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애인단체연합회, ESG·윤리경영 실천 위한 기관 공동 워크숍 열어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26일 장애인 유관기관과 함께 ESG 경영과 윤리경영 실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게, 폼(FORM)나게 E-practice 하자’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복지기관들이 지속가능한 운영과 책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 논의의 장이 됐다. 워크숍에는 성북장애인복지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북구수어통역센터, 성북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성북지회, 해피워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윤리적 갈등, 공정한 의사결정,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을 진지하게 공유했다. 실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솔직히 꺼내놓으며 개선 방향을 함께 찾는 분위기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관의 미션(E·S·G)을 중심으로 한 윤리경영 모델이 강조됐다. 미션(E)은 자원 절감과 친환경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 미션(S)은 장애인의 자립·권익·교육·일자리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 미션(G)은 투명한 의사결정과 윤리규범 준수를 통해 신뢰받는 기관 운영을
무궁화, 우리 민족의 얼을 다시 깨우는 꽃 동서울대학교 장규순 교수 칼럼 길을 걷다 보도블록 틈새에서 얼굴을 내민 작은 들꽃 한 송이가 유난히 오래 눈길을 끈 적이 있다. 행인의 발에 밟힐까 조심스러워졌고, 그 순간 꽃이라는 존재가 주는 미묘한 위로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사계절 내내 자연은 우리에게 수많은 꽃을 선물하지만, 정작 우리의 꽃 무궁화는 일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장미와 벚꽃은 수많은 노래와 이미지 속에 가득하지만, 무궁화는 왜 이렇게 적게 불리고 적게 기억될까. 이 질문이 내 마음속에서 오랫동안 남았다. 그 생각은 결국 작품으로, 그리고 운동으로 이어졌다. 나는 무궁화를 주제로 시를 쓰기 시작했고, 그 시에 곡을 붙여 ‘무궁무궁화’라는 노래를 만들었다. 이후 무궁화 전시회, 패션쇼, 브랜드 출시까지 이어지면서 자연스레 무궁화 캠페인을 스스로 시작하게 되었다. 서부간선도로에서 본 짙은 분홍빛 무궁화 한 송이가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았고, 그 한 송이가 지금의 활동을 이끌었다. 무궁화를 디자인하며 느낀 가장 큰 어려움은 ‘고유성’이었다. 다양한 꽃을 디자인해 보았지만 무궁화는 조금만 변형해도 다른 꽃과 닮아버렸다. 그래서 무궁화의 정체성을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다문화 감수성과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다문화교육 역량강화 교원연수'를 11월 17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차이와 다름을 배려하는 다문화교육'과 'AI 기반 에듀테크 활용 교육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흥 관내 초등교원 35명이 참여했다. 지역 내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포용적 수업 모델'을 제시하며, AI 에듀테크 공감교육을 융합한 다문화교육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11월 17일 진행된 1회차 연수에서는 '홍성주 박사(교육학)'가 강사로 참여해 '공감과 창의 기반의 Design Thinking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참여 교사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다양한 문화 속 친구들과 즐겁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차이와 다름을 존중하는 교실문화 조성 방안을 탐색했다. 이날 연수는 다름을 배려하는 교수 학습 방법 놀이 중심 예술융합 수업 학생 평가와 피드백 사례 등 수업 현장 중심의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얻을 수 있었다.
청소년이 직접 만든 생명존중의 무대, ‘생명ON 영상축전’ 26일 열린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동부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 영상 축제 ‘생명ON 영상축전’이 오는 26일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다. 마음건강을 주제로 한 영상 축제가 서울에서 공식적으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의 불안과 압박 속에서도 서로를 바라보고 손을 내밀 수 있는 문화가 절실하다는 판단 아래, 두 달여간의 공모 과정과 학생자치 연계를 통해 이번 행사를 공들여 준비했다. 이번 영상축전이 특별한 이유는 학교 안팎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는 점이다. 동부 학생참여위원회가 직접 축제 운영에 참여하며 학생자치 활동과 마음건강 문화를 연결한 것도 눈길을 끈다. 위원회는 ‘우리 마음 ON 프로젝트’, ‘생.소.한 사진전’, ‘Wee클래스와 공유해’, ‘고해성사의 날’ 등 학교별 실천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일상 속에서 확산시켰다. 공모전에는 총 34개 팀, 20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단편영화,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작품의 장르도 다채로웠다. 학생들은 교우 관계의 갈등, 학업 스트레스, 진로 고민, 학교폭
임태희 교육감 “교권은 불가침… 교육활동 보호 강화 위한 법 제정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별도 법률 제정을 본격 추진했다. 도교육청은 25일 매리어트 광교에서 ‘교원지위법 분리 입법화’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열고 ‘(가칭)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시안을 공개했다. 기존 교원지위법에 혼합돼 있던 교원 지위 향상 조항과 교육활동 보호 기능을 분리해 효과적인 법적 보호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에서 교육활동 보호 조항을 별도 법률로 제정할 타당성을 검토하고, 현행 교원지위법의 쟁점과 개선 과제를 분석했다. 특히 교원, 보호자, 법조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단심층면접(FGI)과 해외 입법 사례 분석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법적 기준을 균형 있게 담아냈다. 보고회에서 공주교대 전제상 교수는 현행 법체계와 국내·외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분리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정안 시안을 발표했다. 제정안에는 ▲교육활동 보호의 기본 이념과 원칙 ▲교육활동의 명확한 정의 ▲정책심의위원회 설치 ▲민원 및 학교 방문으로부터의 교원 보호 ▲교육활동보호조사관 제도 운영 ▲사이버폭력 피해교원 지원 ▲위험 학생 퇴실 조
서울시교육청, ‘서울미래교육 공간 혁신 비전’ 선포…학교의 새로운 역사적 전환 예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6일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서울미래교육 공간 혁신 비전 선포식’을 열고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비전과 핵심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교육이 직면한 공간적 한계를 넘어 교육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학교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모두를 위한 배움터 , 함께 만드는 학교" 정근식 교육감은 이날 발표에서 서울의 학교 건물이 1960년대 학생 수 급증에 맞춰 표준도 기반의 획일적 구조로 대량 공급된 역사적 한계를 짚었다. 제도가 1992년에 폐지됐음에도, 여전히 많은 학교가 일자형 복도와 칸막이식 교실, 넓지만 황폐한 운동장 등 과거의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40년 이상 노후된 상태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학령인구 감소, AI 기술 도입, 기후 위기 등 학교를 둘러싼 환경 변화가 겹치며 공간 전환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배움터, 함께 만드는 학교’를 새로운 비전 슬로건으로 정하고,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3대 핵심전략과 11
경기도교육청, 고1‧2 대상 대입진학설명회 개최…맞춤형 전략 제시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입진학설명회를 열어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북부와 남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북부권역은 12월 13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남부권역은 12월 27일 경기대학교에서 각각 개최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복잡한 대입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년별로 필요한 대비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설명회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1‧2 학생,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이다. 북부권은 11월 24일부터, 남부권은 12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혼란을 줄이고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강에서는 2027학년도 대입전형 분석과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방향 등이 소개된다. 고1 학생에게는 새롭게 적용될 2028학년도 개편안 중심의 진학 설계 방향과 학습법이 제시되고, 고2 학생에게는 2027학년도 전형에 맞춘 구체적인 대비 전략이 제공된다. 학년별로
러닝 전도사’와 함께하는 학교시설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 확대와 책임 있는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런 온 스쿨(RUN:ON School)’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시설을 사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학교 특성을 이해하고 이용수칙을 자연스럽게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이용수칙 준수, 시설 이용 후 정리, 소음 최소화 등 기본적인 이용문화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지역사회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시설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은 학생과 주민 모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상호 존중의 이용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대중적 영향력을 가진 ‘러닝 전도사’ 안정은이 참여해 캠페인의 메시지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교육청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이용수칙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달리기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리기 일일 강좌(러닝 원데이 클래스)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플로깅 활동 등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23일 안양·안산을 시작으로 29일 남양주, 30일 고양까지 도내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경기도교육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유공기관’ 선정…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영예 경기도교육청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3천여 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한 수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정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상식은 2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다. 도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본청 직원 대상 맞춤형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관내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지역 시민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교육과 홍보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추진한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특수교육 서포터즈 운영 ▲장애인식개선 공감학교 ▲장애학생 문화예술 콘서트 ▲장애인식개선 자체 뮤지컬 제작·공연 등은 도교육청의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또한 장애공감 공모전 개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박람회, 장애인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임용 도입 등 실천적 정책도 병행해왔다. 이 같은 노력은 장애인식개선 사업의 지속성과 현장 확산을 이끌어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결과로 이어졌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본격 착수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20일부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맞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공식 착수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감사가 “시민 삶을 지키는 핵심 의정 활동”임을 강조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 의지를 드러냈다. 민주당협의회는 행정사무감사가 시민을 대표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가장 중요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반복된 행정 혼선과 소통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이번 감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행정 작동 여부를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감사 주요 대상은 시민 안전과 복지 정책의 실효성,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적정성, 재개발·재건축·주거·교통 정책 추진 과정 등이다. 여기에 민생 현안 대응 체계, 도시 변화와 미래 전략 수립의 적정성 등도 중점 점검 항목으로 포함됐다. 협의회는 “성남시 행정이 시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근본부터 되짚어보겠다”고 설명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감사가 단순한 비판이 아니라 시정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소타텍코리아가 글로벌 확장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조직 'GEI(Global Expansion Initiative)'를 공식 출범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IT 시장 환경 속에서 다국가 확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다. 회사 측에 따르면 GEI는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전략 수립, 인프라 설계, 다국가 프로젝트 구축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특히 SaaS, 플랫폼,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글로벌 스케일 확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GEI는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인프라 구성, 고성장 스타트업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테크 전문가(Tech Expert) 중심으로 운영된다. 소규모 서비스에서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한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로, 초기 설계 단계부터 글로벌 스케일을 고려한 구조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타텍코리아 관계자는 "GEI를 CEO 직속 조직으로 둔 것은 글로벌 확장을 단순 기술 지원이 아닌 회사의 핵심 전략 과제로 보기 때문"이라며 "기술 구현을 넘어 시장 확장 전략, 운영 체계 표준화, 비용 구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국 IT 시장이 인력 부족, 개발 비용 상승, 고도화되는 품질 요구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소타텍코리아가 새로운 협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베트남 IT 인력의 확장성 및 성장 속도를 결합한 운영 전략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시장에 따르면 소타텍코리아는 한국 IT 기업과 유사한 운영 구조를 갖추고 있다. 한국인 플래너, PM, 기술 전문가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한편, 베트남의 우수 개발 인력을 활용해 개발 역량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프로세스 안정성, 품질 관리,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확보하면서도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 법인 관계자는 "소타텍코리아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 수십 곳과 협력해왔다"며 "일부 고객사는 3~4년 이상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단순 외주사가 아닌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신뢰 관계는 안정적인 품질, 유연한 대응력, 투명한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형성됐다는 평가다. 또한 회사는 무리한 외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국 IT 산업이 인력 부족, 개발 비용 상승, 글로벌 경쟁 심화라는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주한베트남기업협회(BAVIK)가 한-베 협력을 통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협회는 양국 간 기술·인적 자원 연계를 통해 한국 IT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커뮤니티 내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젊고 대규모의 IT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역량 또한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반면, 한국은 기술 경쟁력, 제품 기획력, 경영 노하우 및 시장 기반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상호 보완적 구조를 연결하는 것이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한국 IT 산업의 성장 동력을 유지하는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BAVIK이 주최한 네트워킹 행사 및 간담회에서는 IT 아웃소싱,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 크로스보더 기술 협력 모델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동시에 문화적 차이, 품질 관리, 보안, 브리지 인력 양성 등 실무적인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협회는 단기적 외주 관계를 넘어,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국 IT 산업이 장기적인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이를 보완할 새로운 직무로 '브리지 엔지니어(Bridge Engineer)'가 부상하고 있다. 브리지 엔지니어는 해외 개발 인력과의 협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중간 매개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베트남 등 글로벌 개발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확장하는 핵심 인력으로 평가받는다. 브리지 엔지니어는 단순 관리직이나 개발자에 국한되지 않는다. 플래너, PM, 개발자 등 다양한 직무 출신이 해당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공통적으로 영어 등 외국어 활용 능력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오프쇼어(Offshore) 팀과의 협업 방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기술 언어로 명확히 전환하고 한국 기업과 해외 개발 조직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다. 업계에 따르면 브리지 엔지니어는 국내 IT 인력 부족을 상당 부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단기간 내 인력 확장이 필요한 프로젝트나 장기적 운영이 요구되는 사업에서 효과적이다. 한국 기업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IT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와 Fixed Package(Fixed Price) 모델이 대표적인 프로젝트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이 두 모델이 본질적으로 구분되는 별개의 프로젝트 유형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하이브리드’ 형태로 오해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개념 혼선은 실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ODC 모델은 기본적으로 한국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IT 인력을 임대하는 구조다. 투입 인원은 수 명에서 수십, 많게는 수백 명의 개발자까지 유연하게 조정 가능하다. 장기 프로젝트에 적합하며, 고객사가 직접 업무를 관리하면서 속도와 확장성을 중시할 때 효과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반면 Fixed Package는 범위(Scope), 일정, 비용이 계약 단계에서 명확히 정의되는 ‘턴키(Turn-key)’ 방식의 프로젝트다. 고객사는 결과물 중심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관리 부담을 줄이고 예산 리스크를 통제하는 데 초점을 둔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