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가 공약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는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약 90일간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5개 분야를 세부지표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SA, A, B, C, D, F의 6개 단계 등급으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민선7기 공약 이행평가에 이어 2023년 민선8기 공약계획 수립과 2024년, 2025년 공약 이행평가까지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70%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해 전국 평균 이행 완료율인 53%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결과를 달성했다. 포항시의 민선8기 공약은 ▲신산업 생태계 완성으로 지속성장하는 환동해 경제도시(22개) ▲탄소중립 그린
성남시의회, 제 71 회 경기도체육대회 가평 개회식 참석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15 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 71 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하나, 가평에서 하나로!’를 슬로건으로 3 일간 진행되며, 31 개 시군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육상, 수영 등 11 개 종목은 사전 경기로 치러졌고, 축구, 테니스 등 16 개 종목은 본 대회 기간 동안 가평 곳곳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체육대회는 시군 인구수 기준으로 상위 15 개 시군은 1 부, 하위 16 개 시군은 2 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성남시는 1 부 리그에 소속돼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준비해 왔다. 안광림 부의장은 “경기도체육대회가 선수들의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31 개 시군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도민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안광림, 경기도체육대회, 가평, 자라섬, 개회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시군과 함께 17조원을 투입하는 ‘미래를 품은 바다, 블루엔진 충남’ 프로젝트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해양수산 미래비전 실행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해양관광·바이오·에너지 등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해양산업 육성을 위해 수립한 ‘2025-2035 종합계획’의 16개 핵심과제 선정 및 추진상황 발표와 토론, 정책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 미래비전 선포 이후 실행력 제고를 위해 해양단체와의 간담회 등 소통을 통해 5대 전략, 28대 과제 114개 사업이 담긴 실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5대 전략은 △생명의 바다 :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 환경 조성 △경제의 바다 : 돈이 되는 바다 생활권 △역동의 바다 :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도약 △혁신의 바다 : 해양수산 통합 기술 선도 프로젝트 △미래의 바다 : 항만의 지역경제 활성화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16일 이틀동안 시청 행정동 앞 헌혈버스에서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80년 5월 시민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통한 생명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광주시의회, 5‧18행사위원회, 헌혈 홍보위원 등과 함께 헌혈 동참을 응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 5·18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광주시와 광주‧전남혈액원은 해마다 ‘공직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공직자·시민 총 3122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광주에 주소를 두고 최근 5년 이내 10회 이상 헌혈한 시민은 2년간 광주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주차시설 등 시설물의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행동이자 사랑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헌혈문화를 활성화해 따뜻한 광주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신선하고 창의적인 세계관과 생생한 연출, 예측 불가 스토리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2035: 더 그린라이트'가 메인 포스터 & 보도스틸을 공개했다.[감독: 박재인 | 출연: 오태경, 유일한, 기주봉, 정인기 | 제작: 어퍼컷픽처스 | 공동제작: 로맨틱트라우마픽처스 | 배급: 영화사 반딧불] '2035: 더 그린라이트'는 한국통일 10주년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미국 NXN 취재팀의 갑작스러운 실종, 그리고 통일 이면에 감춰진 엄청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는 2035년,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남북통일이라는 신선하고 창의적인 세계관 속에서, 실제 취재 영상을 보는 듯한 생생한 연출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북한 주민처럼 느껴질 정도로 사실감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역시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올드보이'에서 최민식 배우의 아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오태경이 이번 작품에서 NXN 취재팀 소속 기자 ‘스티븐’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눈길을 끈다. '좋.댓.구', '독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철원군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한 관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도 철원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4년 연매출액 4억 원 이하 및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중 2025년 이전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소를 모두 철원군에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업소 대표자가 본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금년도에는 신청 자격을 충족한 업주들에게 작년 대비 20만 원이 증액된 최대 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강원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카드 매출액, 총매출액 증빙 서류 제출 등 지원금 신청과 관련한 문의 내용 및 기타 요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진주시가 운영하는 쇼핑몰‘진주시장스토어’는 개장 1주년 맞아 진주시 장애인체육회에 지역 농산물을 기부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분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 품목은‘진주시장스토어’에 입점된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19개 업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피망, 애호박, 토마토, 한우, 계란, 가공식품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이다. 기부 전달식은 15일 진주시 장애인체육회 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진주시장스토어’입점 업체와 진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진주시장스토어 참여업체 대표 김진식(짱구오빠 농장)은“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진주시장스토어 참여 업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이건우),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본부장 최동렬)와 함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달성군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 및 자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 관련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스마트도시 분야 연구·기술 지원 활성화 ▷스마트도시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상호 자문기관 역할 수행 등이다. 달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달성군의 스마트도시 구축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진구가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의료·돌봄 등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통합돌봄지원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통합돌봄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자신이 거주하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지난해 제정된 ‘돌봄통합지원법’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적 미비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서울시 ‘통합돌봄지원센터 시범사업’에 모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월 공공부서와 민간기관이 함께하는 ‘광진구 통합돌봄 추진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5월부터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장기요양 등급외자, 퇴원환자 등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소를 앞두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중 발굴을 시작한다. 기존에 각 기관과 부서별로 분산 제공되던 보건의료, 건강관리, 요양, 돌봄, 주거 등 5대 분야의 59개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해 보다 안정적이고 통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충남 대형유통판로 입점지원사업’ 디자인 개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내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온오프라인 대형유통판로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식품 제품을 보유한 도내 창업기업 대상 포장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충청남도 내 사업장 소재지가 있고 사업자등록일 7년 이내의 식품 제품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참여기업은 희망하는 제품 포장 디자인에 대한 전문가 코칭과 개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식품표시사항 등 관련 법적기준에 대한 점검 및 컨설팅도 같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5년 충남 대형유통판로 입점지원사업 디자인 개발 지원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이메일 접수이며 그 외 자세한 모집 공고 및 지원 방법은 충남창경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21일 양재 aT센터에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규제특례가 적용되어 전기사업법, 전력시장운영규칙 등으로 막혔던 에너지 신사업들이 허용되고, ▲지역 내 전력 생산·소비를 촉진하여 전력 여유지역으로 수요를 이전하도록 분산편익을 감안한 저렴한 전기요금이 적용되며, ▲전력직접거래가 허용되어 지역발전사들이 전력 판매시장에 진입해서 판매 경쟁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7개 지자체의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산업활성화형 ① (제주도) 전기차를 ESS처럼 충·방전하여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V2G(Vehicle to Grid) 사업을 실증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차는 충·방전을 통한 전력시장 참여가 불가능하나, 전력시장 참여 자원으로 반영하기 위해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이 검토된다. 전기차를 SMP가 낮을 때 충전하고, 높을 때 방전하여 계통안정화에 기여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특허청은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회장 장철성)와 함께 5월 21일 13시 30분 제주 신라호텔(서귀포시)에서 지식재산 거래‧사업화 정책 및 특허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 IP 사업화 지원사업과 특허심사 제도 개선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은 올해부터 대학 산학협력단의 특허전문가 채용을 지원하고 지식재산(IP) 창출‧활용과 수익 재투자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공 IP 사업화 지원사업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서, 우수특허 조기 확보를 위한 우선심사제도 등 특허법 주요 변경 사항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대학 관계자들은 대학의 지식재산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 특허기술 사업화를 위한 자금 지원 및 지식재산 사업화 우수기관간 네트워크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목성호 특허청 차장은 “혁신의 요람인 대학의 특허 창출과 활용은 기술기반 경제성장의 주춧돌”이라면서 “특허청은 고품질의 ‘명품특허’가 창출‧활용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부는 5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관계부처(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각 부처의 산업계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국제사회의 환경 규제에 적시 대응해 녹색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호남권(여수, 5월 22일)을 시작으로 영남권(울산, 5월 27일), 수도권(서울, 5월 29일) 등 권역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관계부처와 8개 유관기관*의 사업 담당자가 기관별로 운영 중인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유관기관 담당자는 대상기업, 지원내용, 지원절차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설명회 이후에는 참여기업 대상 지원사업 일대일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안내되는 지원사업은 총 17개 사업이다. 유형별로 국고보조(6개), 금융지원(5개), 컨설팅(3개), 실증지원(1개), 교육(1개), 제도(1개) 등이다. 설명회를 통해 부처별 지원사업 정보가 한곳에서 제공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 해군성과 국방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간 해군 함정 건조와 운영·유지·보수(MR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해양 패권 유지와 잠재적 위협 대응을 위해 자국 조선업 재건과 해군력 증강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는 가운데, 동맹국인 한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방위사업청장은 브렛 사이들(Brett A. Seidle) 해군성 차관과 면담을 갖고, 동맹으로서 한국이 미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반스-톨레프슨법 등 관련 법규 완화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미 해군성 장관(John P. Phelan) 방한 시 대통령 권한 대행과 접견하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해 한국 기업들과 조선 협력 추진 가능성을 논의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또한, 방위사업청장은 미 해군의 함정 설계·획득·정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주관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 사업 5건, 총 183억 원의 국비 지원을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산불 대응 체계 구축 등 5개 주요 사업에 대해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매년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논의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회의다. 올해 회의에는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예산심의관, 소관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에서는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주요 사업 소관 실국장 등이 함께했다. 경남도가 이번에 건의한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굴(K-oyster)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13억 원),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5억 원),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2억 원), △산불진화 등 대응 헬기지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장비확충(161억 원),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2억 원) 등이다. ‘굴(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