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친환경 병해충 방제제 생산업체인 ㈜진설초해(대표 정다현)는 지난 23일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지역 낙농가의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나주시에 1천만 원 상당의 사료첨가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정다현 ㈜진설초해 대표, 낙농협회 나주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잇따른 폭우와 폭염으로 가축들의 스트레스가 심화된 축산농가의 조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나주시 관내 80호 낙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진설초해의 대표 제품인 ‘알파업’(10kg, 90포)과 ‘리퀴드케어’(100ml, 100병)로, ‘알파업’은 가축의 소화 촉진, 면역강화,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사료첨가제이며 ‘리퀴드케어’는 장내 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액상 보조사료다. 정다현 대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낙농협회 나주시지부 김선봉 부회장은 “연이은 재해로 지친 낙농가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인공지능 시대 행정 고도화를 목표로 한 공직자 특강을 마련했다. 군은 최근 총 4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열린 이번 교육은 △업무용 ‘AI비서’ 소개 △‘AI비서’ 활용법(문서 작성, 이미지 만들기, 회의록 작성, 번역 등) △나만의 ‘AI비서’ 만들기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AI비서’는 챗 지피티(ChatGPT)에 기반해 구축된 업무용 인공지능 서비스다. 21일에는 장성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위한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교육’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며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세대의 노후화된 방충망을 교체·설치하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름철 해충 피해로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10세대를 방문해 노후화된 방충망을 교체하거나 새로 설치해 고령의 어르신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빛가람동지사협 위원과 복지기동대원들은 또 ‘반려식물 만들기’, ‘은빛공예교실’(액세서리 만들기) 등의 재능기부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빛가람동지사협(위원장 황덕연·김귀남)은 “무더운 날씨에도 힘든 내색 없이 봉사를 실천해주신 빛가람동지사협 위원 및 복지기동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거 취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인 폭염 속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현장을 직접 찾아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건의를 즉시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지난 23일 공산면에 위치한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작업 환경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다. 윤 시장은 근로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냉방시설 운영 등 폭염 대응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에서 근로자가 “작업장에 냉방기가 부족하다”며 불편을 호소하자 윤 시장은 현장에서 즉시 관계 공무원에게 냉방기 2대 추가 설치를 지시하며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이 철저한 안전수칙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안정적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17일, 관내 의료기관 3곳과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명선내과의원(대표 김명선), 서울가정의학과의원(대표 김소연), 우리의원(대표 최지혜)이 참여했으며,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돌봄의원을 포함해 총 4개 의료기관이 성북구 재택의료센터 수행기관으로 활동하게 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센터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 간호, 기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북구 내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에서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이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월 1회 이상 의사의 방문 진료와 월 2회 이상의 간호사 방문간호가 제공되며, 초기상담과 포괄평가, 정기적 모니터링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성북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돌봄 연계를 위해 관내 사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청년농업인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영농기초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에서 ‘귀농귀촌인 영농 기초 기술교육(영농종합반)’을 운영하고 총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과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 기초지식부터 현장 실무역량까지 고르게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농업인을 위한 세무 상식, 개정된 농지법 설명, 6차 산업 등 농촌 트렌드 소개, 채소류 재배 및 농산물 가공(참기름 등) 분야의 성공 사례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건강한 정착을 위한 응급처치와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총 8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한 수강생은 “막막했던 귀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많았고 생생한 현장 사례를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됐길 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구청장과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신규 공무원을 포함한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고충 민원과 업무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퇴사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장 구청장은 직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7월부터 8월까지 총 4회(1차 7월 22일, 2차 7월 23일, 3차 8월 12일, 4차 8월 13일)에 걸쳐 민원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22일 진행된 1차 간담회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 요청 사항을 장 구청장과 직접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반복 민원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정서적 부담에 대한 공감과 격려가 오가며 진솔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현장의 어려움을 구청장님께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구는 남은 3차례 간담회에서도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 7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힐링연수’를 6월부터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반복되는 보육 업무로 심신이 지친 교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적 만족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6월 23일 진행된 첫 연수에서는 미술을 활용한 힐링 콘서트가 열렸다. 민간어린이집 교사들은 명화를 감상하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자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7월 10일에는 소통 전문가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가정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기 돌봄을 위한 코칭 기술, 돌봄서비스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접근법, 소진 예방을 위한 일상 기술 등을 전수했다. 7월 11일과 18일에 열린 연수는 일상의 웃음과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코믹 장르의 연극 관람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관람에 참여한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오랜만에 활짝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힐링연수가 영유아 보육에 헌신하는 교사들의 직업 만족감과 자부심을
경기도교육청, 다문화학생 위한 KLS 교육 확대…미래형 공교육 실현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교육 1섹터를 오는 하반기부터 확대하고, ‘다문화특별학급 플러스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KLS 교육 1섹터는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및 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기준 운영 중인 61개교 88학급에서 하반기부터 15학급을 추가해 총 103학급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학급에는 정교사를 배치하고, 초기 적응 지원을 위한 안전망도 강화한다. 또한 KLS 교육 3섹터 온라인 과정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시범 운영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다문화특별학급 플러스’는 기존 학급에 원어민 교사를 추가 배치하고, 개방형·융합형 교육과정으로 전환해 언어와 문화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수업 대상도 다문화학생에서 한국 학생까지 확대하며, 이중언어 수업과 몰입형 교과 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을 도입해 세계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정책을 통해 다문화교육의 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청년활동가학교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순천청년센터에서 성황리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활동가학교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8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동체 및 지역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 23명이 참여하여 19명이 수료했다. ‘내 삶 속에서 콘텐츠 찾기’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경험과 지역 사회를 연결해 청년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MBTI 성향 분석, 재테크 기초, 신체 건강관리, ChatGPT 활용법, 공동체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공동체 기반 활동을 구상하고 최종 발표회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기수에서는 이전 수료생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 흐름을 돕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며 청년 간 경험 공유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나의 삶과 지역을 연결하는 실제적인 배움의 시간이 됐다”며 “교육을 함께한 청년들과 앞으로도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GTX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국가예산 반영 긍정적” 한병도 예결위원장, 성남 현안 해결 간담회 참석-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당 분당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광재)가 공동 주관한 ‘분당·판교 현안사업 추진 간담회’가 24일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한병도 의원이 초청돼 성남 주요 현안에 대한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시민과 언론, 시·도의원, 성남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된 핵심 현안은 총 1,333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건의사업으로, 군 공항 이전부지 실태 연구, GTX-A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양영초 체육관 건립, 삼평동 국민체육센터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이다. 특히 GTX 성남역 복합환승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병도 위원장은 “국토부 확인 결과 분위기가 긍정적이다. 환승센터 안이 구체화되면 예산 반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광재 위원장은 “성남의 미래 교통과 경제를 견인할 거점”이라며 조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국회와 지자체, 시민이 함께 해법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당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서초캠퍼스 찾아 AI 인재 양성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이 지난 7월 23일 고속터미널역 인근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초캠퍼스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교육생과 강사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도 함께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 전역에 22개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서초캠퍼스에서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가 과정과 디지털 뮤직 콘텐츠 프로듀서 과정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박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과 직접 대화하며 교육의 질과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했다. 그는 “단순한 훈련기관이 아니라, 이 공간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었다”며 “강사와 교육생의 열정을 보며 잘 운영되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해도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처럼 현장 중심의 AI 실무 교육이 중요하다”며 “정책에 현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어제(24일) 11일 만에 서울에 다시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도로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로드' 현장을 찾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 동대문구 장한평역 인근 천호대로를 찾아 쿨링로드 운영 현황을 살폈다. ‘쿨링로드’는 도심 열섬 현상을 낮추기 위해 설치된 물 분사 시설로, 달궈진 도로 표면을 식히고 분진 등을 청소하기 위해 4~10월 가동된다. 현재 서울에는 세종대로 등 총 13개소(연장 3.5km)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오 시장은 쿨링로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군자로 방향으로 이동, 도로에 매설된 배관과 도로 중앙에서 노즐을 통해 물이 분사되는 현황을 점검했다. 쿨링로드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9~18시, 하루 최대 5회 가동되며 횟수는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일 3회, 120분 간격으로 약 5분간 분사하며 ▴폭염경보 시 일 5회, 90분 간격으로 약 5분간 분사한다. 오 시장은 “폭염에 달궈진 도로 표면 온도를 낮춰주는 데 효과가 있는 ‘쿨링로드’를 오는 10월까지 광화문~숭례문 1.6km 구간 2개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공공기여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대상 청년을 모집해 분기별 3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24세(2001년생) 청년에게 소득 지원을 통해 청년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나주시 거주 중인 2001년생 청년으로 올해 하반기(3, 4분기) 두 차례 운영한다. 신청자는 분기별 지정된 기간 내 복지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나주시 주관 및 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활동 계획서와 실적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활동 실적과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분기별 30만 원 상당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나주시 가맹점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7월 24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45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회복력 도시’와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구로구는 ‘공익이음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지역 기반의 공익활동 지원 정책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익활동가 학교 △찾아가는 공익상담소 △공익활동박람회 △사람책 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익활동 기반을 확충하고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왔다. 현장 발표는 황현실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맡아 구로구가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력을 어떻게 높이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현장의 호응을 이끌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정책, 현장 중심의 실천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