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안재현이 먹방 버라이어티에 합류한다. 6일(오늘) HB엔터테인먼트는 안재현이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어디로 튈지 몰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맛집 사장님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노(NO) 섭외 즉흥 맛집 투어 예능’이다. 안재현은 ‘어디로 튈지 몰라’에서 김대호, 쯔양, 조나단과 맛집 투어에 나선다. 그는 '조각 비주얼 뒤 인간미 넘치는 입맛'으로 프로그램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요리에 조예가 깊으면서도 허당미 넘치는 매력을 자랑하는 안재현이 버라이어티 여행과 예측불가 먹방의 콜라보 속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안재현은 다수의 방송 활동을 통해 예능감을 입증해 왔다.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는 ‘정남매’의 셋째로서 요리면 요리, 계산이면 계산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일당백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안재현은 지난해 종영한 JTBC ‘끝사랑’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산업 안전‧보건 교육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가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372명(동행일자리사업 35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2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과 안전교육을 각각 하루 4시간씩 진행한다. 지난 5일, 1일차 교육에는 구로구청 도시안전과에서 근무중인 장초희 주무관이 나서 △여름철 건강관리 및 재해예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감염병관리 및 건강진단 △사고 재해사례 및 안전수칙 등의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2일차 교육에는 이지동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과장이 안전교육(△안전사고와 심리학의 상관관계 △근무 형태별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안전의 중요성 및 의식 제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심리학적 질환 예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참여자분들이 공공일자리 근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00인의 감정쇼: 더 시그니처'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의 소장품, ‘시그니처’를 통해 그들의 삶과 시대, 그 찬란했던 여정을 100인의 국민 감정단과 전문감정단이 함께 조명하는 신개념 감정 프로그램이다. 8월 6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3회에서는 현장에 있는 100인의 국민 감정단뿐만 아니라 생방송을 보는 시청자에게도 100만 원 상금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 ‘Born to K ’ 김병현 선수의 유일무이 시그니처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이 된 ‘BK’ 김병현 선수가 그 찬란했던 순간을 담은 시그니처를 공개한다. 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킬 시그니처의 정체는 두 개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세계를 놀라게 했던 투혼과 영광의 흔적이 담긴 ‘시그니처’의 화려한 자태(?)는 100인의 국민 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작은 거인으로 불리며 메이저리그를 놀라게 만든 김병현 선수의 그때 그 시절은 여전히 전설로 남아있는데. 과연 김병현 선수는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04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다국어 리플릿을 제작·배포하며, 다문화가정 아동 보호에 본격 나섰다. 이번 리플릿은 문화 차이와 양육 정보 부족으로 인해 아동학대가 발생하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현실을 반영해, 어떤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이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올바른 양육문화 정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리플릿은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태국어 등 총 5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신체·정서·성적 학대, 방임) ▲구체적 사례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적 오해와 갈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리플릿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낮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리플릿은 순천경찰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순천시 가족센터 및 관내 학교 등 유관기관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365일 24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권율x연우진x이정신의 '찐' 현지 맛집 탐방기 '뚜벅이 맛총사'가 정규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즐기기 위한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의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 '뚜벅이 맛총사'가 2년 만에 정규 시즌으로 돌아온다. '뚜벅이 맛총사'는 2023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을 당시 '직접 걸어서 찾는 로컬 맛집'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정형화된 맛집 콘텐츠의 틀을 깼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 역시 '차량 없이 도보 이동', '사전 섭외 없이 현장 선택'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하며 더욱 깊어진 맛 탐구와 권율·연우진·이정신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규 시즌 첫 여행지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는 관광지의 화려함보다 '진짜 거리의 맛'을 찾기 위한 여정에 집중한다. 음식뿐 아니라 이탈리아 여행은 처음인 권율·연우진·이정신이 도시를 대하는 태도 자체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음은 '뚜벅이 맛총사' 정규 시즌을 더욱 흥미롭게 즐기기 위한 세 가지 핵심 포인트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행사 및 문화공간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등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순천문화예술정보 ‘다보여’를 지난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다보여’는 “순천의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다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은 플랫폼으로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문화공간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특히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는 물론 일반 시민까지 자유롭게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어, 기존의 공공 주도 방식에서 나아가 시민 참여형 문화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이 기대된다. 재단은 플랫폼 오픈과 함께 주요 기능과 사용법, 정보 등록 절차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초기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다보여’ 플랫폼에 문화행사를 등록하고, 관련 내용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다보여는 문화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총 14개 강좌, 31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순천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두 곳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총 8개 강좌에 22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교육 콘텐츠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스마트팜 체험(재배 원리 이해 및 수확 활동) ▲드론 축구 ▲언플러그드 코딩 및 레고 코딩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ChatGPT 활용 영상·노래 만들기) ▲K팝 댄스 ▲보드게임 활용 소통 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전남농업과학교육원 등 지역 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감수성 향상과 가족 유대 강화를 위한 체험형 강좌가 운영되며 총 6개 강좌에 9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는 ▲바이오 실험 A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미식의 아이콘' 배우 권율이 '뚜벅이 맛총사' 파일럿에 이어 정규 시즌에도 합류하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발로 뛰는 날것의 미식 탐험을 예고했다. 권율은 8월 7일(목) 첫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의 '뚜벅이 맛총사'를 통해 다시 한번 미식 대장정에 나서며 세계 각지의 '맛깡패'들을 정조준한다. 그는 연우진, 씨엔블루 이정신과 함께 이탈리아의 숨겨진 '극강 맛집'들을 찾아다니며 '맛잘알' 탐험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율슐랭'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음식에 대한 깊은 조예를 가진 권율은 파일럿 방송에서 진정성 있는 맛 탐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번 정규 시즌에서는 친구 같은 편안함으로 똘똘 뭉친 연우진, 이정신과의 '예측불허 브로맨스'와 의외의 '꿀 케미'로 완성될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을 자신했다. 아래는 권율과의 일문일답이다. Q. 파일럿에 이어서 정규 시즌에도 함께하게 되신 이유와 소감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무엇보다 정규 시즌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뚜벅이
의정부도서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과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총 6개 강좌 42회차로 마련됐다.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영어 그림책으로 놀자 ▲그림책 뮤직테라피 ▲생각 톡톡! 이야기 토론 ▲쓰담쓰담 글쓰기 ▲책에서 꺼낸 과학 실험실 등 5개다. 그림책, 음악, 토론, 글쓰기, 과학실험을 결합해 표현력과 문해력, 탐구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50세 이상 성인을 위한 ‘슬기로운 디지털생활’ 강좌는 스마트 기기 활용법과 정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수강 신청은 8월 1일부터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미경 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읽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성인들에게는 디지털 기회를 제공해 지역과 함께하는 배움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관악구가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일상적으로 자연을 접하며 힐링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미래복합형 교육 체험공간인 '자연e랑'을 조성했다. '자연e랑'은 디지털 기술과 자연 감각을 융합해 심리적 회복을 촉진하는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구현한 도심 속 디지털 자연 체험 공간이다. 또한, ‘함께 행복한 오늘의 관악’을 비전으로, 기존 중·장년층 중심이던 복지관의 이용 대상을 청소년·청년·지역 아동 등 다양한 세대로 넓혀 세대 간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새로운 복지공간으로서의 모델이다. '자연e랑'은 서울시 ‘미래복합형 교육 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성민사회복지관이 참여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복지관 6층에 92.68㎡(약 28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성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신우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아동 ▲우리동네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간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박준희 구청장은 “자연e랑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감각적으로 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순천교육자치협력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e음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산업 핵심 분야인 그래픽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및 실습 중심의 강의를 순천대학교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컴퓨터과학, 3D애니메이션, 스마트농업 전공 대학 교수진들의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공통 과정인 AI 과정을 시작으로 관심 분야에 따라 그래픽 과정과 바이오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했으며, AI 심화 과정에서는 구글 애널리틱스 강의를 수강하여 디지털 분석 역량을 키우고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회도 가졌다.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 교수님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북돋는 특별한 영화 상영회를 오는 23일 진행한다. 상영작은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동명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알사탕'(2025)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상상한 ‘나만의 알사탕’을 나누는 부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작품을 통해 느낀 감정과 떠오른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전후 일주일 동안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1층에서는 어린이의 감성과 상상력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 ‘알록달록 내 마음’을 함께 진행한다. 독립서점 ‘심다’와 협력해 마련한 이 전시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책을 읽고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알사탕'은 말하지 못한 마음을 사탕에 담아 전하는 이야기인 만큼, 영화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감정과 상상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와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제13회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항꾸네 페스타’시민 댄스경연대회 '댄스플로어 순천' 의 참가자를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항꾸네 페스타’는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경연대회로, 지역민의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고라 순천을 만들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시민 댄스경연대회‘댄스 플로어 순천’은 춤을 사랑하는 전 국민 성인 아마추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댄스 분야에서 춤으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9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연대회 심사는 1차 영상심사를 통해 결선진출 10팀을 선발하고, 본선 경연은 9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순천 조례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시상규모는 총 3개 부문으로 ▲최우수상(50만원)▲우수상(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문화의 거리 內 서문안내소 전시장에서 ‘어르신 기억예술 아카이브 전시회: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날’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어르신 12명의 기억을 웹툰이라는 현대적 매체로 재구성한 신개념 지역문화 프로젝트로, 순천의 과거와 현재가 예술로 만나는 특별한 전시회다. 전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낯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 웹툰 작가들에게는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창작 원천으로 접할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향동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전시하는 협업 방식으로 의미를 더한다. 참여 학생들은 어르신 각자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공간, 감정을 듣고 1인당 2작의 웹툰으로 표현했다. 가족과의 추억, 치열했던 삶, 사라진 풍경 등 다양한 주제가 웹툰으로 재해석되어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감성적인 예술 작품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전시는 향동 지역의 생활문화와 공동체 기억을 디지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13일 킨스타워에서 군포산업진흥원과 초고령사회 대비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을 가속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 공동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웨어러블 로봇의 고령친화산업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시니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및 리빙랩 운영 ▲전문인력 교류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세미나·워크숍 등 기술교류 활동 ▲협력사업 공동 발굴·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고령친화산업 실증 인프라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운영하며, 리빙랩 기반의 풍부한 실증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 신뢰성 높은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의준 원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초고령사회가 요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