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아동 마음건강 돌봄에 나선다. 나주시 빛가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덕연, 김귀남)는 최근 빛누리지역아동센터,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함께 아동과 청소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아동과 청소년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심리 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굴 및 연계, 심리상담 전문 인력 지원 등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박은민)는 대학 내 전문인력을 활용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으며 빛누리지역아동센터는 참여 아동을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지원하게 된다. 빛가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적 지원과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지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심리 상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경기도교육청-화성시,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가 손을 맞잡고 새로운 평생교육 모델 구축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15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 화성특례시와 (가칭)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중심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은 그 위에 평생교육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는 경기평생교육문화원은 학교 중심의 평생교육뿐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 창작 및 체험 활동, 지역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해당 기관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경기형 평생학습 거점’으로 조성해, 도내 전역에 균형 잡힌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공간은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배움과 문화가 어우러진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랜 진통 끝에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제 교육은 학교 안에 머무르지 않고, 삶 전체에서 이뤄져야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가 로망 실현의 명버릭으로 변신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현재 166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수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10일(일)에 방송되는 ‘사당귀’ 318회의 박명수는 ‘걸어서 보스집으로’를 통해 하늘의 탑건 ‘블랙이글스’를 만난다. 이에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이 새로운 인턴으로 함께 한다. 그동안 공공연히 전현무 라인을 자청했던 김진웅 아나운서는 “저는 오늘부터 명라인입니다”라며 박명수 라인을 공식 선언해 전현무를 의아하게 한다. 전현무는 “무라인 특징이 박쥐야”라고 자폭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박명수가 ‘명버릭’으로 변신해 두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든다. 박명수는 “공군에 관심이 많습니다”라며 해박한 지식을 자랑해 또 한 번 놀라게 한다. 박명수는 늠름한 공군 복장을 착용한 후 “필승!”을 연호해 박수를 받는다. 특히 박
“서울시교육청,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최…현장 교사와 함께 만드는 교육혁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혁신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러닝(Learning & Running)’이라는 주제처럼,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교사들의 실제 수업 경험 공유와 실천 중심의 연수가 핵심이다. 서울시내 초·중등 교원, 학부모, 예비교원, 교육전문직 등 약 2,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러닝메이트’로 불리는 300명의 교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AI·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생생한 현장을 공유하며, 현장의 성공과 실패 사례까지 솔직하게 나눌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네 가지로 구성됐다. ‘러닝 릴레이’는 총 60개 수업 사례 발표가 이어지고, ‘러닝 트랙’에서는 36개 맞춤형 실습 연수가 운영된다. ‘러닝 허브’에는 1일차 45개, 2일차 50개 부스가 열려 총 95개 수업 사례를 만날 수 있다. 또한 11개 교육지원청의 AI·에듀테크 선도교사 880명을 대상으로 네트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 오대환이 코믹 악당(?)의 진가를 발휘한다. 오는 18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의 컴백으로 격변을 맞는 강두원(오대환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컴백쇼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설렘을 자아낸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대중의 공감을 이끌었던 박지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굿캐스팅’에서 진가를 발휘한 믿고 보는 제작진의 재회에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미쓰 와이프’ 이후 엄정화, 송승헌의 10년만 재회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자치구 최초로 신도림동과 구로5동 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 2대를 직접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자율방범대의 방범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구비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구로구가 처음이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기아 셀토스 2.0 가솔린 모델이다. 구는 차량 등록일로부터 10년이 경과했거나 주행거리 12만 킬로미터(㎞)를 초과한 노후 차량 기준에 따라 2개 대상을 선정해 지원했다. 차량 전달식은 8월 5일 구로구청 현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신도림동·구로5동 자율방범대장, 대원, 구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차량 전달과 기념 촬영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5,600만 원의 구비가 투입됐다. 지원 차량은 자율방범대 명의로 등록, 관리·감독은 구로경찰서가 맡는다. 자율방범대는 반기별로 차량관리대장을 제출해야 하며, 지원금 정산과 운용 현황 보고는 구로구청이 담당한다. 구는 순찰차량 지원을 통해 야간 순찰 등 지역 방범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치안 서비스 수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5일 '제2차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진흥계획은 2021년 수립한 제1차 진흥계획의 성과와 변화한 지역 현안을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성동구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다. 공공디자인이란 거리, 건물, 표지판, 공공공간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경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성동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구 특성에 맞춰, 첨단 기술을 접목해 모든 주민이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중 하나인 ‘A’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 · Competition) 2025’ 시상식에서 ‘성동형 스마트쉼터’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국내외에서 성동구의 공공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차 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 최수원 심판위원이 KBO 리그 역대 2번째 3,0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1995년 9월 12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태평양의 경기에 3루심으로 KBO 리그 1군 경기에 첫 출장한 최수원 심판위원은 2006년 5월 18일 잠실 롯데-LG전에서 1,000경기, 2011년 5월 18일 시민 넥센-삼성전에서 1,500경기, 2016년 5월 6일 대구 SK-삼성전에서 2,000경기, 2020년 10월 4일 창원 삼성-NC전에서 2,500경기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통산 2,999경기에 출장한 최수원 심판위원은 5일(화) 창원 키움-NC 경기에서 3,0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KBO 리그 첫 번째 심판위원 3,000경기 출장은 2022년 10월 11일 잠실 KT-LG 전에서 나광남 심판위원이 달성한 바 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최수원 심판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7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 강연에 정지훈 음악평론가를 초빙했다. 정지훈 강사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약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웅제약 생명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 마리아칼라스홀 부감독 등을 역임했다. 예술의 전당, 세일아트홀, 명동대성당 마리아홀, 홍성광 아카데미 등에서 강연한 바 있으며, 평촌 계촌마을 클래식 음악축제에선 5년 연속 초청강연을 맡기도 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유럽 음악 페스티벌 현장을 가다’를 주제로 열린다. 유럽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에 대해 알아보고, 클래식과 여행 등 흥미로운 소재들을 씨줄, 날줄처럼 엮어 청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구 유럽 고유의 ‘웰빙(참살이) 문화’와 창의력의 비밀도 알아본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염정아에게 붙잡힌 원진아의 운명이 벼랑 끝에 선다. 내일 4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5회에서는 상반된 신념을 지닌 모녀 김세희(염정아 분)와 김아현(원진아 분)의 정면 대치를 예고,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앞선 방송에서는 불법 입양 시스템의 실체가 드러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위험을 무릅쓰고 세희의 실험실에 잠입한 아현이 결국 정현(김진영 분)에게 붙잡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아현의 생모가 다름 아닌 세희라는 새로운 진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심지어 4회 말미, 드럼통에 결박된 채 절규하는 아현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본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폐공장 한복판에서 대치 중인 세희와 아현, 정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늘함이 감도는 폐쇄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능이 팽팽하게 맞서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스틸 속 세희는 생사의 기로에 선 딸 아현의 눈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여순10·19사건 77주년을 맞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가상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순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 한글 파일로 제출하게 되며, 응모 방법과 작성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재)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선발하고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여순10 · 19사건주간 추모 전야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선정된 수상작은 ‘여순10 · 19사건주간 인문행사’의 일환으로 향후 전시, 기록집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순사건과 관련한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 당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8월 한달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학당’과 ‘옥천구경(玉川九景)’ 프로그램이 순천향교와 옥천서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순천학당은 순천향교의 역사와 기록문화를 중심으로 강연, 탐방, 전통 사직제 체험 등이 포함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천구경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 가벼운 플로깅 활동을 병행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참여형 행사다. 순천향교 대성전, 옥천서원 묘정비, 느티나무, 임청대, 팔마비 등 9개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역사 해설을 듣고 지역 자연환경도 살피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는 15일 진행되는 순천학당은 각각 전통 한옥 교육 공간인 ‘한옥글방’에서 진행되며, 16일은 성인 대상 전통 성년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선시대 성년례의 의미와 절차를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각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일 동안 ‘팔레트, 팔마를 채색하다’라는 주제로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 ‘팔마정신’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순천 대표 문화제로, 올해 42회를 맞아 ‘청렴’이라는 주제를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애민과 청렴정신의 상징인 팔마비 앞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대북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 뒤, 청렴 선언문 낭독과 타북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팔마정신의 상징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행진과 팔마정신을 담은 창작 노래와 팔마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주제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및 지역상인회가 함께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와 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기동대, 장성밀알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읍면 공직자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젖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샤워장, 싱크대, 온수 보일러 등을 설치했다. 침수 피해를 겪은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서울시교육청 전국 첫 시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유보통합 4대 상향평준화 과제 중 하나인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사업’을 오는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하는 정책임에도 인력 채용과 관리의 어려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교육청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사업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3세 학급(반) 중 교사 1명당 영유아 수가 13명을 초과하는 경우다. 교육부의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계획을 반영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유치원 161개 기관(250학급), 어린이집 217개 기관(252반) 등 총 378개 기관이 참여한다. 유치원은 3세 학급에 하루 최대 5시간 교육과정지원인력 1명을, 어린이집은 하루 최대 7시간의 보조교사 1명을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관 유형에 따라 인건비 지원 조건과 시간은 다르게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교사-영유아 간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세 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