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학생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로 한국어 배우며 세계로! 경기도교육청이 몽골 셀렝게아이막 교육기관과 손잡고 한국어 기반 국제교육 교류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3섹터 온라인 과정’을 통해 몽골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1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몽골 셀렝게아이막 ‘EBS’ 학교 교장과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현지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측은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이해 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장기적인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국제화를 위해 국내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비대면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몽골 내 한국어 교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교육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맞춤형 콘텐츠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몽골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다른 국가와의 한국어 교육 협력도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중간관리자 정책역량 강화로 행정혁신 앞장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20일부터 21일까지 안양교육관에서 ‘2025년 5급 정책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정책을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는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행정혁신과 소통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남·북부 권역을 통합 운영해 지역과 직렬, 기관 간의 교류를 촉진했다. 다양한 행정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 실행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 간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통해 중간관리자의 정책 추진력과 조직 리더십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 방향 ▲AI 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전략 ▲신뢰받는 리더의 소통기법 ▲합의 중심의 리더십 ▲디지털 협업 도구 활용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의 효율성과 리더의 공감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실천형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영창 원장은 “이번 연수는 중간관리자가 행정혁신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실행력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과정”이라며 “A
임태희 교육감 “세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기교육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국정감사에서 ‘경기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보고했다. 이번 감사는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3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수감돼 각 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였다. 임 교육감은 모두발언에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교육청의 여러 정책은 세계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해 평가 전 과정을 표준화했다”며 “이를 통해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학입시 제도가 변화해야 한다”며 “이미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네 가지 주요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학교 자율과 책임을 통한 역량 중심 교육 강화, 둘째, 지역 협력을 통한 학생의 꿈 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학생의 꿈과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가 서울교육의 미래” [제429회 국회 (정기회) 국정감사 교육위원회 서울시교육감 인사말씀]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이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교육은 변화의 시대 속에서도 학생의 꿈을 키우고 교사의 긍지를 높이며 학부모의 신뢰를 쌓는 교육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김영호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교육위원들에게 “서울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정 교육감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 안전과 교권 침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AI·디지털 전환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교육 현장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국회의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의 개별 성장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이주배경학생·특수교육대상학생·경제취약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심리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폭력은 사법적 처벌보다 관계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AI 교육센터’ 설립 계획도 언급
가족이 함께 배우는 공감과 회복의 시간, ‘온빛 가족 인성 공유학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지미숙)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빛 가족 인성 공유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이 곧 교육의 출발점이라는 철학 아래, 가족이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마련됐다. 공유학교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45가정이 참여한다. 기수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의 본질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나와 너를 알기’, ‘모닥불 옆 마음 나눔’, ‘가족 숲 탐방’, ‘서로의 마음 공감하기’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 가족들은 함께 웃고 대화하며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의 마음 공감하기’ 활동에서는 가족 간 갈등 상황을 주제로 직접 연극을 제작하고 발표하며 공감과 감정이입의 경험을 쌓았다. 교육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관계 회복과 정서적 유대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정 내 인성교육이 실질적으로 실천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경기도교육청 초등 미래수업 포럼’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2025 초등 미래수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수업의 본질과 방향을 모색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기조강연 ▲수업 사례 나눔 ▲모의수업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가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고, 이환규 빛가온초 수석교사가 ‘수업을 다시 묻다’라는 발표를 통해 교사의 역할과 수업의 본질을 재조명했다. 2부에서는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사회정서학습’,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생태전환교육’, ‘논술형 평가 단원 설계’ 등 12개 주제로 수업 사례가 공유됐다. 교사들은 실제 교실에서 얻은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수업의 변화를 함께 논의했다. 3부 모의수업에서는 수석교사가 교사 역할을 맡고, 참가자들이 학생으로 참여해 실제 수업을 체험했다. 수업 후에
‘하이러닝 맞춤형 교육’ 공감대 확산…정책 인지도 28%p 상승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이 도민과 학부모 사이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학부모의 정책 인지도는 5월 대비 28%p 상승했고, 전반적인 정책 인식과 공감도 역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결과로,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08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총 15,206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가 병행됐다.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인지도는 도민 43%, 학생 58%, 학부모 69%, 교직원 97%로 나타나, 전년보다 전 계층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학부모 인식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 1순위로는 도민과 교직원이 ‘인성교육’을, 학부모는 ‘학력 향상 교육과정’을, 학생은 ‘자율선택급식’을 꼽았다. ‘하이러닝 맞춤형 교육’은 세 번째로 많이 선택돼 경기교육 핵심정책으로 자리 잡는 흐름을 보였다. 임태희 교육감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학교교육의 필수 요소”라며 “하이러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 현장서 학생선수단 격려하며 정책역량 강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가 오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 현장에서 진행돼, 교육정책 세미나와 학생선수단 격려를 함께한 의미 있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교육위원회는 첫날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두 지역 간 교육 협력의 폭을 넓혔다.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직접 관람했다. 의원들은 경기장 곳곳에서 열정적인 학생선수들을 응원하며 “서울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일정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 학생선수들의 전국체전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중3 학생 대상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고교생활 설계의 첫걸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이 오는 11월 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고등학교 강당에서 ‘쎈(SEN)진학과 함께하는 중3 대상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입시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최근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와 학점제 도입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설명회는 총 세 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주제별 강의를 맡는다. 강의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 ▲대입 개편안과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방법 등 학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핵심 내용을 다룬다. 교사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해 학부모와 학생이 진로 방향을 명확히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jinhak.sen.go.kr)
경기 수학 교사, AI시대 수학교육 새 길 연다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수학교육 혁신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경기도 수학 교사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18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중등 수학 교사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천 중심의 수학 나눔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경기도수학교육연구회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마당은 교사들이 직접 연구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수학교육 방안을 탐색하는 자리였다. 중등 및 18개 지역 수학연구회가 참여해 협력적 학습의 장을 열었다. 행사는 임선순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 회장(금정중학교 교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임 회장은 “AI는 계산 도구일 뿐 의미는 인간이 부여한다”며, 학생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학교육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수학교육 나눔 마당(Math Bridge)’에서는 하이러닝 기반 학생 참여형 수업,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AI 채점 도구 분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수업 설계 능력과 학생 중심 학습 역량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3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린‘2025 동대문구 송년 트로트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동대문구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서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동대문구는 행사 전부터 응급의료지원 부스 운영,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한 인력 배치, 응급상황 대비 시스템 점검 등 행사장을 찾은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스타 장윤정, 감성 보이스의 송민준, 떠오르는 트롯 대세 황윤성, 재치 넘치는 무대 매너의 영기가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함께 노래하고 호응하며 스트레스를 날렸다. 축제를 찾은 많은 구민들이 “올해 최고의 연말 선물이었다”, “가족‧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민과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11월 19일 청풍김씨 문의공파와 전의이씨 청강공파 후손들이 기증한 초상으로 무장애 특별기획전 《중국에서 그려 온 초상使行肖像: 순간의 기록에서 영원한 기억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08년 기증된 ‘김육 초상’과 2024년 기증된 ‘이덕수 초상’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사행 초상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의이씨 가문은 조선시대 문·무를 겸비한 실무관료를 배출한 명문가로, 청렴한 관직 활동을 기반으로 ‘청백리 집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중 이덕수(李德壽, 1673~1744)는 영조대의 탕평 정책을 지지하며 대제학을 역임한 인물로, 성리학뿐 아니라 도교·불교까지 통섭한 박학과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다. 지난해 박물관은 후손들이 보관해 온 가문의 보물 33건 36점을 기증받았으며, 이 가운데 유복본과 관복본으로 이루어진 이덕수 초상 2점이 있어 주목된다. 조선 문사(文士)의 품격을 담은 이덕수 초상, 중국본과 한국본의 만남 〈이덕수 초상 유복본〉은 1735년 청나라 화가 시옥(施鈺)이 그린 전신좌상본으로, 화면 좌측 하단 “宗眞殿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구미시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강당에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사)한국농악보존협회 구미지회 주관으로 '2025 제7회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를 성황리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에는 구미시(읍면동) 농악, 사물놀이 등 총 21팀, 304명, 전국 일반부 6팀, 학생부 5팀 총 275명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중앙대학교 중앙타악연희단과 구미무을농악보존회, 초청 명인전의 무대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구미시 곳곳에서 전통을 이어온 21개 팀이 참가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에서는 ‘구미문화원풍물단’이 6회 경연대회에 이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구미발갱이풍물단’, 특별상은 ‘도량새마을금고 어울림풍물단’이 선정됐다. 그 외 다양한 연령과 구성을 가진 팀들이 장려상·동상을 받으며 구미 공동체 문화의 폭을 한층 넓혔다. 전국부 일반부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 ‘오산외미걸립농악보존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금상은 ‘어금뫼’, 은상은 ‘경산중방농악보존회’, 동상은 ‘부산대학교 단대풍물패연합’이 수상했다. ‘판단타’·‘구미문화원풍물단’·‘풍물패 버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 ‘제9회 장성지역아동센터연합 발표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학부모와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군의회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꿈과 희망을 담은 종이 비행기를 하늘에 날리는 ‘퍼포먼스’로 시작돼 △모범어린이·아동복지종사자 표창 △우쿨렐레, 오카리나, 기타 연주 △댄스 △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연장 입구에는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공예품과 미술작품 100여 점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느새 훌쩍 성장한 아이들과 만나는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우리 꿈나무들이 마음껏 배우고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의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아동친화도시 이천 기념 음악회’가 2025년 12월 12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미래세대의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아동친화도시 이천’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이 주최, 동요역사관과 이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천시와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총출동... 장르를 넘나드는 대규모 음악 축제 이번 음악회는 방송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뮤지컬 배우 윤복희,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김 수, 거문고 연주자 마현경을 비롯해 리틀엔젤스, 대전 MBC 소년소녀합창단, 도란도란중창단, 아름불휘중창단, 꿈나무중창단, 해맑은 아이들, 이천 지역을 대표하는 서희중창단, 이천씽씽이, 이천 시니어 합창단, 그리고 역동적인 무대로 사랑받는 명성태권도시범단, 전통 타악의 매력을 선보일 사물놀이 ‘여울’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