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수원시가 주최하는 ‘2024 광교 바이오 주간’ 행사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 ‘2024 지역특화컨벤션 발굴·육성사업’ 공모에서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선정됐다. 인큐베이팅 단계 선정으로 3년간 연간 최대 5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첨단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고자 ‘2024 광교 바이오 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는 5월 22일~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광교바이오이노베이션밸리 추진협의체 주관으로 개최된다. 5월 22일에는 성과보고회, 비전선포식, 광교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연다. 연계 행사로 아주대학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한국비임상연구회, 연례워크숍, 보령제약 포럼 등이 있다. 1600여 명의 바이오 전문가, 기업인, 시민, 학생, 연구자 등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교 바이오 주간’이 바이오산업과 지역관광을 연계한 첨단바이오클러스터의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수원시는 광교를 중심으로 조성된 바이오클러스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보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DARK MOON' 시리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일(이하 한국시간) 'DARK MOON' 공식 SNS에 스페셜 앨범 'MEMORABILIA'의 앨범 프리뷰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Fatal Trouble'을 포함해 단체곡 'One In A Billion', 'CRIMINAL LOVE', 'Scream', 유닛곡 'Teeth', 'Lucifer' 등 총 6곡의 음원 일부와 클래식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엔하이픈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프리뷰 영상속 가장 팬들의 귀를 사로 잡은 곡은 타이틀 곡 'Fatal Trouble' 이다. 분명 사랑한다고 믿었던 상대에 대해 혼란스럽고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한 애절한 멜로디와 엔하이픈의 보컬 하모니가 잘 어우러진 록/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이어 엔하이픈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유닛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정원, 희승, 선우, 니키의 'Teeth'는 날카로운 록 사운드와 중독적인 후렴이 특징인 일렉트로니카/록 장르로 시니컬한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이와 상반된 분위기의 'Lucifer'는 미디엄-슬로우 템포의 끈적한 멜로디와 제이, 제이크, 성훈 유닛의 섹시함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마지막 트랙인 'Scream'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소년들의 감정을 질주감과 긴박감이 느껴지는 멜로디를 인디 팝 장르로 풀어냈다. 이밖에도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발매된 록/힙합 장르의 'One In A Billion', R&B/힙합 곡인 'CRIMINAL LOVE'가 수록됐다. 두 곡은 엔하이픈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져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EMORABILIA'는 엔하이픈과 'DARK MOON' 시리즈 모두를 관통하는 주제인 '운명적 사랑', '뱀파이어로서의 존재적 고민' 등을 음악으로 표현한 다크 문 스페셜 앨범이다. 특히 'MEMORABILIA'는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중 최초로 실물 앨범을 발매하는 만큼 한정판으로 제작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을 통해 'DARK MOON' 시리즈와의 결속력을 강화하며 서로 다른 산업을 연결하는 '넥스트 엔터테인먼트'를 주도하는 아티스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늘(2일) 미국 로즈몬트 로즈몬트 올스테이트 아레나(Allstate Arena)에서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U.S.'를 개최한다. [출처=빌리프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2일 ‘더 테라스(The Terrace)’ 5기로 선발된 ‘오스카 스페이스’의 카페 오픈식을 진행했다. ‘더 테라스’는 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통합지원사업의 하나로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1년 동안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창업 역량을 쌓는 사업이다. 또한 운영 종료 후 창업 컨설팅 및 창업 자금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기반 마련을 돕는다. 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4개 팀(총 12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더 테라스’ 5기로 선발된 ‘오스카 스페이스’는 취향에 맞게 즐기는 ‘커피 큐레이션’ 콘셉트로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스카 스페이스’는 커피를 마시며 느껴지는 모든 것을 공간으로 묘사하는 스페셜티 브루잉 전문 카페다. 오스카 스페이스 이우진 대표는 “더 테라스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싶다”며, “맛의 경험을 넘어 커피가 가진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우진·전유빈 오스카 스페이스 공동대표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홍양희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팀 부장은 “더 테라스는 실수해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창업을 위해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을 도전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커피에 대한 지식과 열정이 충만한 청년들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실질적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국내 사회적금융 대표기관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A업체(성남시 중원구 소재)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컨설팅을 받았는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원금을 통해 새로운 제품라인을 만들 수 있었다.” 어떻게 가능한 일이었을까?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서 추진하는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의 도움 덕분이다. “기업도약보장패키지”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용여건 개선에서부터 일자리 유형별 채용지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구인 기업의 일자리 특성, 구인 직종의 임금·복지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업 유형을 진단한 후 그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그 후 적합 인재 채용으로 이어가는 적극적인 고용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A업체 외에도 분당구 소재의 B업체는 인력 채용을 확대하면서 그에 부합하는 직무교육, 능력 평가 및 공정한 임금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통해 일터혁신컨설팅(노사발전재단)과 능력개발전담주치의 프로그램(산업인력공단)에 참여하였다. 그 결과 사내 교육 및 평가체계를 마련하여 HRD 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였다. 특히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참여 기업의 인지도 향상, 애로해소, 맞춤형 인재양성, 고용여건 개선 등을 위하여 공공·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 및 연계 협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중앙-지방, 공공-민간이 한데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4.4.30.에도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핵심 지원사업 공유, 애로사항 해소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협업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밀도있는 협의를 진행하였다. 양승철 성남지청장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한다면, 우수일자리 인큐베이팅을 통해 인력 미스매치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지역 고용창출에 이르는 선순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 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기업도약보장 패키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가 있는 기업은 성남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총괄팀(☎031-739-3109, 3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2024년 R&D(연구개발)기반 규모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20곳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 기술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사업 고도화’ 부문과 ‘TIPS(민간 투자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도전 집중형’ 부문으로 나누어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운영기관으로 주식회사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함께 협력한다. ‘기술사업 고도화’ 부문에 선정된 기업은 ▲기술진단 컨설팅을 통한 사업화 전략 수립(10개소) ▲시작품 제작·실험 지원을 위한 사업 개발비 6천만 원 지원(5개소) 등을 제공받는다. 이 중 우수기업 2개소를 선발해 전문가 코칭을 통한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 대상 홍보자료) 작성,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권) 경영 컨설팅, 판로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TIPS 도전 집중형’ 부문에 선정된 기업은 ▲TIPS 지원용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지원(10개소) ▲시작품 제작, 기술 인증, 기술 이전, PoC(개념 증명)를 위한 사업 개발비 6천만 원 제공(5개소) 등을 지원받는다. 참여기업 중 우수기업 2곳은 전문 훈련 및 운영사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TIPS 지원까지 돕는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기술개발 및 연구를 위한 비용 부족과 투자처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많은 사회적경제조직의 고도화 및 규모화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14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인센티브로 보상해 기업 주도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사업(2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 광역단체 최초로 SK그룹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2023년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사회성과를 측정해 전남도와 SK가 공동으로 측정비 총 3천만 원을 지급했다. 2025년까지 매년 성과에 비례한 보상금을 연 2억 원가량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선정 규모는 약 15개 사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측정해 3년간 SK와 전남도가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는 사회적기업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에 안내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서류 심사, 현장 실사, 면접을 통해 6월께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성과인센티브 사업은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동기 부여뿐 아니라, 사회적기업 운영 우수사례 확산 효과도 있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한 영향력이 기대된다”며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고래문화특구에서 개최 예정인'2024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4 울산고래축제'의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고래가 주는 화합, 행복, 우정, 희망'을 내용으로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디자인 작품을 선정해 울산고래축제의 브랜드 구축과 다양한 아이디어 모집을 통해 축제를 대표하는 포스터를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기간은 29일부터 오는 5월 20일 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재)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uwcf.or.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대표 이메일(uwcf1995@naver.com)로 신청서와 작품 데이터파일, 작품 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1차 내부검토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 상징성 20점 ▲ 예술성 30점 ▲ 독창성 30점 ▲ 제작성 20점을 배점해 심사하고,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 입선 2명에게는 각 100만 원씩 수여된다. 수상작은 협의에 따른 일부 수정 등을 거쳐 대표 포스터 등의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당선작 발표는 5월 27일 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하며 시상식은 6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재)고래문화재단 서동욱 이사장(남구청장)은 "2024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성공적인 개최를 할 수 있도록 재능 있는 분들의 멋진 디자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년 1분기에 전 세계 14개국, 19개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한 3천만 불을 달성,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30일 발표했다.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GBC가 1,300만 불의 수출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으며, 러시아 모스크바와 중국 충칭 지사가 각각 400만 불, 370만 불의 수출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2005년 인도 뭄바이에서 최초 설립된 GBC는 현재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주요 수출 거점에 위치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인프라 제공 및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GBC는 무료 화상 수출상담 서비스와 현지 전시회 G-FAIR 등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GBC LA에서는 용인 소재 배터리 제조 장비 기업 H사가 미국 내 배터리 관련 산업 정보와 유망 바이어 명단을 확보, 1천만 불의 수출을 달성하며 GBC LA의 실적을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시켰다. 방콕 GBC에서는 안성시의 H사가 전문기계 수입유통사 G사와 MOU를 체결하고 샘플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광저우 GBC에서는 안양시 소재 L사가 데이터 기반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해 세미콘 전시회에서 현지 바이어 C사를 발굴하고 샘플 판매를 성공했다. 최성국 씽크아이 대표는 “AI 안전운전 시스템을 개발하며 미국 내 판로를 확대할 계획 중, GBC LA의 도움으로 대형 바이어와 상담할 기회를 얻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올해를 GBC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아, 수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GBC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4,000개사의 기업이 성과를 창출하고, 1억 불의 계약 성약액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과원은 GBC의 전략적 기능을 확대하고, 수요-성과-시장 동향에 근거한 GBC 구조조정 및 AI 기반의 수출 지원 시스템을 개발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BC는 무료 수출 화상상담 서비스(GBM)과 GBC 수출대행 사업(GMS)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GMS 참가기업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GBC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gbcprime 누리집(dts.gbcprime.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수출플랫폼팀(031-259-6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26일(금) 14시 한화생명보험(주)(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를 방문하여 장애인 고용컨설팅 우수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고, 장애인 근로자들로부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장애인 고용컨설팅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기업의 장애인 고용 여건에 대한 진단,분석을 통해 고용 부진요인을 도출하고, 진단결과를 토대로 이에 적합한 공단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3년은 장애인 고용저조 대기업(1,000명 이상, 고용률 1% 미만)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52개 기업에서 388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22~'23년 공단의 장애인 고용컨설팅에 참여하여 적합직무 개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및 공단의 맞춤훈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던 기업들이 참석했다. 특히, 한화생명보험은 보험관련 대기업 중에 최초로 의무고용률 3.1%를 초과 달성했으며,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도 고용률 5.2%를 달성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이정식 장관은 한화생명보험(주) 내에 있는 사내카페 바리스타,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한 후, 우수기업 관계자 및 장애인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고용컨설팅 사업의 성과와 방향에 대해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정식 장관은 '오늘 참석한 우수기업의 사례와 같이 장애인 고용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기업 구성원 모두가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노력이 보태져 이룬 성과'이며 아울러, '정부는 기업에 실질적 장애인 고용방법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확대하고, 장애인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여건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출처=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사천 출신 국악소녀 구민정(사남초 6) 학생이 29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삼한노인대학 무료급식소에 매달 돼지고기 35kg(37만 원 상당)을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은 7살에 판소리에 입문한 구민정 학생이 각종 대회 우승 수상금과 방송출연료 일부를 모아 기탁하게 됐다. 구민정 학생은 지난 2022년 희망나눔 4000 성금으로 200만 원, 2023년에는 (재)사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구민정 학생은 ‘사천 수궁가 전국 판소리 · 고법 경연대회’ 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KBS 국악한마당, MBC 얼쑤! 우리가락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구민정 학생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