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함정우 인터뷰 - 1R : 4언더파 68타 (버디 7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2 - 2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단독 선두 - 2타를 더 줄이고 2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잘 풀린 라운드였다. 어제와 다르게 초반부터 잘 풀어간 것 같고 2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내리막이 그렇게 심하지 않을 것 같아 조금 세게 쳤는데 생각보다 많이 내려가 3퍼트를 했다. 무너질 수도 있었는데 다시 7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버디를 하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한 것 같다. -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못했다. 하반기 흐름을 타고 있는데? 시즌 초반에 스윙이나 퍼트나 감이 너무 좋지 않았다. 잘될 것 같은 느낌도 없었고 많이 흔들리는 느낌이었다. 지금까지 너무 잘 해왔기 때문에 '이게 골프였나' 이런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한 번 쉬어 가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어느정도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드는데 시즌이 끝나게 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18회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공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상작은 ‘은행1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사계절 미끄럼방지 탄소발열매트 계단이다. 노후되고 미끄러워 보행이 불편했던 기존 계단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정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해당 계단에는 탄소 발열 시스템이 적용된 매트를 설치해 겨울철 적설 시 빠르게 눈을 녹이고 결빙을 방지한다. 또한 논슬립(Non-slip) 기능을 갖춰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겨울 시범 운영 당시, “눈이 내려도 미끄럽지 않아 어르신과 아이들이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다”는 주민 반응이 이어지며 시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공공디자인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곳곳의 공공공간을 시민 중심으로 개선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더 안전한 학교시설, 시민감리단 협력으로 완성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건설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28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시민감리단-업무담당자 협력 강화 워크숍’을 처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교육청 행정국장과 시설과장, 시민감리단, 본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축·토목·전기·기계 등 각 공종별 주요 시공 사례를 공유하고, 부실시공 방지와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민감리단 제도 운영 성과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점과 개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토론에서는 공사 단계별 품질관리 점검 항목 마련과 협력체계의 지속적 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민감리단은 현장 감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담당자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교시설 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건설 모델을 확립한다는 목표다. 도교육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로코 시그니처’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에서 감정의 결을 새로 썼다. 지난 24일(금), 25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에서 정소민은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로 분해, 가짜 결혼 속 진짜 감정을 피워내며 섬세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를 그린 드라마다. 5회에서 메리는 전 우주(서범준 분)의 연락이 온 사실을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숨긴 채 명순당과의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메리는 우연히 회사에서 우주와 백상현(배나라 분)을 함께 마주쳤고, 갑작스러운 만남에 가짜 남편인 우주에게 은근히 눈치를 주는 등 혼신의 신혼부부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에서 정소민은 현실감 넘치는 ‘신혼부부 모멘트’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로코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메리는 우주와 일상을 공유하는 사이가 됐고, 과거 생일에 부모를 잃어 가족들에게도 축하받지 못했던 그의 생일을 진심으로 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연경 사단 ‘필승 원더독스’의 한일전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오는 26일(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5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의 양보 없는 접전이 펼쳐진다. 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지옥 수비로 유명한 슈지츠 고등학교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 가기 시작했다. 두 팀의 감독들이 서로의 전략을 간파하며 흥미가 고조된 가운데, 이날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일본 최강 고교를 뚫기 위해 끈질긴 노력을 이어간다. 이에 김연경 감독은 경기 도중 “잘했어!”라며 한 선수를 칭찬하며 사기를 끌어올린다. 김 감독의 인정을 받은 선수는 과연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러나 체력 이슈로 주장 표승주와 아웃사이드 히터 백채림 등이 흔들리며 현장은 불안감이 감돈다. 그 어느 때보다 간절했던 국가대항전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독기 품은 언더독 선수들이 막바지로 치닫는 슈지츠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행정 인재 국제협력으로 성장 국제협력 기반 2025 지방공무원 디지털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2일 남부청사와 23일 북부청사에서 ‘2025 지방공무원 내부 강사 디지털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2차 심화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국제적 협력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는 도교육청과 산하기관 소속 지방공무원 1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싱가포르 인공지능교육기술센터(AICET)와 프랑스 유네스코(UNESCO) 등 해외 기관과의 협력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연수에서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 ▲싱가포르 교육기술센터의 현장 사례 ▲유네스코 파견 공무원의 국제 업무 혁신 사례 등이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해외 행정 혁신 경험을 통해 경기교육의 미래 행정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경기교육의 디지털·세계화에 따른 지방공무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의가 이어져, 인공지능 기반 행정의 윤리적 활용과 국제적 협업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도교육청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공무원의 디지털
초·중·고 잇는 경기진로교육, 현장 중심 자료로 완성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중·고 교육을 연계해 학생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진로연계교육’ 장학 자료집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자료집은 진로교육의 체계성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경기진로교육지원단 교사 60명과 함께 학교급 간 단절 없는 진로 연계 수업 모델을 연구·개발했다. 이를 통해 학생이 학년과 학교 단계를 거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지속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료집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진로 연계 교육을 현장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진로연계교육’은 학교생활 적응, 교과 학습 연계, 진로 탐색, 상급학교·학년 준비의 네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학생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돕는 교육이다.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생활 적응과 자기 이해’, 중학교에서는 ‘교과 연계와 자유학기제 통합’,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설계와 사회진출 준비’ 등 단계별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료집에는 교과별 성취기준과 진로 역량 연계 지도안, 수업 설계모델, 학습지 등이 포함되어
서울시교육청 ‘디지털 배지’,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 금상…교원 연수 혁신 국제적 인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추진해온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정책이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시교육청은 11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에서 교육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학습 인증의 국제표준이라 불리는 오픈 배지 3.0 체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서울교육의 디지털 전환 노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디지털 배지’는 학습 이력과 역량을 시각 데이터로 기록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기존 종이 증명의 한계를 넘어선다. 교원의 연수 성취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어 교육 인증 체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아시아 8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심사는 일본·한국·호주 등 7개국 전문가들이 맡았다. 시교육청은 배지 설계의 혁신성, 확산 가능성, 사회적 가치, 기술적 신뢰성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금상에 올랐다. 서울시교육청의 디지털 배지 시스템은 기본–활용–심화–전문가의 4단계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이해, 디지털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공지능(AI) 영상을 반전 요소로 활용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전달한 공익광고가 관련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14일 서울에서 사회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실천의식 제고를 위해 ‘2025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일반부‧대학생부‧청소년부로 나누어 TV‧인쇄‧영상‧옥외광고 총 4개 부문에서 자유주제로 지난 7~8월 공모전 작품 접수에 나섰으며, 총 1,678편이 출품됐다. 예심 1‧2차, 대국민 온라인 검증, 본심 1‧2차 등 5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 2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1편)‧금상(6편)‧은상(6편)‧동상(6편)‧장려상(6편)‧특별상(4편)이 발표됐다. 상장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는 대상(대통령상)에는 이현진 씨가 일반부 TV 부문에 출품한 ‘이토록 비현실적인 일’이 수상했다. 인공지능 영상을 반전 요소로 활용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금상(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교육의 역사를 집대성한 서울역사총서 제14권 ≪서울교육사≫를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그동안 2천년 서울역사를 주제별로 살펴보는 서울역사총서를 발간해왔다. 지금까지 발간한 주제는 행정, 건축, 교통, 상공업, 인구, 재정, 항일독립운동, 공연예술, 재해, 사회복지, 체육, 도시계획이다. ≪서울교육사≫는 교육사를 연구하는 교육학 및 한국사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여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울지역을 공간적 배경으로 전개된 교육과 관련된 각종 제도(규정)와 정책, 교육시설, 교육내용과 교재 등의 변천사를 검토했다. ≪서울교육사≫는 시간 순서에 따라 총 4권으로 이루어졌다. ▲ 제1권 ‘광복 이전의 서울교육’(고대~일제강점기) ▲ 제2권 ‘광복 이후 서울교육의 추진’(1945~1979년) ▲ 제3권 ‘서울 교육개혁과 교육기회의 확대’(1980~1994년) ▲ 제4권 ‘교육자치시대’ 서울교육의 변화(1995년 이후)로 나누어 서울의 교육사 전반을 다뤘다. 제2권과 제3권은 1980년의 7․30 교육개혁을, 제3권과 제4권은 1995년의 ‘5․31 교육개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따뜻함으로 행복을 전하는 '통-통(通)가족 한자리에'’를 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가족센터가 이뤄낸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상식 ▲축사 ▲1년 활동 영상 상영 ▲운영 성과 보고 ▲이용자 수기 발표 ▲한국어교육 및 방문교육 수료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성과 전시회 프로그램으로는 ▲제3회 가족사진 공모전 응모작 전시 ▲한국어교육·작은학교·다가온 참여자의 성과물 전시 ▲2026년 우리 가족의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나무’▲가족 포토존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䄙년 동안 함께한 활동을 한자리에서 돌아보며 뿌듯함을 느꼈으며, 내년에도 가족센터와 함께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는 건강한 지역 문화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여주청년회의소는 지난 11월 18일 19시 여주 썬밸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청년회의소 회원을 비롯해 역대 회장 및 특우회, 경기지구청년회의소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청년 지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제47대 경효수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48대 신영제 회장의 취임이 이뤄졌으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제46대 박상현 전 회장의 전역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효수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여주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한뜻으로 움직여 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회장 직책은 내려놓지만 여주청년회의소를 향한 애정과 책임감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한명의 회원으로서 조직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왕시는 11월 19일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강당(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2층)에서 ‘2025년 경로당회장 및 지회 임직원 연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 지회 임원, 관내 경로당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종훈 지회장이 자연과학 도서 '거의 모든 것의 역사'(저자: 빌 브라이슨)와 대한노인회 정관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웃음 치료사 김학석 강사의 ‘행복을 주는 사람, 바로 나 그리고 너’를 주제로한 특강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오전동 서해그랑블 경로당의 신바람 체조 댄스팀 공연과 신바람건강교실 노래 강사의 무대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종훈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에 도움이 되는 지식과 정보를 얻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암군이 21일 삼호읍에서 레트로 감성의 ‘2025 영암 삼호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꾸미는 이번 야간축제의 주제는 ‘문나이트 인 삼호’이다. 삼호읍 대불주거로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축제에는, 다문화 교류, 세대 공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담은 레트로 디스코 무대, 이주민 음식 및 영암 농특산물 판매 부스, 댄싱머신 선발대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한국여성소비자협회 영암군지부의 김밥 나눔, 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중국·베트남 이주민 가족의 세계 가정식 시식, 영암프렌즈샵 굿즈 판매 등 부스가 열리고, 삼호읍 상가 배달존도 운영돼 지역상권 활성화도 모색된다. 무대에서는 난타와 라인댄스, 팝송 공연이 이어지고, 축제 방문객이 참여하는 댄싱머신 선발대회는 이날 행사의 백미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레트로 의상 대여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1970~80년대 밤거리를 누비는 감성을 선사한다. 영암군은 달빛축제를 대표 야간축제로 키워 체류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상왕 장보고 대사 제1184 주기 추모 다례제가 지난 11월 18일 완도 생활문화센터에서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됐다. (사)장보고연구회가 주최하고 완도군이 후원하는 ‘장보고 대사 추모 다례제’는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정신으로 동북아 해상 무역을 이끌었던 장보고 대사의 업적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11월 18일에 열리는 제례 의식이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군의회 의장, 이철 전라남도 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다와 헌화, 헌시 낭독, 살풀이 등 추모 의식을 통해 대사의 도전·통합·상생의 정신을 되새겼다. (사)장보고연구회 관계자는 “올해 다례제는 전통 예술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가운데 대사의 정신을 접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차원의 연구·선양 활동을 지속해 장보고 대사의 역사적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15년부터 제주 법화사 내 매몰·방치된 장보고 대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