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PGA가 주최 및 주관하는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KPGA 주니어리그 스킬스 챌린지’가 19일, 충북 제천 소재 에콜리안CC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본 대회는 골프 꿈나무들이 본인 기량을 점검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서울올림픽 37주년을 기념해 스포츠의 도전 정신과 성취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KPGA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뜻을 모아 개최했다. ‘서울올림픽 37주년 기념 KPGA 주니어리그 스킬스 챌린지’에는 KPGA 주니어리그 소속 초등부 선수 65명이 참가했다. 주목할 점은 전통적인 스코어 합산으로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닌 기술 영역별 퍼포먼스로 기량을 겨루며 골프를 ‘더 쉽고,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소년들은 홀마다 구성된 7개의 챌린지 스테이션을 순회하며 ▲ 롱 드라이브, ▲ 피치샷(40m, 50m), ▲ 칩샷(10m, 20m), ▲ 퍼트(5m, 10m) 등 다양한 기술 영역별 성취를 측정했다.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은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었을 뿐더러 ‘결과보다 과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전재한 인터뷰 1R : 3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2개) T13 2R : 4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 T1 - 1,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길어서 티샷이 중요하긴 하지만 모든 홀에서 페어웨이를 지킬 수 없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못 지켰을 때 운도 조금 필요한 것 같았다. 그린을 놓쳤을 때 쇼트게임이 중요한데 어제와 오늘 쇼트게임이 잘 됐고 퍼트도 만족스러워 큰 실수 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 상반기 활약에 비해 하반기 2개 대회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보이지 못했는데?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대회를 치르면서 종아리 근육이 찢어졌다. 잘 못 걷기도 했고 ‘KPGA 파운더스컵’ 출전도 고민했는데 그래도 몸 상태는 괜찮은 것 같아서 출전했지만 조금 힘들었다. 지난 대회는 출전을 못 해 한 주 쉬어서 이번주는 컨디션이 좋다. 만족스럽게 플레이 한 것 같아 다행이다. - 스크린골프 G투어에서도 활약하다 보니 ‘골프존 오픈’이 다른 대회보다 욕심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이형준 인터뷰 1R : 5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2개) T1 - 공동 선두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러프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이렇게 깊은 러프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치는 것 같다. 오늘 스코어에 비해 페어웨이를 많이 지키지 못했음에도 기회를 만들어 낸 것에 만족한다. 다행히 프로암, 연습라운드에서 긴 러프에 대한 대비를 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 선수들이 많이 공략하는 지점은 잔디가 많이 누워있어서 조금 수월하게 경기했던 것 같다. 페어웨이 폭도 정말 많이 좁아졌다. - 이번 시즌 꾸준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유가 있다면? 다른 부분 보다 퍼트가 잘 되고 있어 스코어 관리가 확실히 좋아졌다. 상반기에는 퍼트가 안 돼서 고생을 했는데 퍼트만 잘 되더라도 타수를 잃는 일이 없다. 안 좋은 상황이 와도 파 세이브를 할 수 있는 정도의 퍼트감이 있어 꾸준한 성적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 남은 라운드 각오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이번 주부터는 날씨가 시원해진 것 같다. 체력적으로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성남 페스티벌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장 찍기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네 포레스트(숲 영화관. 19~21일. 중앙공원), 드론 라이트 쇼(21일 성남종합운동장, 28일 탄천), 게임문화축제(19~20일. 판교역 광장 일대) 등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성남 페스티벌과 지역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시가 지정한 13곳 장소 중에서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1인 1회)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총 200만원)을 지급한다. 지정 장소는 △분당 중앙공원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탄천종합운동장 일원 △희망대 근린공원 △판교역 광장 △판교 콘텐츠 거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율동공원 △성남아트센터 △성남하이테크밸리 △성남종합운동장 △성남시청 광장 △중원유스센터(옛 중원청소년수련관)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모바일 앱 ‘성남마실’을 내려받거나 인터넷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접속해 회원가입 후 각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 송파의 대표 축제 개막 서울 송파구를 대표하는 종합예술축제 ‘한성백제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4년간 이어온 ‘문화의 힘’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는 찬란한 전통과 미래 비전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송파의 문화 정체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사진)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 , 송파의 대표 축제 개막 문화의 힘 시리즈의 완결판 2022년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으로 시작된 시리즈는 2023년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 2024년 ‘마음을 잇는 문화의 힘’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문화의 원류인 한성백제가 세계로 뻗어나가 인류를 하나로 잇는 서사를 무대로 구현한다. 공연 명소로 자리 바꾼 88잔디마당 이번 축제는 기존 ‘평화의 광장’을 벗어나, 유명 뮤직페스티벌 무대로도 활용되는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구는 대형 LED와 슬라이드·리프트 장치를 새롭게 도입해 전장 58m 규모의 다층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와 관객이 한층 밀착된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몰입감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개막공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최대 1.2% 보증료 지원과 2.5% 이자 보전 혜택을 담은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을 마련해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대출은 나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이차보전 제도를 기반으로 한다. 기업이 운전자금 대출을 받으면 은행과 보증기관이 최대 1.2%의 보증료를 지원하고 시에서는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준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 관내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4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이다. 융자 실행은 지난 15일 시 누리집을 통한 공고 이후 시작됐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전국 기업은행 지점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대출이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가평교육지원청, 교육·행정 협력의 새 모델 제시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임)이 도내 최초로 교육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11일 가평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교(원)감·교육행정실장 통합회의’는 학교 현장의 교육과 행정을 책임지는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업을 논의한 자리였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업무 전달을 넘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교(원)감 회의를 교육행정실장까지 확대해 학교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교육지원청 가운데 처음으로 마련된 협력 모델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는 교(원)감과 교육행정실장 48명이 참석해 협업의 필요성과 정례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학교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는 보도자료 작성법’ 연수도 병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정임 교육장은 “미래교육은 교실 안 변화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교육과 행정이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학교 현장은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과 행정이 함께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시민 신뢰를 얻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역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으로 법인 사업자(프랜차이즈 제외)와 포장 및 배달 전문업소도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정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격, 위생, 청결 상태 등을 종합 심사해 10월 중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지정된 업소에는 표찰 설치, 운영 물품 구입비 지원, 시 차원의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총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물가로 침체한 민생경제
성남시의회, ‘알쓸신조 – 윤혜선 의원 편’ 공개 성남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조례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운영 중인 ‘알쓸신조’가 이번에는 윤혜선 의원 편을 선보인다. 시의회는 오는 10일 오후 5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조례는 윤혜선 의원을 포함한 19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성남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이용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노인들이 전동보조기기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전동보조기기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동 약자의 불편을 줄이는 방안을 제도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 조례 시행을 통해 교통환경 개선과 함께 포용적 도시로서의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윤 의원은 “이동 약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은 기본권 보장의 출발점”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성남시가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5일 이매동과 야탑동 주민들과 ‘2025 소통라이브’의 첫 문을 열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대화 릴레이에 나섰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온누리홀에서 이매1·2동과 야탑1·2·3동 주민들을 만나고, 오후 3시 30분에는 서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서현1·2동과 수내1·2동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아 대화하는 공감형 간담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정 전반의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미래 비전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통·주거·환경 등 생활 밀착형 현안 △아동·청년·노인 맞춤 복지정책 △스마트도시·문화·교육 등 성남형 미래 전략사업과 같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다루며, 이어지는 즉문즉답 토크 콘서트에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직접 답하는 쌍방향 대화가 펼쳐진다. 앞으로의 일정은 △9월 8일 오후 3시 성남동·하대원동·도촌동(중원구청 대회의실 3층) △9월 9일 오전 10시 30분 신흥1동·태평2·3·4동·수진1동(수정커뮤니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억28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41곳 사회복지시설에 보내 온기를 전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9월 23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식품 기부에는 협회 회원사인 ㈜팡마니, ㈜고메베이글, ㈜조이푸드, 아로마라인㈜, CJ씨푸드㈜, ㈜동원에프앤비 등 27개 식품업체가 참여했다. 각 업체가 생산·취급하는 품목인 빵, 과자, 김, 가공육, 쌀, 라면, 음료 등의 먹거리를 가져와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임직원 등 70명이 업체별 기부 식품을 배분해 노인·아동·장애인·여성·노숙인·다문화 시설 등에 한 곳당 200만~400만원 상당의 식품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식품업체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올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면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회원사들이 기부한 먹거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꿈꾸는 청춘밴드'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올여름 대형 페스티벌 무대를 완주한 기세를 잇는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새 싱글 '안아줘'를 발매하며, 지난 6월 '이상형(Ideal Type)' 이후 약 3개월 만에 컴백한다. 올여름 캐치더영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사운드 플래닛' 등 굵직한 대형 페스티벌에 연달아 출격하며, '페스티벌형 밴드'이자 '라이브 특화 밴드'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또한 각종 대학 축제와 단독 콘서트, 버스킹 공연을 통해 갈고닦은 탄탄한 밴드 합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는 대형 스테이지 위에서 한층 빛을 발하며 캐치더영만의 무대를 완성했다. 관객과의 호흡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떼창 장면과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는 이들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차별화된 매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신보 '안아줘'는 그간 갈고닦은 성장의 연장선에서 밴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꾸준한 페스티벌 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인선의 새로운 남자, 소울메이트 김준호가 첫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13회에 은오(정인선 분)와 자타공인 소울메이트, 고등학교 동창 한우진(김준호 분)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오래간만에 만난 은오의 동창들과 함께한 시끌벅적한 자리, 언제나처럼 은오는 특유의 밝은 성격과 해맑은 미소로 자리하고 있었지만,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절친 우진은 여자화장실 앞에서 홀로 은오를 기다렸다. 모두가 은오가 아무렇지 않은 줄 알았지만 우진의 눈에는 힘들어하는 그녀의 마음이 보였던 것. 여자화장실 앞이라며 당황하는 은오에게 “너 좀 기다려봤어”라며 담담하게 말한 우진은 무슨 일이냐고 되물었고, 끝내 은오가 “널 만나면 울 줄 알았어”라는 대답과 함께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전부 쏟아내게 만들었다. 이어 술집 밖 벤치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아무리 시간이 지났어도 울고 있는 은오의 곁을 지키는 건 변함없이 우진이었고, 미국으로 유학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여빈이 싱글대디 진영에게 초강력 철벽을 가동한다.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스페셜 포스터로 'NO 로맨스' 인생을 선언한 김영란(전여빈 분)과 싱글대디 전동민(진영 분)의 아슬아슬한 밀당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김영란은 막대한 유산과 복수를 함께 상속받아 3개월 간 유치원 선생님 부세미라는 가짜 신분으로 무창마을에 살게 된 인물. 누구에게도 진짜 정체를 들켜서는 안 되는 김영란 앞에 아무도 믿지 않는 전동민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긴장감이 맴돌기 시작한다. 과연 거짓과 경계심으로 맺어질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속에는 서로에게 바짝 붙어 선 김영란과 전동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다부진 손으로 김영란의 등을 감싸 가까이 다가가려는 듯한 전동민과 그런 그를 막아내는 김영란의 손이 미묘한 텐션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내 인생에 로맨스는 없어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가 급이 다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에서 이영애는 평범한 주부에서 위태로운 동업자로 변모하는 강은수 역을 맡아 극의 흡인력을 이끌었다. 이영애는 방송 2회 만에 생활 연기, 코믹, 감정 폭발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의 진수’를 입증했다. 이에 1, 2회 속 이영애의 활약상을 되짚어 봤다. # ‘이영애표’ 생활연기, 공감의 시작 은수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에서 남편의 투자 실패와 암 투병으로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이영애는 남편을 향한 배신감과 분노와 진실을 알게 된 뒤의 죄책감까지 감정 곡선을 유려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평범한 가정주부로서의 이영애의 자연스러운 대사 톤과 생활 연기는 시청자들을 은수의 삶에 단숨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섬세한 몸짓과 표정으로 현실적인 불안을 담아낸 이영애는 ‘내 이웃 어딘가에 있을 법한 인물’인 강은수 캐릭터를 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