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교직원 마음건강 위한 19개 강좌 운영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교직원의 마음건강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2025년 제2기 마음돌봄 교직원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오프라인 7개, 온라인 12개 등 총 19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강좌는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 진행되며, 탁구·당구·요가·드럼·통기타 등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는 교직원의 신체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강좌는 보태니컬아트, 캘리그라피, 아크릴화, 자수, 천연공예(라탄), 매듭, 타로, 명리학, 인문학, 디지털 드로잉 등 예술·취미·자기성찰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초년생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강좌가 포함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이 스스로 정서를 회복하고 일상에서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직원이 더 나은 상태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교육의 질과 학생 행복도를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출산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과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관내 산모를 대상으로 전동 유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을 앞둔 부모들은 신생아 용품 준비 과정에서 유축기 구매 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성북구는 모유수유가 어려운 산모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수유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동 유축기를 최대 2개월간 무상으로 빌려주고, 소모품 깔때기도 함께 제공한다. 신청은 성북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 후 산모 주민등록등본과 출생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매년 많은 산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598명, 2024년 687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7월 말 기준 472명이 이용했다. 구는 연중 2~3인 소그룹으로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교육하는 모유수유클리닉도 운영해 산모들의 건강한 수유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예약 및 문의사항은 성북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전화하면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 앞으로도 성북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보건정책을 지속
서울시교육청, 8월 12일 제2회 초·중·고 검정고시 실시…5,326명 응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8월 12일 서울시 내 13개 고사장에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실시한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343명, 중졸 932명, 고졸 4,051명 등 총 5,326명이 지원했다. 이 중 장애인 지원자는 43명, 재소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초졸 검정고시는 선린중에서, 중졸은 공릉중과 영원중에서 치러진다. 고졸은 진관중, 신목중, 서일중, 석관중, 장승중, 양진중 등 6개교에서 진행된다. 교육청은 이번에도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4명의 지원자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재소자를 위한 별도 고사장도 마련됐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하며, 오전 8시4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수험표 분실 시에는 신분증과 원서 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고사장 내 차량 주차는 불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오산시, 학생·학부모 함께하는 ‘미래클러닝’ 5회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오산시와 협업해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미래클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고교학점제의 이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 생활기록부 이해, 부모의 심리적 치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미래클러닝’은 ‘미래+미라클(기적)+러닝(학습)’을 결합해 미래를 준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8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과 오산시가 체결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혼자서도 잘하는 아이가 됩니다(8월 11일) ▲고교학점제의 이해(9월 6일) ▲변호사가 알려주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9월 20일) ▲입시컨설턴트의 생활기록부 뜯어보기(10월 13일) ▲나는 충분히 괜찮은 엄마입니다(10월 25일) 등이다. 교육 내용은 자녀 이해, 교육정책 이해, 학습관리, 심리치유 등 네 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발달단계를 깊이 이해하고,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고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자”고 말했다. 9일 화성행궁광장에서 ‘당신의 빛, 우리라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연대의 장에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진정한 광복이 오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피해 할머니의 말씀을 잊지 말고, 할머니들을 기리자”고 당부했다.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고, 수원평화나비를 비롯한 24개 단체로 이뤄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수원 지역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전시·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염태영(수원무) 의원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8월 14일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는 199
장애 학생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 학생의 표현력 향상과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여름방학 장애 학생 독서·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열린교육실에서 열렸으며, 학부모 자원봉사단 ‘동화샘’의 재능기부와 복지관의 특강 프로그램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장애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활동은 인형극, 동화구연, 독후활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어우러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블랙라이트 기법을 활용한 인형극 ‘용궁으로 간 토끼’, 동화 ‘난 돼지가 아니야’ 구연, 이에 따른 독후 연계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모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구성되어 자기표현력과 상호작용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화성도서관은 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해 화성시아르딤복지관 내에 ‘세계명화’ 교수학습자료 전시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책뿐 아니라 시각예술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이은형 관장은 “장애 학생들이 차별 없이 책과 문화를 접하고 예술 감수성을 기르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서울 고교생들, 독립운동 현장 찾는다…정근식 교육감 동행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하얼빈, 백두산, 용정 일대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다. 이번 일정에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소속 고등학생 위원 22명이 참여하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전 일정에 함께한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본청과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중·고교 학생회장 44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탐방은 그중 고등학생 대표들이 참여해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번 일정에 앞서 총 4차례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첫 교육에서는 정 교육감이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미래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고, 이어 역사교사·국어교사와 함께 독립운동 인물과 사건을 학습했다. 시인 정호승의 ‘윤동주와 함께 걷는 시의 길’ 특강도 마련돼 문학을 통한 역사 감수성도 길렀다. 학생들은 안중근 의사의 생애, 봉오동·청산리 전투, 윤동주의 문학세계, 동북공정 문제 등을 분임 주제로 선정하고 국내 조사와 더불어 현지 자료 수집 및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탐방은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 731부대 유적지 방문을 시작으로 백두산 천지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여야 초월 국비 확보 총력전 성남 분당·판교 주민들의 숙원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이 본격적인 국비 확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이광재 위원장은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분당·판교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 남부의 교통 균형을 맞추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는 총선 공약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만큼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수차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신청과 철회가 반복되었으며, 현재는 2025년 하반기 재신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러나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번번이 추진에 제동이 걸려 온 만큼, 이번에는 중앙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이 위원장의 판단이다. 이 위원장은 기재부와 국회를 상대로 판교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호소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전달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교육정보 거버넌스 구축, 경기도의회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교육정보 체계 강화를 위해 경기도의회와 머리를 맞댔다. 기록원은 지난 6일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업무와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산 인프라, 정보보안시스템, 공공기록물 관리 체계 등 기록원의 핵심 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춘 체계적 정보관리 시스템 구축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현장 의견 청취도 병행됐다. 안 위원장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업무상 어려움과 개선점을 청취하며, 도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은 교육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핵심”이라며 “도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수호 원장은 “기록원은 정보화 정책의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며 “도의회와 협력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교육행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교육정보 거버넌스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학생‧교사‧학부모 함께한 디지털 리터러시 캠프 성료 경기도교육청이 7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읽고, 보고, 생각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캠프’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 교사,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 중심의 디지털 시민교육을 통해 건강한 디지털 사회를 준비하는 기회가 됐다. 캠프는 디지털 시민교육 정책 소개와 함께 참가자의 리터러시 수준을 진단하고 요구를 파악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학생, 학부모, 교사 각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활동에 참여했고, 학부모는 자녀와의 건강한 디지털 소통법과 정보 활용법을 익혔다. 교사들은 에듀테크 활용법과 디지털 윤리에 대해 체험하며 수업 적용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석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캠프는 실천 중심의 디지털 시민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온라인 문화 확산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디지털 시민 육성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2구역 21만㎡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돼 지번, 지목, 면적, 좌표 등 지적공부를 새로 확정·부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지구 조합원과 아파트 분양자 (31개 동, 4774가구) 등은 대지권 설정을 통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적 확정된 토지는 수정구 신흥동 일원 34필지(21만290.5㎡)다. 지목별로 △대 9필지(15만8690㎡) △주차장 1필지(1600㎡) △도로 13필지(3만2426.4㎡) △공원 9필지(1만6174.1㎡) △종교용지 2필지(1400㎡)다. 새로 부여된 지적공부는 월세, 매매 등 부동산 거래 등에 사용된다. 성남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정구 산성동, 중원구 상대원2동 등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적공부 확정을 통해 시민 재산권 행사와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지역 내 3곳 습지에서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총 120회(회당 20명)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 등 10명 이상의 단체다.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탄천 수내습지생태원, 운중천 판교 숯내저류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자연에서 놀 수 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습지는 중요한 자원이고,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들이 생태체험 강사(장소별 6명)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습지별 생물 관찰 학습을 도와준다. 체험장별 주변 식물로 꽃다발 만들기, 풀잎 배 띄우기, 나뭇잎 낚시 놀이, 맹꽁이와 청개구리 올챙이 관찰하기 등 자연 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참여하려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오는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홈페이지(환경교육 신청→어린이 생태체험→실외프로그램 신청)에서 체험 습지와 날짜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습지 속 다양한 생물을 직접 만나고, 즐거운 놀이와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2학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가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학교 1~2학년생 15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18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서류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8일 이메일과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9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이론과 실험 수업에 참여한다. 1차 수업에서는 감염병의 역사와 파스퇴르 연구, 연구실 투어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2차(10월 15일)는 박테리아 질병 이해 실험, 3차(11월 5일)는 신약 개발과 스크리닝 기술 실습, 4차(11월 26일)는 3D 프린팅과 현미경 촬영 체험, 5차(12월 10일)는 아스피린 합성과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라오스 비엔티안에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255만 달러(한화 약 318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ICT 분야 관내 중소기업 14개사가 참여했으며, 수출상담회는 5일 자카르타, 7일 비엔티안에서 각각 열렸다. KOTRA 자카르타·비엔티안 무역관이 사전 발굴한 현지 유력 바이어들이 참여해 참가기업들은 총 221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자카르타에서는 1442만 달러(약 204억원), 비엔티안에서는 813만 달러(약 114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중 492만 달러(약 69억원)는 현재 계약이 추진 중으로, 자카르타에서 355만 달러(약 50억원), 비엔티안에서 137만(약 19억원) 달러 규모다. 특히 가정용 미용기기 제조업체 ㈜에이씨티(대표 조남흥)는 라오스 뷰티제품 유통·소매업체인 비뷰티샵(Be Beauty Shop)사와 제품 구매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라오스 수출상담회 현장에는 정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3일 저녁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즉시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상황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을 포함한 경기도, 서울, 인천 지역에 발효됐다. 성남시청 기준으로 13일 새벽 4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96.5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기상청은 14일 낮까지 30~50mm의 추가 강수량을 예보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전 부서와 동 단위까지 모든 행정조직이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조치와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정보 전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우기철 산사태 및 붕괴 우려 지역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물 제거와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계층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차수판 사전 점검 등 안전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