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5월 동행축제’(5.1~30)가 절반의 일정이 지난 시점에서, 14일간 1,799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오픈마켓TV홈쇼핑전통시장몰 등) 1,456억원, 오프라인(지역 판매전백화점 등) 343억원의 직접 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1,165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204억원이 판매되어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확대에 도움을 주었다. 세종, 인천, 춘천, 나주 등 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 개막 특별전을 포함하여 14일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한 판매전에서는 소상공인 824개사가 참여하여 현장 매출 25억원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보고 먹고 사고 즐기는’ 소비촉진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14일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틀어 최고 매출 제품은 ㈜10가트(대표 서가영)의 여름용 티셔츠로 2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원앙에프엔비(냉동식품, 대표 박영순), 영주마실푸드엔헬스(과일착즙, 대표 김미숙)는 전월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하는 등 동행축제를 통해 경쟁력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농촌진흥청과 ㈜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5월 19일, LS엠트론 전주공장에서 ‘스마트농업 협력 협의체’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2월 기관 간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3개월간 실무자 간 협의 끝에 스마트농업 협력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앞으로 양 기관은 스마트농업 협력 협의체를 중심으로 농업 빅데이터, 노지 스마트농업 분야의 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현장 확산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공공데이터 공유·개방 및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LS엠트론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발 기술의 상용화로 스마트농업의 현장 확산에 협력할 예정이다. 스마트농업 협력 협의체 내 농업빅데이터 분과는 필지별 기후 정보 등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정보를 개방·활용해 농업 인공지능(AI) 단말형(온디바이스) 농기계 개발, 농업 현장 중심 정보 기술(IT) 서비스 실증, 트랙터 기반 종합 해결책(토털 솔루션) 개발 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오늘 서울 본부세관에서 자동차 관련 수출업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품목분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국 행정부가 자동차와 특정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를 본격 발효함에 따라 품목별 관세율 격차가 확대되면서, 품목분류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대미 수출기업이 정확한 품목분류*를 통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설명회는 5월 20일(화, 10:00∼12:00) 부산상공회의소에서도 동일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출업체가 어렵게 생각하는 자동차 부품의 품목분류 체계와 ▲세계관세기구(WCO)의 품목분류 결정 사례 및 국제분쟁 사례를 설명했으며, ▲품목분류 국제분쟁 발생 시 구제받을 수 있는 절차도 소개했다. 또한, 설명회와 동시에 1:1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심층 상담을 요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개별 사안에 대한 실무 안내를 제공했다. 이민근 관세평가분류원장은 “미국의 관세정책과 보호무역주의 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제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과제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속가능발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거제’를 주제로 오수길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장을 초청해 거제시 지속가능발전목표(G-SDGs)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천 전략과 국내외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수길 강사는 거제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 방향과 실천 기반을 제시하며, “지속가능발전은 부서별 협력과 실천 없이는 이룰 수 없다”고 강조하며 공직자 각자의 역할과 책임이 거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임을 역설했다. 정석원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 행정이 반드시 함께 실현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지속가능발전을 행정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거제 구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을 위해 59개 세부 목표와 136개 이행 과제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중국 다롄시를 방문 중인 가운데 천샤오왕(陈绍旺) 다롄시장이 춘천시와 자매도시로의 관계 격상 강화를 제안했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천샤오왕 다롄시장은 19일 다롄시정부 회견실에서 한시간 가량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교류의 지속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천샤오왕 다롄시장은 한중 관계에 있어 지방정부간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천 시장은 “바이오, 신에너지, IT,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는 물론 문화 체육, 관광, 교육, 분야에서도 춘천시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며 “춘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매도시로의 관계 격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육동한 시장은 기존 인적, 문화 교류를 넘어 산업 기술 협력을 제안했다. 육동한 시장은 “다롄시의 개방화, 첨단화, 시민 행복이라는 도시 비전에 공감하고 있다. 첨단 산업 기반과 대학 분포에 굉장히 놀라웠다”며 “바이오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다롄시 방문이 외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19일 오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및 산업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양호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장, 김홍동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은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해 반도체산업 기술 보호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맺은 세 기관은 국가의 중요산업인 반도체 기술 유출을 막고, 기업이 보유한 핵심기술을 보호하는 단계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 관련 기술이 유출됐거나 유출 직전에 적발돼 막았다는 뉴스가 가끔 나오는데 공을 들여 개발한 우수한 기술이 유출되는 것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갉아먹는 것으로 결코 있어서 안되는 일이라는 데 국민 모두가 공감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과 협회, 정부기관과 힘을 모아 산업기술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대표 TV쇼핑 유통기업인 현대홈쇼핑과 제주 농수축산물 판매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면적 협력에 나선다. 제주도는 19일 오후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제주 농수축산물·가공품 판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강완욱 제주수산물가공유통협회장, 고우일 제주농협본부장, 백성익 제주감귤연합회장, 김군진 제주밭농업경쟁력강화협의회장, 박진석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산 농수축산물·가공품의 판매 확대와 제주 워케이션 확산,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제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TV홈쇼핑을 활용한 제주산 농수축산물·가공품, 제주 중소기업 제품의 전국 판매 확대 활성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련 상품 판매 확대 협력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협력 △2035 제주 탄소중립을 위한 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19일 산격청사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의 첫 기획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후적지 개발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11명과 대구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실·국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국군부대 이전 후 남겨질 부지들의 개발 방향과 활용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정부 국책사업과 연계한 사업추진 전략과 민간기업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 현실성 및 매력도를 높이는 방안 강구와 같은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 또한, 필요시 각 분야별 전문용역을 통해 맞춤형 개발전략을 수립해 경제적 타당성, 제도적 쟁점, 투자유치 방안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에 필요한 각종 규제 완화, 제도개선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은 대구 도심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중대한 과제다”며,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스페셜에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22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SA부터 D까지 총 5단계로 등급을 부여했다. 나주시는 2024년 12월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98건 중 66건을 완료하거나 완료 후 계속 추진해 공약이행 완료도 67.3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이행률인 53.05%와 비교해 14.29% 높은 수치로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원도심·영산강 연계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장흥군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군 단위 1위(전체 2위)를 차지해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장흥군은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8천만원과 포상금 450만원을 받게 된다. 역대 성적을 보면 2023년 군 단위 7위(전체 11위), 2024년 군 단위 6위(전체 8위)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온 끝에 올해는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250점), 세외수입 징수 및 운영(100점), 지방세정 운영(150점) 등 3개 분야 29개 세부지표(총 500점)에 대해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철저한 세원관리와 징수율 제고 노력을 통해 전년 대비 40억원이 증가한 428억원의 세수를 확충하여 군 재정 운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찾아가는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 활동, 취득세 감면 사전안내, 공공예금 이자수입 70억원 증대 실적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을 사랑하는 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장성읍 영천리 출신 박상안 원우세무회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박 대표의 부친인 박문수 씨가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부친 역시 평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부친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한 박상안 대표는 “고향 장성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기부 실천으로 전해보자는 아버지의 말씀이 큰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성 발전에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군수는 “부자의 애향심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장성의 미래 건설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3일 강동리조트, 25일 유탑그룹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리조트는 콘도, 골프장, 워터파크를 갖춘 종합레저시설이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민과 공직자 누구나 정상가 대비 30~70% 가격에 강동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워터파크는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 가능하다. 유탑그룹 협약에는 광주 유탑부티크호텔,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제주 유탑유블레스호텔 3곳이 참여했다. 장성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정상가의 50~80% 가격으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로 진행하면 된다. 체크인 할 때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단, 성수기에는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없어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검색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과 공직자의 여가 선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증진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봉식당이 최종 미션을 초과 달성하며 태국 꼬따오에서 치열하게 이어 온 열흘간의 대장정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다. 어제(28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최종회에서는 이봉원, 팽현숙, 최양락, 홍석천,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 조미연, 그리고 박재형이 하나가 된 봉식당에서 마지막 온 힘을 쏟아내 일일 총매출 3만 100바트를 초과한 3만 6,820바트를 달성해 최종 미션에 성공한 감격스러운 장면이 그려졌다. 두 식당의 일일 최고 매출액을 합한 3만 100바트라는 금액은 봉사장 이봉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는 팽식당 인수합병을 통해 인원 재배치와 메뉴 편입을 진행하며 미션 성공에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미션 성공 시 주어지는 상금을 직원들과 N분의 1로 똑같이 나누겠다고 선언해 모두의 의욕을 끌어올렸다. 이미 꼬따오 섬의 맛집으로 소문난 봉식당에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봉원은 영업 중간에 떨어져 버린 인기 메뉴 짜장을 간짜장으로 변경하고, 일손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팬트리 사장 박재형을 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굿보이’ 이상이가 총상을 입고 바닷속으로 추락하는 충격 엔딩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그를 향해 내달린 박보검의 절규가 크나큰 파고를 일으키며,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5.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9회에서 윤동주(박보검)를 비롯한 강력특수팀이 민주영(오정세)의 중동터널 기습 작전에 치명타를 입었다. 특수팀은 악의 카르텔에 맞서 국가대표 액션으로 치열한 사투를 벌였지만, 마약 원료 증거물 모두를 탈취당했고, 그 와중에 지한나(김소현)의 행방마저 묘연해졌다. 통신철탑, CCTV, 블랙박스까지 무력화시킨 철저한 작전에 단서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수팀이 궁지에 몰린 가운데 한줄기 빛이 솟았다. 증거물 탈취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트레일러에 몰래 잠입했던 지한나가 자신의 옷가지와 신발 등 팀원들이 추적할 수 있는 단서를 남긴 것. 물건을 옮겨 실은 화물차량 번호를 써 흘려 놓은 목장갑은 결정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인천고와의 치열한 파워 싸움으로 월요일 밤의 도파민을 상승시킨다. 내일(30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9화에서는 환호와 고성이 교차하는 불꽃 파이터즈와 인천고의 혼돈 가득한 2차전이 그려진다. 깔끔한 제구를 자랑하는 인천고 투수와 정신력을 기반으로 한 이대은의 훌륭한 피칭 덕분에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가던 경기는 돌연 변수와 마주한다. 믿고 보는 투구를 이어가던 이대은에게 위기가 찾아오고, 인천고는 허를 찌르는 작전 야구로 대응한다. 현장에선 “(인천고) 감독님, 어떻게든 이기는 야구를 한다”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 승리를 위한 인천고의 비기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대은은 1차전에서 2타점을 기록한 인천고 타자와의 승부에도 나선다. 만만치 않은 타자의 등장에 그라운드의 긴장감이 폭발할 듯 치솟고, 모든 선수의 이목이 쏠리는데. 이닝이 끝난 후 이대은은 탄식을 내뱉으며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심각한 경기 분위기를 실감케 한다. ‘위기 뒤엔 기회가 온다’는 말처럼, 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