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도는 전시장 내 ‘전북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해 참가 기업의 제품 전시와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전시회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 세계 바이오 산업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이현종 철원군수는 5월 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관련한 간담회를 갖고 향후 사업 추진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지난 4월 3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도로는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을 잇는 총길이 40.4km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1조 9,433억 원 규모이다. 그동안 낮은 경제성 평가(B/C)로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도와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군이 긴밀히 협력해 총길이를 24km로 줄이고 사업 규모도 1조 3,300억 원으로 조정해 올해 3월 국토교통부에 재신청한 결과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체 24km 구간 중 대부분이 포천으로, 수도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비수도권 사업으로 분류되어 예타평가 시 경제성과 지역균형 발전이 함께 평가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한종문 군의장, 박용택 군 이장협의회장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
경기도교육청, ‘마이크로러닝’으로 디지털 학습문화 확산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자율적인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마이크로러닝 콘텐츠 임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기관이 제작한 1,000여 편의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를 선별해 교육공동체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학습 플랫폼(www.yulgog.org)을 통해 제공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대상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등으로, 10분 내외의 짧고 밀도 있는 학습 콘텐츠를 통해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제공되는 콘텐츠는 경제, 시사, 인공지능, 외국어, 인문학 등 실생활과 사회 변화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학습자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관점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최신 사회 이슈나 디지털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 실용성과 전문성을 함께 갖췄다. 도교육청은 학습자가 관심 있는 분야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공동체가 유연하게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