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토요일마다 음악 공연 〈가을빛 선율, 마음을 잇다〉를 운영한다. 내년 개관 10주년을 앞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경기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이번 행사는 총 3번의 공연[▲11.15. 꼬마 장승 가출기(국악) ▲11.22. 그날의 노래(클래식) ▲11.29. Hope&Joy(클래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15일에 선보일 ‘꼬마 장승 가출기’는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국악 뮤지컬로 가출한 꼬마 장승이 집지킴이 신들과 장승, 솟대들을 만나며 펼치는 신나는 모험이 펼쳐진다. 공연 관람과 함께 장구·버나·소리 등 전통예술 체험도 즐길 수 있다. (11시 30분, 14시 30분, 총 2회) 11월 22일에 동두천음악협회 협력으로 진행되는 ‘그날의 노래’는 클래식 앙상블과 성악,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하모니를 선보인다. 아리랑 랩소디부터 디즈니 메들리까지, 세대를 넘어 기쁨으로 찬란했던 ‘그날’을 떠오르게 하는 선율을 노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이 14일부터 26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는 미술관 입장료 최대 30% 할인 혜택(동반 1인 포함)이 제공되며, 이벤트 참여 시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된다. 이와 함께 방송인 서경석, 영화감독 이준익이 참여하는 ‘간송예술강좌’를 개최하여 전시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수험생 대상 입장료 30% 할인(동반 1인 포함) 및 참여형 이벤트 진행, 11월 14일부터 수험생 입장료 30% 할인은 수능 다음날인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 –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와 상설전 모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 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이와 함께 미술관은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연말까지 수험생 우대를 받고 입장한 선착순 250명에게 간송 대표 소장품이 담긴 컬러링 북을 선물한다. 더불어 대구간송미술관 카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릉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지부장 박옥렬)이 주관하는 제18회 강릉관광전국사진 공모전에 총 71점의 수상작이 입상했다. 강릉관광전국사진 공모전은 강릉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강릉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축제 및 전통문화, 문화유적, 관광지 등 사계절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선정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강릉의 이미지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62점을 접수해, 심사를 통해 ▲금상 이은정(강원) ‘길놀이’ ▲은상 이정원(경기) ‘주문진항’, 김순남(대전) ‘하나된 글로벌 강릉’ ▲동상 김영열(경기) ‘얼쑤’, 박은지(경기) ‘신복사지’, 김문정(경기) ‘전통밭갈이 시연’ 등 총 71점이 입상했다. 기존 유명 관광지 외에도 강릉의 새로운 모습을 발굴할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접수되었으며, 이를 통해 숨겨진 강릉의 명소들을 소개하고 향후 시 홍보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입상작 전시회는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 7일간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 운영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예술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한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기초 예술교육의 성과와 가능성을 공유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1일 나주문화예술회관과 나주정미소 일원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한 기초 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더하기 수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추진된 예술교육의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개회사, 송시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의 환영사, 변정빈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축사, 6개교 대표 학생들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빛누리초의 음악 공연, 한아름초의 무용 공연, 라온초의 연극 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나주정미소에서는 나주초의 영상 시사회, 빛가람초의 건축 모형 전시, 남평초의 팝업북 전시가 이어져 학생들의 1년간의 예술적 성과를 생생히 선보였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수성송 화가’김창수 작가가‘수성송과 사람들’을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20년 넘게 해남군청 앞 수성송(守城松)을 꾸준히 화폭에 담아온 김 화가는 수백년 해남읍성을 지켜온 수성송과 이를 중심으로 해남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수성송 연작 시리즈로 지역 미술계에 신선한 감동을 몰고 왔다. 작품을 통해 계절에 따라, 밤낮에 따라, 또 주변을 거니는 사람들의 표정에 따라 시시각각 생동하는 수성송을 그려내며‘수성송 화가’로서 명성을 각인시켰다. 해남군민광장 한가운데 위치한 높이 17m, 둘레 3.18m의 소나무‘수성송’은 조선시대 왜구를 물리친 기념으로 심었다는 수령 500여년의 곰솔로, 지금도 해남을 지키는 상징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작품전의 주제는‘수성송과 사람들’이다. 수묵과 유화, 수채화까지 오가는 다양한 화법으로 수성송의 힘찬 기개와 생동하는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그려냈다. 작가의 또 다른 장기인 인물화도 다수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어머니와 해남 사람들은 물론 광복80주년을 맞아 선보인 무명 의병 얼굴을 담은 그림들은 함께 나라를 지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 일원에서 ‘11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분청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감성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람객 특별 무료 체험으로 ▲고흥분청사기 물레 체험 ▲자개 스티커 도자기 만들기 ▲스테인드데코 무드등 만들기가 운영되며 ▲분청사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죽공예 카드 지갑 만들기 등 유료 체험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행운의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박물관 문화상품을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판매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먹거리 부스에서는 즉석에서 구워내는 통돼지 바비큐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을 1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삼락·덕포 도시재생사업지 내 유휴공간에서 사진작가 윤창수의 전시회 ‘우리는 모두 이주민이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사상구는 전시 공간을 후원해 도시재생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윤창수 작가는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이주민의 삶을 주제로 한 사진작품과 함께 ‘이주민의 개념적 아바타’인 파초(바나나나무) 등 상징적 이미지를 선보여 관람객들이 이주와 공존의 의미를 예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시재생 공간이 지역 예술가의 창작 무대이자 주민과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다양성과 창의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사상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라온누리(시설장 문다영)는 지난 11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드림영화제 ‘Welcome to the Ra ON’을 막을 올렸다. ‘드림(Dream)’은 라온누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화동호회로, 시나리오 작성부터 출연, 연출, 촬영 등 영화의 전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밴드부 ‘라온’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음악영화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라온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영상 'Ra ON'을 상영하고 이어 발달장애인 밴드부 ‘라온’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담은 작품 '모든 날, 모든 순간'을 공개하며 발달장애인의 시선과 목소리로 완성된 진솔한 이야기를 지역사회에 전했다. 문다영 라온누리 시설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주인공으로 선 무대에 많은 분들이 따뜻한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매개로 발달장애인분들의 삶과 이야기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충남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력과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송캠프(Song Camp) 프로그램’의 결과물 2곡을 11월 7일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캠프는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이 2인 1팀으로 구성, 일정 기간 공동 창작을 진행하는 협업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단순한 교육이나 워크숍을 넘어, 실제 음원 발매까지 이어지는 실무형 창작 인큐베이팅 방식으로 기획되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결과물로 총 2팀의 협업 음원이 공개됐다. 첫 번째 곡 ‘Sweetie Creamy’는 준홍과 윤시얀이 함께 만든 팝 장르 곡으로, 달콤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 특징이다. 특히 걸그룹 ‘미쓰에이(Miss A)’ 민(Min)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번째 곡 ‘Lily’는 박공원과 젠다(Zenda)가 협업한 감성적인 R&B 곡으로, 래퍼 타이미(Tymee)가 피처링해 세련된 분위기와 음악적 깊이를 더했다. 송캠프는 전문 프로듀서진이 함께 참여해 창작자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원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총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 겨울밤, 다시 별빛으로 물든다” 해운대구는 2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8일까지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연다. 올해 주제는 별의 물결이 밀려온다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Stellar Haeundae)’. 별빛이 물결처럼 구남로에 밀려와 해운대 밤바다로 이어지는 모습을 연출한다. 구남로 입구에 방문객을 맞이하는 별빛 게이트가 설치되고, 이어지는 구간에는 바다로 향하는 별빛의 물결을 표현한 ‘스텔라 웨이브 존’이 거리를 밝힌다. 구남로 중앙에는 별이 폭발해 방출하는 찬란한 빛을 형상화한 4m 크기의 입체적인 별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될 예정이다. 매년 설치하는 구남로 대형 트리를 올해는 3m, 5m, 8m 세 가지 형태에 아기자기한 오브제를 장식,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참여와 체험이 어우러진 별빛광장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스퀘어(이벤트 광장)에는 샌드 아트, 라인 아트, 포토 부스, 자가발전 자전거 등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4회 용인청소년 창작동요·무용 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이 발표회는 ‘용인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중 하나로, 예술 메이커 ‘멜로디 제작소’와 무브먼트 메이커 ‘댄싱 위드 더 용인’이라는 2개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11개 초등학교, 16개팀의 300여명 청소년들은 1년여 동안 예술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갈고 닦은 음악과 무용 등 예술적 재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고, 지역내 보훈단체도 초청해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이상일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 여러분이 선보인 무대는 매우 멋있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일제 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세대가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유를 되찾고, 지금의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잘 개척하고 더욱 훌륭한 나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의 역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20일 ‘청정 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을 주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막한다. 23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잡아 올린 방어의 풍미를 맛보고, 제주 바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수산물 축제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위원장 문대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수산업 관계자,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한다. 25회를 맞은 최남단 방어축제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제주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방어를 알리고,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 모슬포항 축제장에서 열린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위성곤·문대림 국회의원,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도내외 수협조합장 및 대정읍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표창 시상식, 개회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어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방어 해체쇼와 방어 먹방대회, 방어 맨손잡기, 경매, 가두리 낚시체험, 대방어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릉시는 19일 오는 2026년 10월 강릉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상징물인 ‘ITS글로브’ 공개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개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ITS글로브는 19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강릉 시정설명회’에 뒤이어 화려한 공연 퍼포먼스와 함께 시민들 앞에 첫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는 ‘빛으로 잇는 ITS 도시, 강릉’을 주제로, ITS 세계총회의 상징물인 ‘글로브’의 여정과 지금까지 2026 강릉 ITS세계총회 준비 과정이 담긴 홍보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메인 퍼포먼스로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남구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이 직접 ‘ITS글로브’를 무대에 직접 거치하여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강릉총회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알리게 된다. ITS글로브 공개행사와 더불어, 강릉아트센터 실외 및 로비에서 시민들의 ITS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아트센터 외부에는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여 미래 교통 기술 경험할 수 있도록 강릉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형 자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11월 18일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개최한 '법인 명칭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본 토론회는 송교성 문화예술플랜비 대표가 좌장을 맡아 주관하며, 법인명(재단명) 변경 추진 경과와 공모·심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논의는 공연장 이름 변경이 아니라,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 통합 이후 기관 전체를 대표할 법인의 공식 명칭 정비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칭 후보 4종 및 현장 의견 공유 부산문화회관은 상반기 공모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부산예술마루 ▲부산글로벌아트센터 ▲아르테움부산 ▲부산예술의전당 등 4개의 후보를 공개했으며, 행사 현장에서도 추가 제안이 이어졌다. 토론자들은 “명칭의 우열을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명칭을 고를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보편성·공공성·확장성·전문성을 핵심 요소로 제시했다. 남영희 공연예술본부장은 신규 공연장 개관으로 공연예술 지형이 다핵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부산문화회관’ 명칭이 기관의 확대된 역할과 도시적·정책적 변화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 내 감동진 갤러리에서 ‘시간을 포장한 상자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작업하는 설치미술가 5인(안희정, 방미영, 김정아, 김지은, 황경호 작가)이 참여해, ‘공간’을 주제로 우리가 매일 무심코 지나치지만 익숙함 속에 잘 느끼지 못했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벽에 걸린 작품을 감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해 관람객이 그 공간에 머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 속에서 주변을 바라보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작지만 강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주말 및 공휴일 휴관)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