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오전 경남 수산안전기술원에서 수산종자 생산단체 관계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가 추진하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수산종자 생산단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024년 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계획(9개 사업, 120억 원), 전년도 사업평가, '수산자원관리법'개정에 따른 종자방류 사업 사전‧사후 영향조사 실시 등으로, 수산자원 조성사업 개선‧발전을 위해 수산종자 생산단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종자생산단체 참석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 및 해양생태계 변화 등으로 종자산업 뿐만 아니라 수산업 전체가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민관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덕 경남도 어촌발전과장은 “도내 수산종자 생산단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자원조성 사업을 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민간과 행정이 소통하는 시간을 더 자주 갖겠다”고 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월부터 매월 해양수산정책 홍보용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여 수산·어업인들에게 주요 정책과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고 빠르게 알리고 있다. 카드뉴스는 해양수산사업, 각종행사, 달라지는 시책, 공모사업 일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는데, 지난 호에는 양식 및 수산식품, 어업지원, 수산물안전, 해상교통, 섬주민 지원 등 정보를 다채로운 컨텐츠를 구성해 전달했다. 남해에 거주하는 강명완(42세, 어선어업) 씨는 “평소 수산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가 부족했는데, 이제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알 수 있어 어업경영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 면서 “앞으로도 IT취약 계층 어업인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통채널이 많이 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송진영 수산정책과장은 “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홍보에서 탈피하여 매월 간결하고 명료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어업인들에게 실제적인 정책 체감도는 높여나가겠다” 면서, “향후에도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의 수시 제공을 통해 수산·어업인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뉴스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28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에서‘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2024년 완화된 복지서비스 선정기준과 기초연금 등 다양한 복지정보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민밀착형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복지지원과 통합조사계에서올해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은 정보소외층 밀집지역을 찾아가서 최신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대상자 선정기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안내해 복지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26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문수실버 복지관,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했으며, 오는 4월에는 도산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을 방문해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행사에도 참여해 복지서비스 안내 및 복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 운영을 통해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촘촘하고 두터운 희망복지 실현으로 모두가 잘 사는 행복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광진구가 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능동로골목시장’ 명칭이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자양동에 위치한 능동로골목시장은, 1973년 개설된 이래 오랜 시간 구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광진구 대표 전통시장이다. 토지면적은 5,684㎡에 달하며, 현재 85개 점포가 입점해있다. 다만, 자양동에 소재했음에도 능동로라는 시장명으로 인해, 정확한 시장 위치를 혼동하는 방문객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서정임 상인회장은 “인근 뚝섬유원지역이 자양(뚝섬한강공원)역으로 개정됨에 따라, 시장 위치를 혼동하지 않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3월부터 시장명을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변경하게 됐다.”라고 변경 이유를 말했다. 또한 자양한강 전통시장은 4월 말경 입구게이트 설치공사와, 5월 고객감사 축제를 준비하는 등 전통시장을 알리고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자양한강 전통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포항시는 28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책의 도시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용섭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시·도의원, 문화·예술·출판 관계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첫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주제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포항시를 올해 책의 도시로 선포한 후 상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어린이 부문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최소희 저), 청소년 부문 ‘당연하게도 나는 너를’(이꽃님 저), 일반 부문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정보라 저)를 포항시 올해의 책으로 발표했다. 이후 올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슬로건인 ‘책으로의 항해’를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시립도서관 8개관 및 작은도서관 40개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산 동구는 3월부터 ‘개업공인중개사 명찰제’를 전면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의뢰인이 개업공인중개사 사무실에 게시된 등록증과 자격증을 일일이 확인하는 불편을 줄이고, 무자격·무등록자 및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170여개 공인중개사무소 내에서는 근무자 전원이 명찰을 패용하도록 하여 부동산거래 사기 등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의뢰인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개업공인중개사의 명찰에는 성명 및 사진, 중개업소 명칭, 등록번호 등이 기재되어 있으며, 계약 관련 중요사항에 개입할 수 없는 중개보조원의 명찰에는 성명 및 사진 등의 기재사항이 없어 공인중개사의 명찰과는 한눈에 구별이 가능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전세 사기 및 부동산거래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세심한 대책을 세워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개업공인중개사들은 건전한 부동산중개 문화 조성에 적극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진주시는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입학생 132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 ▲시설고추 ▲단감 ▲생활농업 과정으로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기초이론교육, 우수농가 벤치마킹, 현장 학습 등 내실 있는 내용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하여 연간 100시간 이상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한 농업인대학은 그동안 17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학문적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중심 등 한 해 농사의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주시는 타 시군과 차별화된 주임교수제로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과정별 주임교수님의 지도를 적극 활용하여 교육기간 동안 이론 기술과 재배 애로사항 해소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전문농업교육 과정을 이수하고자 모인 교육생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새롭게 배운 지식과 경험을 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28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3市의 상생협력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여수․순천․광양 3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市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10건)과 공동협력사업(7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신규 연계협력 사업은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 사업비 증액, 시내버스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률 등 공동대응, 여수~순천 간 시내버스 구간요금제 조정 건의,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재)건의,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 동참 협조 등 5건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시민들이 생활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내버스는 시민들의 출퇴근,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필수적인 교통수단인 만큼 공공물가 안정을 위해 시내버스 요금의 적정한 금액과 인상 시기를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순천․광양 교통의 기존에 거리별 구간요금제를 광역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기본요금제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대구 중구는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삼덕교회 관계자, 자문위원,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착수한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형무소는 일제강점기 서울, 대구, 평양 전국 3대 형무소중 하나로 1919년 3·1운동 이후 5천 여명의 조선인이 수감되고 많은 독립운동가가 순국한 가슴 아픈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옛 대구형무소 관련 사적이나 벽 등만이 설치되어 있어 그 장소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으나, 이번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을 통해 전면적인 콘텐츠 보완으로 역사적 장소로서의 가치 회복은 물론 대대손손 기억하고 보존해야 하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유의미한 공간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중간보고회는 ▲전시기본계획, ▲세부연출계획, ▲역사관 조성 방향, ▲공간 및 콘텐츠 조성 등의 중간 결과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의 의견 제시로 진행됐으며, 오는 5월 말 최종 용역 결과에 반영해 개관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 “대구형무소 역사관은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잊지말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발전연구모임 ‘꿀잼도시 만들기 공모왕 챌린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정발전연구모임에 참여하는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연구모임 운영사항 관련 안내, 특강, 20개 연구 팀의 연구주제와 연구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맡아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 연구제안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연구팀(101명)은 틈새꿀잼 발굴 및 실현 방안, 각종 재난 관련 안전대책 강화 방안, 청주형 돌봄 체계 구축 방안,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방안 등 다양한 시정연계 과제를 연구할 계획이다. 약 5개월간 자료조사, 타 지자체 벤치마킹, 관련 부서 사전 협의 등의 연구 활동을 거쳐 올해 8월경 최종 연구 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매년 많은 직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열정어린 고민을 하고 있어 우리 청주시의 미래가 밝다고 느껴진다”면서, “우리 청주 시민 분들이 일상 속에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기아가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한다. 기아가 26일 메르세데스-벤츠 및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Oliver Samson)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발령 일자는 4월 1일(월)부이다. 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담은 차세대 내,외장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기아가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한다. 올리버 샘슨 상무는 2003년부터 자동차 디자이너로 일하며, 수많은 차량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다. 그는 2003년 현대차,기아 유럽디자인센터 외장 디자이너로 입사해 현대차 i20, 기아 씨드(Ceed) 쇼카 제작 등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07년 메르세데스-벤츠로 자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울, 2023년 9월 21일 – KG 모빌리티가 전기자동차(E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토레스 EVX'를 선보이며 사전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판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토레스 EVX: 미래의 SUV 스타일과 전동화의 완벽한 조합 토레스 EVX는 오프로드와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스타일과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EV)의 조합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이미 네이밍 확정 및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기대를 모은 바 있으며, 한국의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레스 EVX의 매력과 성능 미래를 대표하는 SUV 디자인 1회 충전으로 433km 주행 가능 (LFP 배터리 사용) 최장 10년/100만km의 무상 보증 최고 출력 207마력(ps)과 최대 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 다양한 주행 모드 및 회생제동 시스템 탑재 실외 V2L(Vehicle-to-Load) 커넥터 기본 제공 안전과 편의성에 집중한 토레스 EVX 360도 주변 환경 인식과 4코너 BSD 시스템 적용 총 24개의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탑재 8개
틱톡은 베리얼(BeReal)과 유사한 인앱 기능인 '틱톡 나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틱톡 나우는 사용자들에게 매일 자신의 전면 및 후면 카메라를 사용하여 10초 동영상이나 사진을 캡처하도록 권장하는 기능이었다. 틱톡은 6월 27일 화요일에 사용자들에게 이 기능이 중단될 것임을 알리는 알림을 보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여전히 틱톡 나우로 만든 이전 게시물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틱톡 나우는 베리얼이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가운데 작년에 출시되었다. 이 앱은 사용자들에게 인스타그램과 같은 다른 플랫폼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완벽한 게시물 대신, 더 진정한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무작위 순간에 사진을 찍도록 알렸다. 이 기능의 인기를 본 후,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은 작년에 유사한 기능을 출시했지만, 사용자들이 더 진정한 경험에 계속 관심을 가질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시장 정보 회사인 센서 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이 앱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 중 단지 9%만이 작년 3분기 동안 매일 앱을 열었다고 한다. 베리얼은 4월에 일일 활성 사용자가 2000만명이라고 밝혔다. 틱톡 대변인인 자카리 키저(Zachary Ki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