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GS리테일은 1월 3일부터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매장에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3일부터 김포공항, 영등포, 동대문 등 내,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의 GS25와 GS더프레시 10여 곳에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차례대로 도입해 운영키로 한 것이다. GS리테일은 엔데믹 후 늘어나고 있는 내,외국인 관광객 수요와 근거리 유통 플랫폼인 편의점 등의 금융 서비스 강화 목적으로 이번 외화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하는 외화 환전 키오스크는 통합 외화 관리 서비스 '버디캐시(BUDDYCASH)'를 운영하는 우디가 개발했다.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통해서는 외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서비스와 원화를 외화로 환전하는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총 15국가의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으며, 원화는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4개 국가의 외화로 환전할 수 있다. 시중 은행에서 환전이 어려운 외화 동전까지 포인트로 전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전환된 포인트를 활용해 GS25 상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하게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소비자 행동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제공하는 민텔(MINTEL)이 앞으로 5년 이상 글로벌 소비자 시장에 영향을 미칠 2023년 5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소비자 행동의 7가지 핵심 동력인 정체성, 인권, 환경, 경험, 테크놀로지, 웰빙 및 가치를 주축으로 한 5가지 트렌드는 아래와 같다. △스스로의 심리학: 소비자는 자신에게 다시 집중하기를 열망할 것이며, 브랜드는 소비자가 중심에 서도록 도울 수 있다. △피플 파워: 소비자는 변화를 위해 브랜드와 함께 투자하고, 창조적 혁신의 중심인 소비자를 위해 브랜드는 그들의 최고 경영진(C-suite)에 새로운 'C'(consumer)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과도한 피로감: 소비자는 과도한 소음을 차단하고, 그들에게 중요한 것과 더 연결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세계적인 로컬리즘: 현지 구매는 소비자가 재정, 환경, 심리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에 다시 환원한다는 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 △의도적인 소비: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가치의 관점에서 유연성, 내구성 및 지속 가능성 등의 요소는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다음은 2023년 이후 이런 트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벤처타임즈(발행인 최용국)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띠의 해를 맞아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창업가정신 스묘(卯)들다 스타트업 응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응원 캠페인은 대외적으로 노출되지 않았거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후 3년 미만 스타트업,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관을 위해 무료 광고 영역을 지원한다. 2023년 새해 첫 1월 신청 접수는 2일부터 11일까지 벤처타임즈 홈페이지 '2023 창업가정신 스묘(卯)들다 스타트업 응원 캠페인'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매달 모집 공고를 통해 첫 주마다 신청한 창업 기업과 지원 기관 등 10개 기관을 선정해 2주 동안 무료로 배너 광고를 실시한다. 벤처타임즈 강주영 편집국장은 '토끼는 재빠르고 영민해 풍요와 번창을 상징을 갖고 있다. 가만히 서 있을 때보다 더 높이 뛰어오르고자 할 때 더 많이 움츠리게 된다'며 '2022년 한 해 많이 움츠러들고 주눅이 들었다면,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검은 토끼띠의 기운을 받아 많은 예비창업자가 이제는 더 높이 뛰어오를 일만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편의점 GS25가 Z세대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대학생 디자이너들과 손을 잡았다. GS25는 올 11월 초부터 내년 1월 초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디자인대학 학생들과 함께 아이스 파우치 음료 패키지 디자인을 주제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GS25는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 디자이너들과 소통하며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 발굴할 수 있고, 한양대 학생들은 학교에서 익힌 이론적, 기술적 역량을 실무에 접목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손을 잡게 된 것이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에는 총 63명의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2~3인으로 28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프로젝트 기간 중 GS25 디자인 실무자들이 한양대학교를 방문하고, 학생들을 GS리테일 본사로 초대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한양대 교수진과 GS리테일 실무진들이 사전 평가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발하고, 12월 22일(목) GS리테일 본사에서 최종 발표회도 개최했다. '리노베이션(RE:novation)', '초고추장', '인스퍼(INSPIR)', 'GS22.3' 등 최종 발표회 후보에 오른 4개팀은 최근 20대가 재미를 추구하고, 귀여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최근 신축 아파트,오피스텔 등 공동주택에 혹파리,먼지다듬이와 같은 벌레떼가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 붙박이 가구,싱크대 등에 발암 물질 없는 친환경 목재가 쓰이면서 틈새로 유충과 성충이 출몰하는 것이다. 입주 뒤에 발견하면 쓰던 가구를 전면 교체하는 등 퇴치가 어렵다. 이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입주 박람회 주관사인 필하우스와 '해충,바이러스 없는 안심 우리집 만들기'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축 입주 예정자들은 필하우스가 주관하는 입주 박람회에서 할인된 가격에 세스코의 입주 전 해충방제 솔루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스코는 붙박이장, 싱크대, 신발장, 창고, 팬트리, 화장대 등에 대해 꼼꼼한 사전 진단과 예방 방역을 진행한다. 이때 사용하는 약제는 세스코 케미컬위원회를 통해 약제 내성과 위해 성분 등을 환경부 화학제품안전관리법 기준에 맞춰 처방한다. 필하우스 담당자는 '세스코와 업무 협약으로 공동주택 입주 예정자들은 필하우스가 주관하는 입주 박람회에서 할인된 가격에 세스코의 입주 전 해충방제 솔루션을 받게 됐다'며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정승일)이 30일 올해 상승한 연료비 일부와 기후 환경비용을 반영한 전기요금 인상계획과 2023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조정단가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요금 조정은 LNG 등 국제연료가 폭등으로 전력시장가격이 급등하고 2022년 신재생 의무이행 비용,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등 기후 환경비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 국제 연료가는 과거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동반 폭등했고, 이를 반영한 전력시장가격(SMP)도 급등해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전기요금 조정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력량 요금 조정(2023.1.1일부터) 2022년 급등한 연료비 일부를 반영해 모든 소비자에 대해 전력량 요금을 11.4원/kWh 인상한다. 단 취약계층 등 일부 소비자에 대해서는 부담 경감 방안을 적용한다. ◇ 기후환경요금 조정(2023.1.1일부터) 신재생 의무이행 비용,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등 2022년 기후 환경비용이 증가해 이를 2023년 기후환경요금에 반영한다. ◇ 2023년 1분기 연료비조정단가 현행 유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정상한이 적용돼 현행대로 5원/kWh 적용한다.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글로벌 ESG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실시하는 2022년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MSCI ESG 평가 AA등급 획득은 직전 평가 대비 1단계 상향된 결과다.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자산관리 등 직원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인재 육성 △어린이, 대학생,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확대 △전국적인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포용금융 확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준법 및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등급 상향이 결정됐다. ESG 평가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보유한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지수를 평가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그룹 홍보 담당자는 '이번 MSCI ESG 평가 등급 상향은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올해 정부 일자리 예산이 30조 3481억원 규모로 확정됨에 따라 각 부처는 미래 경쟁력 확보와 고용취약계층 노동시장 진입 등을 적극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올해 일자리 예산은 전년도 대비 3.9% 감소한 규모로, 24개 부처(청)의 181개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직업훈련분야가 전년 대비 10% 증가했으며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회복 기조에 따라 조정했다. 직접일자리는 총 104만 4000명으로 소폭 증가했고, 장애인 고용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도 강화했다. ◆ 신산업,전략산업 및 맞춤형 직업훈련 확대 '첨단산업,디지털핵심실무인재 양성사업' 등을 통해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재직자의 디지털분야 전환교육을 지원한다. 반도체는 폴리텍 반도체학과 10개와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15개를 신설하고, 기업과 연계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대학도 8개에서 11개로 확대한다. 또 신기술 확산과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 재편에 따라 전기차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업종 중심으로 산업전환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에는 인적자원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정부의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30일 제58회 임시국무회의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주요국의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정책에 대응해 민간의 투자를 신속히 지원하고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인력양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라 먼저 특화단지 조성시 국가산단 지정을 요청(산업부→국토부)할 수 있는 규정을 통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신속한 국내투자를 촉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공공기관의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 특례를 마련해 입지,전력 등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허가 신속처리 요청시 최대 60일 이내 인허가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첨단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문인력양성을 강화한다. 인력양성 사업대상을 현행 계약학과를 포함해 이공계학과,직업계고 전반으로 확대시켜 첨단산업 인력양성사업의 질적,양적 수준
한국사회적경제 편집부장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NH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해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NH모바일인증서는 8월 출시한 농협 자체 인증서로 영업점 방문 없이 NH스마트뱅킹에서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기존 공동인증서와 달리 간편비밀번호(PIN), 패턴, 생체인증을 통한 간편인증으로 고객 편의성이 높으며, 유효기간이 3년으로 매년 갱신하는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재 NH모바일인증서는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공기관과 범농협 계열사 21곳에 간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년 1분기 내 정부24를 비롯한 80여 개의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담당자는 '농협의 NH모바일인증서로 연말정산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금융,민간 서비스 등 NH모바일인증서의 사용처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4일 13시 충남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점검했다. 지난 1월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227곳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4월 25일 기존 시장 서쪽 주차장 부지에 임시상설시장을 개장했다. 해양수산부는 서천특화시장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임시상설시장 개장일인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서천특화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강 장관은 상인회,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를 일일이 돌아보고 꽃게 등 수산물을 직접 구매한 후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직접 시연했으며, 시장 상인들에게 격려품도 전달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에서 강 장관은 “이번 행사가 서천특화시장이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분들께서도 이번 어린이날 연휴 서천특화시장에 방문하셔서 서해안 봄 제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5월3일 미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친환경차 세액공제 조항(§30D) 및 해외우려기관(FEOC: Foreign Entity of Concern) 정의에 대한 최종 가이던스를 각각 발표했다. 미 정부는 지난해 3월 친환경차 세액공제(§30D) 조항 관련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12월 해외우려기관(FEOC)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으며, 국내외 의견수렴을 거쳐 금번에 최종 가이던스를 확정했다. 최종 가이던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 관련, 흑연에 대해‘26년 말까지의 유예(전환)기간이 부여됐다. 흑연의 경우 단기간 공급망 대체가 어려워 친환경차 세액공제 혜택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금번 최종 가이던스에서는‘현실적으로 추적 불가능한(impracticable-to-trace)’핵심광물로 분류되어 FEOC 적용이 2년간 유예됐다. 한편,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배터리 핵심광물 요건을 만족하는 적격광물의 산정방식이 새롭게 제시됐다. 지난해 잠정 가이던스에서는 핵심광물의 채굴 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올해 씨유(CU) 카자흐스탄 1호점 문을 연 고려인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안드레이 신라인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지 고려인 기업 대표들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5년 설립한 신라인그룹은 연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아이스크림과 유제품, 반제품, 반죽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내 아이스크림 점유율은 49%로 추정되고 있다. 신라인그룹은 특히 ‘CU 센트럴 아시아’를 설립하고 BGF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지난 3월 알마티에 CU 1호점 문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카자흐스탄 K-푸드 수출 확대, 유망 K-푸드 발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라인그룹 창업주인 신 회장은 고려인 3세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에서 ‘K-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놨다. 도는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테넨탈 호텔에서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과 함께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알마티 경제인협회장, 누르 아이와 미코 등 현지 기업 95개사가 참석, 충남이 생산 중인 K-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도내에서는 천안 씨에스컴퍼니, 아산 씨허브, 당진 바이오코스원, 보령 해가인, 홍성 광천김 등 14개 업체가 건강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김 제품, 홍삼, 자동차용품 등을 들고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3월 해외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뽑았다. 수출상담회에서 각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 교두보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70건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7건 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 중 특히 금산 지역 건강식품 업체인 명원은 2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는 지역연구개발 거점기능 수행을 위한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역의 협력을 통해 지역 연구개발(R&D)정책의 중앙정부 정책과 부합성을 높이고,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연말까지 4억 2,000만 원(국비 1억 7,000만 원, 시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과학기술 정책 지원 △지역 연구개발사업 현황 및 성과 조사·분석 △연구개발사업 기획·평가·성과관리 △지역 연결망구축(네트워킹) 등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지역과학기술혁신계획 및 지역산업기술 로드맵 수립, 지역 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연구개발(R&D)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및 과학기술 데이터 기반의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당사업을 통해 울산테크노파크가 울산지역 연구개발 전담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연구개발사업의 관리 체계고도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