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양주시민축구단의 ‘이적생’ 김다원이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양주시민축구단(K3)은 5일 오후 서울 성내유수지축구장에서 펼쳐진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서울TNTFC(K5)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승리의 중심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울중랑축구단에서 양주시민축구단으로 이적한 김다원이 있었다. 김다원은 전반 12분 왼쪽 측면 박성현의 크로스를 받아 골대 구석으로 슛해 선제골을 넣었다. 1-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40분에는 오른쪽 측면 김기찬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박스 오른쪽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해 결승골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경기 승리에 대해 “첫 공식 경기라서 힘들 것이라 예상했고, 실제로 상대가 준비를 너무 잘해서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았다”며 “어려운 경기가 펼쳐졌지만, 팀 모두가 단합을 잘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경기에서 나온 득점이 김다원에게 더욱 뜻깊은 이유가 있었다. 그는 “작년에 발목 부상으로 리그 전반기를 아예 못 뛰었고, 후반기 때 복귀하고 나서도 골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비록 1라운드에서 패해 FA컵 도전을 일찍 멈추게 됐지만, TNT는 단기적인 결과보다 장기적인 팀의 발전을 지향하고 있었다. 서울시 양천구를 연고지로 하는 서울TNTFC(TNT)는 프로에서 방출됐거나 경력이 단절된 20대 선수들이 재기를 꿈꾸는 K5리그 서울지역 소속 독립구단이다. 은퇴 후 다른 직장을 갖고 동호인으로 참여하는 일반적인 K5리그 팀과는 달리, TNT는 다시 프로무대에 도전하려는 20대 선수들이 주를 이룬다. TNT는 지난 2022 K5 챔피언십에서 8강에 진출하며 K5리그 상위 8팀에 주어지는 FA컵 진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어 5일 오후 서울 성내유수지축구장에서 펼쳐진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 나서 분전했으나, 양주시민축구단에 1-2로 석패했다. 경기 후 이상우 감독은 “K5리그 소속된 팀들이 상위리그와의 FA컵 경기에서 스코어 차가 많이 났다. TNT는 그렇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기기 위해 준비했고 결과는 아쉽게 패했지만 경기력에 만족한다”며 운을 뗐다. TNT 이상우 감독은 “2월에 양주와 연습경기를 한 이력이 있어 도움이 됐다. 상대는 미드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KBO(총재 허구연)가 발표한 2023 KBO 리그 선수단 연봉 현황에 따르면(2월 27일까지 계약 기준) 신인과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10개 구단 소속선수 506명의 평균 연봉은 1억4,64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연봉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던 2022시즌 1억5,259만원보다 약 4% 감소된 금액이다. ▲ 한화, 소속선수 평균 연봉 최고 인상률인 49.9% 기록 한화의 2023시즌 팀 평균 연봉(신인 및 외국인선수 제외)은 1억3,571만원이다. 전 시즌 9,052만원 대비 4,519만원 상승해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인상률(49.9%)을 보였다. 한화의 평균 연봉 인상은 2023시즌 채은성, 이태양, 오선진 등 FA계약을 통한 적극적인 전력 보강의 결과로 풀이된다. 롯데는 전 시즌 평균 연봉 1억1,342만원에서 2,796만원이 상승된 1억4,138만원으로 24.6%의 인상률을 보이며 한화에 이어 인상률 2위에 올랐다. KBO 리그 엔트리 등록 기준(외국인선수 제외) 구단별 상위 28명의 평균 연봉 인상률 역시 한화(58.6%)와 롯데(24.5%)가 각각 1, 2위를 차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3월 7일(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한국경제TV와 상상인그룹과 함께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T 사무국에서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 대회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국내 최고의 경제 채널인 한국경제TV와 IT, 금융, 중공업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춰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상상인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은 오는 10월 19일(목)부터 나흘간 열리며, 총상금 12억 원을 놓고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한국경제TV 조주현 대표이사는 “10월이라는 좋은 시기에 한국경제TV가 상상인그룹과 손을 잡고 대회를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상상인그룹과 KLPGT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명승부를 펼쳐줄 선수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나흘간의 일정이 골프팬 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상상인그룹 유준원 대표이사는 “상상인그룹의 첫 공식 골프 대회를 한국경제TV, KLPGT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와 ㈜비티알(대표이사 박만영)이 공식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7일 경기 성남시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비티알 박창민 전무이사와 KGT 김병준 대표이사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콜핑의 골프웨어 브랜드 비티알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KPGA 코리안투어 장타상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KPGA 코리안투어 ‘덕춘상(최저타수상)’에 대한 명칭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향후 2년간 KPGA 코리안투어 최저타수상은 ‘덕춘상(비티알 최저타수상)’으로 불리게 된다. ‘덕춘상(최저타수상)’은 한 시즌 총 라운드의 40%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가장 적은 평균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퍼 故 연덕춘(1916~2004) 고문을 기리기 위해 명명됐다. 비티알 박만영 대표이사는 “골프웨어 비티알이 KPGA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함으로써 한국 프로골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골프라는 스포츠가 남녀노소 대중들에게 친숙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영록)와 3월 7일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2월 전국 시·도 장애인체육회 대상으로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선정 공모 심사를 통해 전라남도를 연고지로 선정했다.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3월 창단 예정인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남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공공기관의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의무에 따라 공단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최초로 휠체어 배드민턴팀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전남장애인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휠체어 배드민턴팀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공공기관 장애인 실업팀이 창단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목포종합경기장 등 36개 경기장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부터 ‘1인 1체육’ 강좌의 일환으로 관내 7개 테니스장에서 '2023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 아카데미는 그간 성인 스포츠, 고급 스포츠로 인식돼 오던 테니스를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이 방과 후에 테니스장에서 흥미롭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2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마치고 초등학교 개학에 맞춰 개강했다. 특히, 7일 다산동 체육공원 1호에서 진행된 아카데미에는 박용국 대한테니스협회 전무이사(전 국가 대표)와 임새미 전 국가 대표 테니스 선수가 재능 기부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하며 아카데미 사업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또한, 성기춘 한국테니스진흥협회 회장이 아카데미 사업 취지에 공감해 아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테니스 라켓 50자루를 후원하고 남양주시테니스협회가 지역 테니스 동호인의 자발적 참여로 테니스 라켓 70자루를 기부했으며, 바볼랏 김흥식 대표도 테니스 라켓 10자루를 기증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28일 아카데미의 휴먼북 강사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에서 강의를 진행한 임지헌 삼육대학교 교수(전 국가 대표)는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작년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극장’을 선보이며 김포시민들에게 ‘감동’을 안긴 김포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올해에도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청 선수단은 ▲제1회 아태농아인 태권도선수권대회(태권도)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테니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에서 메달을 확보했다. 이학성 선수는 ‘제1회 아태농아인 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부 겨루기 87kg급’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해당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렸다. 당초 이학성 선수는 남자부 겨루기 해당 체급에서 최강자 면모를 시종일관 선보였다. 김동주·이재명·정홍·한진성 선수는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금은동 메달을 확보했다. 정홍 선수는 남자복식 금메달·남자단식 은메달, 이재명 선수는 남자복식 동메달, 김동주·한진성 선수는 혼합복식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해당 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전남 여수 진남체육공원에서 열렸다. 김정한·박상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대한민국 테니스를 이끌어 갈 초중고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하는 ‘2023 전국 종별테니스대회’가 오는 9일부터 16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종별테니스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서, 3월 9일 ~ 14일까지 6일간 초등부(10, 12세부)가 열리고, 바로 이어 16일 ~ 25일까지 10일간 중고등부(14, 16, 18세부) 대회가 열린다. 특히 18세부의 경우는 대학 진학이나 실업팀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성적표라고 볼 수 있기에 그동안 훈련하고 연습했던 모든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테니스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 미래의 한국테니스를 짊어질 유망주들이 참가하여 갈고닦은 기량을 코트 위에서 마음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은 실외코트 20면, 실내코트 4면으로 구성된 24면의 케미컬코트를 보유하고 있어, 대규모 대회 개최가 원활하고 선수들의 관전 및 경기진행도 매끄러워 테니스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지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고양해피니스를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달 25일 K4리그 1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B)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진주시민축구단은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2연승을 달리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진주종합경기장을 찾은 시민, 팬들을 위해 오후 1시 40분부터 가수 무룡·풍물터울림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전과 식전 행사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별도 입장티켓은 없다. 입장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진주시민축구단 황동간 단장은 “이번 홈 개막전을 시민,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우리 지역 명문 축구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개막전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K4리그 경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명시는 공정무역제품 개발을 위한 관내 공정무역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은 공정무역 제품인식과 소비확산을 위해 관내 공정무역 제품 생산·가공기업을 발굴해 광명시 공정무역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기업 육성사업 공모를 진행해 ㈜미앤드, 커피노마드를 선정하고 지난 3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약정식을 진행했다. ㈜미앤드는 친환경 의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공정무역 양말 제품을 개발하고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난해 공정무역 실천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가 높다. 커피노마드(주)는 커피 로스팅과 판매 사업을 운영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해외 생산지와 지역을 연결하며 공정무역 가치가 담긴 제품을 만들 예정이다. 김미정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정무역은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모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일”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많은 곳에서 판매되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3박5일간 태국 방콕시에서 베트남 동나이성까지 인도차이나반도 동서를 잇는 해외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남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태국 방콕과의 교류 확대 및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를 개척했으며, 베트남에 진출한 2개 기업과 경남으로 복귀한다는 협약을 체결하고 특히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 일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베트남 동나이성과 인적교류를 활성화하는 친선강화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완수 도지사는 “동남아 최대시장인 태국, 베트남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관광산업 교류, 경남 농수산식품 판로 확대, 산업·계절인력 유치 등 도정핵심과제 수행을 위한 추진력을 확보했다”며 “방문 지역과의 실질적 협력강화와 동남아 시장개척을 통해 경상남도라는 브랜드가치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표단은 LG전자 태국 라용공장을 시찰하고 도내 해외진출 현지법인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해외현지화 노하우 공유 및 도내기업 추가 해외진출을 위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용인특례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 마감일인 5월 24일 기준 지난해 연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전문 경영 컨설턴트의 방문 컨설팅과 간판, 진열대, 인테리어 등 점포환경개선지원이나 포스기의 프로그램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신청 방법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 후 서식을 내려받아 방문(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 16번 데스크)이나 우편(한국생산성본부,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 32, 9층 소상공인성장센터)으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특례시 지역화폐 가맹점, 착한가격 업소, 신규 창업자, 다자녀 가정은 증빙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 사업이 소상공인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용인의 골목상권과 민생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일 사단법인 누구나햇빛발전,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대구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태훈 달서구청장, 사단법인 누구나햇빛발전 정현수 회장,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김은영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대구시민햇빛발전소 달서구 관내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에 동참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립 부지로 활용이 가능한 달서구 소재 공유부지 임대, 민관협력 네트워크 운영, 참여 조합원 모집 및 교육, 발전소 공사 및 운영·관리 등 달서구의 첫 대구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내용이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조합원)들이 출자한 자금으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로 생산된 전력을 전력회사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발생한 수익금은 출자한 시민들에게 출자금에 따라 연 4%~6% 정도 배당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공익을 위해서도 사용된다. 달서구에 건립될 대구시민햇빛발전소는 총 3기 약 101kW 규모로 연간 57여 톤의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관광공사와 달빛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30년 완공 예정인 달빛내륙철도에 대비해 두 지역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관광 발전과 지역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은 문예진흥원에서 김진강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사장,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대표 축제 및 스포츠 관람객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2030 달빛내륙철도 연계 관광상품 협력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프로야구의 메카인 두 지역의 올여름 시즌을 겨냥한 스포츠 관광 교류 행사를 운영하며, 행사와 연계해 광주 시민들에게 대구의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할 수 있는 ‘대구 관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두 기관이 상호 공유하고, 대구-광주 공동마케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